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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6 19:13:39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95540_223326_3318.jpg (141.7 KB), Download : 28
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KBO] 관계자들이 정말 수비로 뽑아본 크보 골든글러브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32&aid=0002979028

경향신문이 미국식 ‘황금 장갑’의 주인공을 뽑아봤다고 하네요. 기준은 방송 해설위원과 구단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프로야구 전문가 20명의 투표.


■ 설문 참가자 명단(20명)

김태룡(두산 단장), 차명석(LG 단장), 정민철(한화 단장), 이숭용(KT 단장), 최원호(한화 2군 감독), 이대수(SK 코치), 손지환(SK 코치), 김일경(SK 코치), 최만호(KT 코치), 박진만(삼성 코치), 채종국(한화 코치), 홍원기(키움 코치), 조성환(두산 코치), 이순철(SBS스포츠 해설위원), 이종열(SBS스포츠 해설위원), 안경현(SBS스포츠 해설위원), 김재현(SPOTV 해설위원), 안치용(KBS N 해설위원), 장성호(KBS N 해설위원), 봉중근(KBS 해설위원)



투수 : 양현종(KIA) 5표
포수 : 양의지(NC) 14표

1루수 : 오재일(두산) 11표
2루수 : 김상수(삼성) 12표
3루수 : 허경민(두산) 17표
유격수 : 김재호(두산) 10표

외야수 : 박해민(삼성) 15표, 정수빈(두산) 12표, 이정후(키움) 10표



기타 투표를 받은 선수들

투수 : 조쉬 린드블럼(두산) 4표, 김광현(SK) 3표
포수 : 박세혁(두산) 6표

1루수 : 박병호(키움) 8표
2루수 : 박민우(NC) 3표
3루수 : 최정(SK) 3표
유격수 : 김하성(키움) 8표, 오지환(LG) 2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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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나로
19/12/06 19:1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최정은 선넘는거 아닌가 크크크
기사조련가
19/12/06 19:20
수정 아이콘
해설위원들 세이버 1도 모르고 그냥 이미지로 언급하는거죠.
이정후는 이미지상으로는 수비 좋은데 막상 세이버로 보면 안좋아요. 이러니까 맨날 골글도 이상하게 주는거...
오죽하면 전력분석팀 직원이 20년 코치한 사람도 war를 첨 알았다...ops도 모르는 코치가 많다 ...이러겠습니까
춘호오빠
19/12/06 19:23
수정 아이콘
키움팬인데 이상하게 아슬아슬 잡는 타구에 허슬 플레이가 많아서 수비 좋은 이미지가 박혀있는데(그거 때문에 부상도 당했고) 말씀처럼 수비가 좋은 선수가 절대 아니죠. 수비는 솔직히 몇년은 더 연마해야해요. 그래도 장담못함
춘호오빠
19/12/06 19:2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 올해 3루 수비는 허경민하고 황재균이죠. 최정은 쫌..
19/12/06 19:23
수정 아이콘
전문가들 아니죠
박경완을 최고 포수로 뽑는 사람들인데 무슨 전문가

