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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0 22:57:26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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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베트남! 60년만에 우승 달성!



1959년 우승 이후, 60년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던 베트남이.

60년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것도 같은 기간에 베트남의 최대 라이벌인 태국이 16번이나 우승을 하면서 더 비교가 되던 베트남이..
(베트남과 태국의 관계는 한일전 생각하면 됩니다.)


박항서 감독이 온 뒤로 모든 대회에서 태국은 적수가 아니라는듯.. 태국보다 계속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나가는 대회에서 박항서 감독은 '역대 최고 성적 or 몇십년만에 우승' 을 밥먹듯이 찍고 있습니다.



이미 신계에 등극했는데 계속 우승하면.... 진짜 호찌민하고 동급될려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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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구임다
19/12/10 22:58
수정 아이콘
가즈아 !!
19/12/10 22:58
수정 아이콘
하필 태국감독이 일본인이라 비교가 적나라...
오래된낚시터
19/12/10 23:00
수정 아이콘
만약에 월드컵 본선이라도 진출시면 호치민급 되겠네요
SkyClouD
19/12/10 23:01
수정 아이콘
월드컵 최종예선만 통과해서 진짜 호치민급 될 것 같아요.
VictoryFood
19/12/10 23:03
수정 아이콘
이제 남은 건 월드컵 뿐인건가요. 덜덜덜
19/12/10 23:05
수정 아이콘
통일베트남으로는 처음 아닌가요?
동년배
19/12/10 23:06
수정 아이콘
베트남 태국은 한일관계라기 보다는 영프나 프독 같이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패권 다투던 라이벌 관계이긴 합니다만 뭐
BERSERK_KHAN
19/12/10 23:07
수정 아이콘
박항서 감독 대단합니다
HYNN'S Ryan
19/12/10 23:07
수정 아이콘
와 항서형님..
부평의K
19/12/10 23:09
수정 아이콘
호찌민급은 아무리 잘해도 그건 다른차원의 이야기라 힘들고...

그냥 아마 베트남에서 은퇴하시고 주머니에 먼지만 있게 다니셔도 매일매일이 국빈대우로 점철된 나날을 보내실 수 있을거라...
19/12/10 23:1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의 히딩크를 넘은건가요?
치토스
19/12/11 00:13
수정 아이콘
베트남과 한국의 축구실력 차이 갭을 생각해서 한국으로 따지면 히딩크가 월드컵 4강 간 이후에

-올림픽 동메달
-아시안컵 우승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정도 한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시간이지나면
19/12/11 00:21
수정 아이콘
인기만 따진다면 넘은지 한참이죠.
우리나라가 2002년 월드컵 기간동안 거기에 +@로 몇개월정도 축제 분위기였다면, 베트남은 지금 몇년째 축제분위기가 이어지는거라.
19/12/10 23:13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의 박항서
뽀롱뽀롱
19/12/10 23:13
수정 아이콘
사섭 이후로 가장 존중받는 외국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정글자르반
19/12/10 23:16
수정 아이콘
겸손하게 전성기 박지성 윗급의 인기 예상해봅니다.
19/12/10 23:16
수정 아이콘
다음 목표는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인데 실현 가능성 높네요.
루카쿠
19/12/11 09:26
수정 아이콘
이미 1위라 남은 경기들 무승부만 잘 이끌어도 진출입니다.
19/12/10 23:20
수정 아이콘
내일 점심은 쌀국수야 주모!!!!
19/12/10 23:21
수정 아이콘
월드컵 본선 진출이면 호치민 거의 동급 봅니다 거기다 1승이라도 하면 동급
19/12/10 23:24
수정 아이콘
저쯤되면 베트남 어느 가게던 호텔이던 몸만가면 프리패스 아닐까요
Supervenience
19/12/11 09: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프리패스하고 현수막 걸겠죠 크
이쥴레이
19/12/10 23:35
수정 아이콘
월드컵 최종예선은 진출할거 같은데.. 최종예선에서 과연 어떠한 성적을 낼지가..
설마 월드컨 본선 진출이라도 하면 정말.. 크크
그때 맞춰서 베트남 여행 가야겠네요
햇여리
19/12/10 23:3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팀의 클래스가 두세단계 업그레이드가 된 걸로 보이는데, 축구 전문가들은 박항서호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어떻게 분석하나요?
19/12/10 2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퇴장 후부터 헹가레까지. 사람이 저렇게 시크할 수가 있나 싶더군요. 크크크
19/12/10 2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단하네요. 베트남에선 영웅급일듯요.
머나먼조상
19/12/10 23:39
수정 아이콘
퇴근길에 난리나있어서 설마 했더니 진짜 이겼네요 크크크
오토바이타고 국기 휘두르고 난리 났네요
실바나스 윈드러너
19/12/10 23:40
수정 아이콘
항서매직
커피소년
19/12/10 23:58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네요.
이번에 재계약 기사에 달린 댓글들 보면 박수칠 때 떠나라
이런말도 많이 보이던데 아직 박수 칠 박수가 많이 남은 것 같네요. 크크
Chasingthegoals
19/12/11 00:04
수정 아이콘
그 때 박수코인 내렸던 흑우 업재? 월드컵 최종 예선까지 떡상 가즈아ㅏㅏㅏ
19/12/11 00:07
수정 아이콘
너무 높은곳까지 올라가버리셔서 언젠간 내려올 날이 솔직히 좀 걱정되긴하는데...

