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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4 10:32
강수지 67, 이선희 64, 엄정화 69, 김완선 69, 이지연 70 이니까
대충 김완선 실제 데뷔시기인 86년쯤에 데뷔한다고 치면 강수지 20, 이선희 23, 엄정화 김완선 18, 이지연 17세가 되겠군요. 요즘 데뷔 걸그룹 데뷔멤버들의 나이 구성과 비슷하네요. 이선희 보컬로 지르고 김완선이 댄스브레이크로 무대 뒤집으면 그냥 난리나겠네요.
20/05/24 10:46
데뷔부터 아이돌가수였고 자기가 그거 하기 싫어서 열심히 반항했습니다.
더딘하루부터 징조가 보였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고요.
20/05/24 17:03
본인이 아티스트의 길을 가는걸 즐거워 하셔서...
대한민국 역대 명반 순위 매길 때 6집 <공무도하가>는 쟁쟁한 명작들 사이에서도 10위 언저리에 꾸준히 언급되고 있죠.
20/05/24 11:03
굉장히 궁금하긴 합니다. 아이돌 개념이 없던 30년전에 이미 덕후를 몰고 다녔던 저 멤버들이 제대로 아이돌 수업을 받는다면...
P.S.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아직도 이선희만큼 꽂히고 울리는 목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는게 함정;
20/05/24 13:11
사실 저 상태로만 보면 각각의 개성이 너무 쎄서 오히려 사람에 따라서는 조화가 안 된다라고 느낄 수도 있어요.
이게 당연한게 각자 솔로 활동할때 자기 아이덴티티를 다 확고히 구축한 레전드들이니 ;; 다만 저 현역때 보여준 능력치로 현재 대형 기획사 걸그룹 데뷔조에 들어갔을 때는 또 다른 결과가 나오겠죠. 그 때는 또 하나의 상품으로서 각자가 조화된 컨셉으로 나올테니까요. 굳이 설명하자면 저기 나온 모습들은 걸그룹으로 이미 대성하고 각자 솔로 앨범 냈을 때 모습이라고 간주해야.....
20/05/24 13:18
일단 저 멤버가 같은 팀으로 나왔으면 국내에서는 강수지 원탑에 그 다음으로 이지연-엄정화가 인기 있을듯 하고, 해외는 무조건 김완선 그룹으로 알려지리라 봅니다(블랙핑크로 치면 딱 제니 포지션). 이선희는 아마 데뷔 직후부터 기획사가 각종 OST에 꽂아서 음원강자 이미지 구축할거 같고.....대중들이 목소리는 가장 잘 알아먹을 멤버인데 팬덤 내에서 인기는 좀 덜할거 같고요.
20/05/24 18:45
선희좌도 인기가 장난 아니셨죠.
학원가에서 부채나 이런 걸 학생들에게 나눠줄 때, 이선희 씨 사진 많이 썼습니다. 지금으로 친다면 다현, 최유정 같은 쪼꼬만하고 예쁘고 귀여운 친구가 기존 가수들도 씹어먹을 듯한 어마무시한 성량과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겠네요.
20/05/24 19:51
강수지 이지연 투탑일 듯 하고 벨런스가 은근히 너무 좋은 조합이라 이런 그룹이면 크게 흥할거 같습니다 코어가 강하게 모일건 오히려 이선희 일수도 있단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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