이정후가 날쌔보이고 야구 잘해보여서 뽑는거지
저도 이정후 좋아하지만 외야수비 Top3는 무슨..
손금불산입
19/12/06 19:26
수정 아이콘
제목을 관계자로 바꿔놓겠습니다 크크크
19/12/06 19:27
수정 아이콘
나이스판단, 굿판단
19/12/06 20:31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그럼 누가 최고 포수인가요? 이만수?
트리플토스트
19/12/06 22:02
수정 아이콘
이건 스탯보면 비교불가로 이만수죠
헤나투
19/12/06 23:52
수정 아이콘
포수보는 이대호에서 비교끝이죠.
19/12/06 19:27
수정 아이콘
그냥 이름값
기사조련가
19/12/06 19:27
수정 아이콘
해설 및 단장 코치중에 가장 세이버잘알은 써니. 써니는 세이버의 이론을 직접 투구로 실천했던 사람이기도 하죠.
데릴로렌츠
19/12/06 19:28
수정 아이콘
이정후 빼고는 인정입니다.
19/12/06 19:33
수정 아이콘
투수는 켈리가 유격수 출신이라서 압도적으로 잘할텐데
이정재
19/12/06 19:36
수정 아이콘
보고 드는생각은 수비만 보고 뽑는 골글 없는게 낫겠다입니다
최소한 현행골글은 규정에 인기도 보고 뽑으라고 되어있으니
지니팅커벨여행
19/12/06 19:40
수정 아이콘
이정후 빼고는 대체로 맞는 것 같네요.
근데 김광현과 최정이 표를 얻을 줄이야...
19/12/06 19:46
수정 아이콘
두산이 강한게 저런거 같기도..
19/12/06 21:26
수정 아이콘
두산팬들이 다른건 몰라도 수비 부심은 좀 있죠.
외야야 몇년 사이에 좀 안좋아진 감이 있지만(약,약,약.....) 내야는 계속 탄탄해왔으니....
나데시코
19/12/06 19:56
수정 아이콘
오지환은 엘지출신에게 2표 받긴했네요
19/12/06 20:01
수정 아이콘
오지환이 누구한테 받았는지는 어떻게 아세요?
더치커피
19/12/06 21:03
수정 아이콘
수비만 보면 충분히 뽑힐만한 게 오지환인데요?
19/12/07 11:05
수정 아이콘
그것도 웃긴 점 중 하나죠.
사실 오지환이 지금 수비로는 1위 받을만 하거든요.
한번 박혀버린 이미지가 이렇게 평생 갑니다.
유료도로당
19/12/06 20:20
수정 아이콘
얘기들어보면 의외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세이버를 몰라도 너무 모르더라고요. 야구의 분석은 진짜 온갖 데이터를 바탕으로한 통계놀음인데, [아 됐고 그런거 몰라도 되고 수십년을 지켜본 현장의 감이란게 있는거야] 이걸로 퉁치는 사람들이 한국에 너무 많아요. 수준이 높아지려면 공부 안하는 사람들은 도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슬리미
19/12/06 21: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풀이 너무 작아서 세이버든 클래식이든 큰 의미가 없지 않나란 생각은 듭니다
어떻게든 공을 쳐야 의미가 있는건데 2군 기록은 솔직히 무의미하고 1군에서도 유의미한 경력을 가진 선수는 극소수이다보니, 그 선수에 대한 판단은 할 수 있어도 다른 선수와 비교해서 고르고 말고 할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분석에 소홀해지고 야잘잘 몇명만 보고 감으로 가는거죠..
슬리미
19/12/06 21:07
수정 아이콘
정수빈, 허경민은 진짜 한경기에 안타 한두개씩은 반드시 걷어내는 느낌.. 오재일은 박병호 빼고는 무조건 2등 안에는 든다고 생각했는데 평가가 생각보다 더 좋네요..
치토스
19/12/06 21:17
수정 아이콘
번즈 같은 선수한테 골든글러브 안주면서 무슨 골든글러브 인지 이름부터 골든배트로 바꾸던가 좀
19/12/06 21:18
수정 아이콘
MLB 골글조차도 인식과 이름값이 많이 들어가는데
KBO 각 팀 관계자들한테 이런 투표하면 더 심하죠.

키움 팬 입장에서 수비만 보면
오지환>김재호>>김하성, 임병욱>>>이정후, 박병호>오재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나머지도 박해민말고는 동의 안 되지만 다른 팀 경기는 많이 안 봤으니 패스)
19/12/06 22:53
수정 아이콘
오재일이 이름값에서 박병호에 비벼볼 건덕지가 전혀 없죠. 그러나 오재일 포구는 현역 중 압도적 No.1입니다. 타구 수비는 박병호가 낫긴 한데 1루수니까 포구가 중요하죠.
19/12/06 21:28
수정 아이콘
저런 것들이 전문가라고....
아스미타
19/12/06 21:47
수정 아이콘
햄종아 열심히 했구나
19/12/06 22:51
수정 아이콘
아니 메이저면 몰라도 크보에 제대로 된 수비수치가 어디있다고 세이버를 운운하나요 크크. 그나마 돈때려박은 메이저 세이버세계에서도 수비수치는 매년 업뎃되고, 시프트를 고려하기힘든 한계가 존재하는제 방구석 티비가 아니라 현장에서 야구로 몇십년 구른 사람들이 고른 사람들이 뽑은거면 더 낫죠. 이와중에 전부다 부인이면 몰라도 일부는 또 인정하는게 더 신기하네용.
류수정
19/12/07 03:28
수정 아이콘
여기 세이버 얘기하시는 분들중에 kbo 수비 세이버스탯 볼수 있는 분 있으면 공유좀 해주세요.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서요.
11년째도피중
19/12/07 12:07
수정 아이콘
쳇. 유격수에서 심우준이 적어도 언급은 될 줄 알았는데 댓글에 조차도 아무것도 없다니.
우준아 어쩔수없다. 너는 두 배로 더 잘해야한다.
병장오지환
19/12/07 14:26
수정 아이콘
오지환 두표 엌크크크크크 수비만 보신 분들이 두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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