뭐 그땐그때고 지금은 최고네요 대단하십니다.
제지감
19/12/11 00:07
수정 아이콘
아니 아무리 잘나가도 중간에 한두번은 삐끗할만도 한데 이렇게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 기록을 갈아치우는게 가능한건가요....?? 뭐만하면 기록이네요 진짜 대단...
미카엘
19/12/11 00:11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정말
시간이지나면
19/12/11 00:23
수정 아이콘
확실히 베트남은 탈동남아에 성공했어요 동남아에서는 사실상 상대할만한 국가가 없네요.
그나마 태국정도가 비비는 수준이고..

최종예선도 큰 변수가 없다면 올라갈것 같아요. 조편성도 그렇고.. 최종예선에서 얼마나 성적보여줄지 재밌겠네요
무적전설
19/12/11 00:25
수정 아이콘
존경스럽네요.
타국 축구감독으로 성공하기 쉽지 않은데 대성공이라니..
클로로루실후르
19/12/11 00:32
수정 아이콘
다음 여행지는 베..트..남...
묘이 미나
19/12/11 00:42
수정 아이콘
대체 축구에서 감독의 비중이 얼마나 크길래 한명 바뀌었다고 저렇게 다른팀 수준으로 잘나가나요 ?
2002 한국 뽕맞은 상황이 2년째 지속이라니 정말 부럽네요 .
티모대위
19/12/11 11:55
수정 아이콘
저도 축알못인데, 바캉서 감독님의 베트남 대표팀 경기 보는 사람들마다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조직력이 엄청나다, 맞춤 전술이 아주 정밀하다, 오로지 결과를 위한 축구다..
절대 '졌잘싸'에서 멈추지 않고, 무조건 성과를 내야 기세가 올라 계속 잘할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결과주의 축구를 구사하는것 같아요.
잘 보면 상황에 따라서 전술이 엄청 달라집니다. 비기기만 해도 올라갈 수 있는 경기는 엄청나게 잠그고요, 상대 멘탈 터트려야 하는 경기에서는 파괴적이고
공업저글링
19/12/11 13:00
수정 아이콘
체력적인 문제가 제일 빨리 개선되었다고 봅니다.
히딩크 감독님 부임하셨을때만 봐도 알잖아요.

그당시에도 우리나라는 정신력, 체력은 우수한데 개인기가 부족하다 라고 다들 진단하고 있었는데...
딩크형님은 반대로 개인기량은 다 좋은데, 체력 부족하다고........

피지컬 트레이너 와서 체질개선부터 시작했으니까요.
포메라니안
19/12/11 22:59
수정 아이콘
누가 그러던데... 전술적인 면만 놓고 보더라도 감독의 개입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스포츠라고 하죠. 그래서 하프타임 단 한 번 뿐이라고.
한없는바람
19/12/11 00:47
수정 아이콘
기술이 그렇게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데, 전체적인 체력과 조직력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좋아요.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면서 자기 역할들을 수행하는 게
정말로 02 한국팀이 뛰었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12/11 05:08
수정 아이콘
박수칠 때 떠나라가 아니라 떠날 때까지 박수쳐라는 것 같네요.
감전주의
19/12/11 09:38
수정 아이콘
박항서 이름으로 도시 하나 명명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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