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매33에서 골벅 대 레스너의 대결은 유니버셜챔피언쉽 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패스트레인에서 골드버그가 출연하는 것이 확정되었고 케빈오웬스가 골벅한테 초살당해서 챔피언을 잃은 뒤 레매에서 레스너가 가져간다는 식으로요

아..네..(..)


2. 로만레인즈가 로얄럼블 30번으로 나왔을 때의 (현장반응을 포함한) 북미팬들의 반응들 모음입니다.

https://twitter.com/WrestlingLAD/status/826119608432263168/video/1

F가 찰지게 날라다닙니다.


3. 데이브멜처는 자기 방송에서 AJ스타일스든 케빈오웬스든 레슬매니아에서 챔피언으로 입장할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AJ는 그렇게 되가는 분위기이며 케빈오웬스라고 다를 거 같진 않네요. 이미 로얄럼블이 펼쳐지기전부터 랜디오턴이 우승할 것이라는 루머가 많이 나왔었고 실제로도 랜디가 우승을 했었죠. 아무래도 대립상대는 브레이 와이어트가 될 가능성이 높은 데 이렇게 되면 시나는 16번째 챔피언을 지낸지 2주만에 타이틀을 뻇긴다는 이야기인데 (..) 음..


4. 현재까지 나온 루머들을 종합해서 레슬매니아33 매치업을 예측해보면

  WWE유니버셜 챔피언쉽 빌 골드버그(C) vs 브록 레스너
  WWE챔피언쉽 브레이 와이어트(C) vs 랜디 오튼
  US챔피언쉽 크리스 제리코(C) vs 케빈 오웬스
  트리플H vs 세스 롤린스
  언더테이커 vs 로만 레인즈

이정도가 있겠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굳이 골벅 대 레스너를 챔피언쉽으로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한데..-_-aa  
시나의 경우 본래 루머는 사모아 죠나 AJ스타일스였는데 사모아 죠가 오늘 RAW에서 데뷔를 함으로써 물건너간건가 싶습니다.
제리코 대 케빈오웬스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 예상되왔떤 매치업이었고 팟캐스트를 방송하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오웬스가 레매 이전에 타이틀을 뻇길거라고 대부분 주기적으로 예상을 해왔던터라..

트리플H와 세스의 경기 역시 확정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제 경기 잘 안치루는 삼치가 레슬매니아가 아닌 패스트레인에서 경기를 할 일은 절대로 없을 테니깐요
아 그리고..전 정말 언옹 대 시나의 경기를 보고 싶었습니다. 두 사람이 페투페만 해도 관중 반응 엄청났을 거고요. (스팅보단 아니었겠지만)
안그래도 언옹이 레매33 이후 은퇴를 할 지 모른다는 소식이 들려온 마당에 스팅이 은퇴한 시점에 시나 대 언옹이 열리길 바랬는데 로만이라니..하..
루머내용에 의하면 작년 11월까진 언옹 대 시나가 확정적이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빈스 빠가가 언옹 대 시나 사인을 안해주고 있따가 갑자기 로만으로 바꿔야한다고 고집을 피우는 바람에(..) 대충 언옹 대 로만 찬성파의 입장은 언옹 대 시나는 상징성 외엔 가져갈 게 없고 대신 로만을 투입시키면 미래를 투자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는데 ..하핳.. 그 미래보단 상징성을 보고 싶었던 제 입장에선 참 슬픕니다..ㅠㅠ


  5. 로만 악역전환?

데이브멜처는 언옹 대 로만의 경기가 확정적이라는 소스를 얻고 난 뒤로 몇가지 예측과 자신의 생각을 함께 얘기했는데요

이 경기가 로만이 악역전환을 하면서 아주 제대로 언더테이커를 엿먹이는 경기로 간다면 그게 가장 베스트
물론 로만은 엄청난 야유를 받겠지만 어차피 악역이 되면 상관없는 일이고
이 경기가 지난 번의 대니얼 브라이언을 상대했을때처럼 로만을 인정해주는 형태로 간다면 그게 가장 워스트일거라고..

로만 악역에 대한 예측이 꽤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진 알 수 없는 일입니다..빈스의 성격을 보면 곧 죽어도 로만을 시나MK2로 만들고 싶어할거라..-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