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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7 15:18
아니 잘 읽다가 갑자기 페이커가 나와서 본문 확인해 본 1인 크크. 외국인이 릅메호 얘기하는 와중에 한국인이 언급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네요.
19/05/17 16:04
릅은 더 디시전 이후에 대퍼팀 결성해서 준우승한게 크죠 우승했어도 조던처럼 원팀맨으로 우승한게 더 값지다고 폄하당할판에 대퍼팀 결성후 준우승
19/05/17 16:17
개인적으로 디시전 이전에는 꽤 과소평가고 디시전 이후에는 기대에 못미치는 정도라고 봅니다. 말년에 골스 이기고 체면치레 했으니 뭐 나름 균형추를 맞췄는지도...
19/05/17 16:11
미디어는 어차피 팬들 입맛 맞추는게 목표니까 결국 팬들 입맛따라 현상이 해석된다 이 말인데 사실 그거 지적하는게 뭔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이게 스포츠 팬덤의 본질인데 스포츠 없앨것도 아니고 푸념이라면 모를까 이걸 문제시하는게 의미가... 그건 그렇고 보통 조던의 위업을 얘기할때 탑독 올라간 이후 업셋당한 적이 없다는 점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데 그걸 항상 상황이 좋았다로 해석하는게 어이없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19/05/17 17:34
릅에 대해서는 과소평가와 과대평가가 공존한다는 입장이지만 그 중 과소평가를 논하는데 릅탄을 가지고 온다구요?
공한두번 돌렸다고 릅탄이라는 표현이 나왔을리가 있나요?
19/05/17 17:42
(수정됨) 르브론은 수비달고 점퍼뛰어서 클러치 득점을 할 수 있냐 없냐가 듀란트의 플레이와 다른거겠죠
릅스피엔급의 르브론 커버링이네요
19/05/17 17:42
르브론 이야기보다는 다른 이야기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어서 실제로 제 이야기는 그 쪽으로만 풀었는데 영 포커스가 망한 글이 되는 것 같군요.
19/05/17 18:00
릅의 많은 준우승들이 저렇게 쉴드쳐질게 아닌데.... 물론 패배한 파이널에서도 충분히 대단했지만 저렇게 스탯으로 다 설명되는 스포츠가 어디 있나요. 올해의 르브론도 스탯만 보면 준수한데 실상은;
19/05/17 18:23
메시/호날두는 굳이따지면 매직/버드 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가 저 둘을 다루는 방식은 메시가 승자인가? 아닌가?, 호날두가 승자인가? 아닌가 이게 아니라 메시와 호날두. 누가 승자인가? 입니다 하지만 르브론은 달라요 르브론은 승자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관건이죠 이글은 저 셋을 묶으며 다른예시들도 붙이긴 하지만 결국 주어와 의도가 너무 보이는글이라고 생각합니다
19/05/17 18:55
실제로 언더독 드립은 현지나 농구사이트에서 나와요. 단 파이날 한정으로요.
9번의 파이날 중 탑독 3번, 언더독 6번이라 승률로 보면 괜찮은데 가장 큰 차이가 나는 탑독인 시즌에 비참할정도로 발린게 크게 느껴질겁니다.
19/05/17 19:02
개인적으로는 히트 시절 르브론이 불리했던 시리즈는 없다고 봅니다. 그 다음은 전력차가 벌어진게 억울할 수는 있겠는데, 본인의 선수 리쿠르팅 방식을 그대로 고집하면서 그걸 벤치마킹한 팀들을 맞서게 된 셈이라... 결과적으로보면 MVP 갯수나 우승 트로피 갯수 자체는 적절하게 남았죠. 커리어 패스랑 깔끔하게 맞아떨어지지 못해서 문제지. 그리고 그건 어차피 조던이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봐서...
19/05/17 18:27
한 경기에서 5명이 뛰고 공은 한 사람이 몰아서 쥘 수 있는 농구와
나머지 스포츠는 천지차이겠죠 게다가 커리어 내내 어떻게든 좋은 팀을 만들려고 이적을 서슴치 않은 최초의 선수인 르브론이라면
19/05/17 18:39
사실 저는 농구도 그다지 그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생각해합니다. 물론 축구보다야 크겠지만은... 하드 캐리라는건 어디까지나 환상이죠. 특이나 일리걸 디펜스가 무너지고 트랩과 헬핑 수비라 기본이 된 세상에서 한 선수가 상대 팀의 득점을 저지하는 영향력은 극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빅맨이라도해도 말이죠. 뭐 르브론이야 그러한 하드캐리 패러다임의 최대 수혜자였으니 피해자로 돌아선 요즈음이라도 억울하지는 않겠지만요 크크
19/05/17 18:29
좀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르브론이나 조던이나 또이또이인데 (좀더 과감히, 솔직히 말하자면 르브론이 더 나은데)
미디어에 의해서 조던은 승자가 되었고 르브론은 패자가 되었다 니네 모두 바보멍청이다.. 뭐 이런글이죠 글쓴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좀 과하게 르브론이 손해를 보고있다는 논지의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국내 NBA팬들중에도 있구요) 사실 그게 완전 틀린말은 아니에요 어느정도는 맞죠 어느정도 맞는게 전부 맞는게 아니라서 그렇지.. 저사람에게 할수있는 말은 딱 하나입니다 농구에 만약은 없어요
19/05/17 19:16
르브론 16우승도 빅쓰리 모아서 드래프트 성장팀 상대로 간신히 이긴거였죠. 그 드래프트팀이 듀란트 영입하니까 바로 쳐발렸고. 겨우 그정도로 조던에 비비자는건 양심이 없는겁니다.
그리고 농구는 정규시즌 성적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데 유독 르브론의 우승만 준우승팀 골스의 정규시즌 성적 언급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번시즌 골스가 정규시즌 성적이 밀워키 토론토보다 못한데 그렇다고 언더독이라고 하는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
19/05/18 03:50
(수정됨) 쉽게 생각해봅시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프랜차이즈 슈퍼스타가 우승하고 싶다고 팀 옮기면 홈팬들이 좋아할가요? 예를 들어서 전성기 이대호가 우승하고 싶다고 부산롯데 버리고 다른지역팀 가면 홈팬들이 좋아할가요? 조던은 시카고에 우승 도전 실패하면서 버티고 결국 3핏하고 다시 3핏 했는데 시카고 팬이나 농구팬이나 좋아할수밖에 없죠 그것도 압도적인 기량과 농구역사상 최고의 클러치와 기량을 보여주었죠 르브론은 클블 옮기순간에 조던에게 도전하는건 포기한거라고 봐야죠 그리고 그렇게 우승 자신있어하더니 이적후 첫 파이널에서 버로우 되고 파이널 새깅도 당하고 굴욕이 많았죠 정신적인 면이나 리더쉽 강인함 기량 클러치 모두 조던보다 한수 아래라는걸 본인이 증명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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