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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 03:46
나비효과 제대로네요
귄도안 pk실패 후 스털링의 헐리웃액션으로 신경전 벌인 토비 진첸코 여기서 받은 경고가 결국 후반 진첸코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이어지네요 크크
20/02/03 09:19
딱 65분부터 켜서 봤네요.
사실상 하이라이트만 봤습니다(?). 추가시간 1크로스바도 추가 해 주시죠! 손 골 이후로 맨시티가 10명 가지고 파상공세를 펼치는데 공이 정말 마술같이 토트넘 수비에 어떻게든 걸리는 거 보고 안되겠구나 싶긴 했습니다. 그리고 무리뉴 저 표정은 풀짤로 봐야 더 웃긴데 말이죠. 다리꼬고 의자에 푸욱 파묻혀 있음 크크크크크크크.
20/02/03 11:17
https://www.whoscored.com/Matches/1376145/Live/England-Premier-League-2019-2020-Tottenham-Manchester-City
손흥민 히트맵 보니까 경기 내내 잔디깎고 다닌건지 오지게 뛰어 다녔네요
20/02/03 11:36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이 히트맵이 넓은건 활동범위가 엄청 넓은게 아니라,
그냥 오른쪽윙, 왼쪽윙, 톱 세포지션을 경기 도중에 바꿔가면서 소화해서 그래요. 뭐 그렇다고 활동량이 적은건 아니지만요.
20/02/03 11:39
전술적인 움직임이겠지만 맨시의 공격진들 히트맵과 비교하면 사방팔방 뛰긴 했더라구요.
감독은 제일 중요할 시기에 강제 휴식 했기 때문에 넌 더 뛰어도 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크크
20/02/03 14:22
그래서 Var 한 번 더 보고 노페널티로 결론냈습니다.
요리스키퍼가 스털링 다리 닿기 전에 손을 잡아 빼니까 할리우드액션 비슷하게 넘어져서 그걸로 무리뉴 감독이 또 항의하게 만들었죠.
20/02/03 14:24
손에 걸린것은 모르겠는데 볼을 찰때 무리해서 차는 상황이라 스털링이 넘어지던 상황+ 공 컨트롤이 안되는건 확실한 상황 같았고
손을 빼던것 같아서 좌측 코너와 골대 뒤쪽 중앙 중간쯤에서 찍은 화면이 있어야할텐데 그쪽이라면 확대할만한 카메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골대 중앙이나 좌코너에 있는 카메라로는 식별이 아마 쉽지 않을것 같네요 (스털링 발의 오른쪽과 요리스 손 사이가 보여야하는 각도인데... 그 각도가 좁음)
20/02/03 16:06
저도 저런 상황(후속 동작에서 거의 확실히 볼 소유를 잃어버릴 것 같은)에서도 걸리면 PK를 주는 경우가 많아서,
어찌되었던 걸렸나 안걸렸나가 궁금한데, replay로는 저는 걸린 것 처럼 보이긴 해서요... 좀 더 확대된 화면이 없어서 아쉬움의 표현이랄까요 (경기 결과나 노페널티 결정은 전혀 안 아쉽습니다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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