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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9 15:40
곡만 잘 받으면 포텐 펑펑 터질 가능성이 높은데..
제발 세븐틴처럼 자체 제작이니 뭐니 이런건 안밀었으면 좋겠네요.. 얘들은 걸그룹이란 말이다..플디야..ㅠㅠ
17/03/29 15:44
노래만 잘 받자...... 위우 노래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주변에 영업 좀 하니까 얜 누구야 쟨 누구야 반응 괜찮던데...
문제는 저도 우리우 우리돌외엔 잘 몰라서...
17/03/29 15:53
참고로 데뷔초동 만장 넘긴팀은 아이오아이와 이번에 프리스틴 인걸로..
결국은 아이오아이 관련그룹은 음반판매량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깔고 가더라구요 물론 예외가 한팀있긴 있습니다 다이아라고...거긴뭐 사장덕에 디버프받는 그룹이니..채연아 얼릉 탈출해라..거기서..
17/03/29 16:04
아이오아이가 데뷔초동 대박을 내면서 이 데뷔초동이라는 말을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사실 이게 아이오아이 빼면 딱히 의미가 있는 수치는 아니죠.
어차피 2군이하급 걸그룹들 초동이나 음반판매량은 고만고만한 수준이라 팬싸 얼마나 잡느냐 활동 얼마나 길게 하느냐의 차이일뿐. 음원차트의 개편이후로 특히나 2군이하 걸그룹들의 음원성적이 바닥치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프리스틴이 두각을 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프리스틴 역시 힘을 못쓰더군요. 좀 특이한 점이라면 남돌처럼 오전 출근시간대에 한번 확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일간순위에 비해 실시간순위는 높다는건데 나름 팬덤이 탄탄하다는 의미도 될테고 소속사 남돌팬들의 버프도 살짝 받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17/03/29 16:27
남돌은 아침 출근시간때 확 꺼지는거 아닌가요 새벽에 차트 들어왔다가 아침 출근시간 일반 이용자들이 늘어나면 챠트 밖으로 나가고 다시 새벽에 들어오고...이걸로 알고 있습니다
17/03/29 17:48
여돌도 팬덤장사가 슬슬 가능해져서 초동, 총판 의미가 커져가는데 데뷔 초동이 저만큼 나오면 의미가 큽니다.
위우는 음원에 대한 부정적 반응과는 달리 음원추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새벽이 팬덤이 지배하는 시간이고 아침 출근길은 극대중형으로 급박하게 바뀌고 신곡을 찾아듣는 시간대라서 뛰어오르는겁니다. 플디 소속사 남돌이 도와주는 분위기는 딱히없습니다.
17/03/29 18:52
물론 대놓고 남돌팬들이 도와준다거나 그런건 아니죠. 근데 플레디스는 외국팬들을 중심으로 기획사 내리사람 기조가 강한 중소기획사입니다. 그런 분위기다보니깐 국내팬들도 어느정도 그런 영향이 따라온다는거죠. 아예 러블리즈처럼 소속사 남돌팬덤과 원수지간이 아닌이상에야 대규모 남돌팬의 기획사 내리사랑은 꽤 영향이 크다고 보거든요. 여초사이트에서 프리스틴 언급하는 팬들중 많은수는 세븐틴팬이기도 하고요.
17/03/29 21:13
외국이랑 국내랑 다르고 외국처럼 국내에 유의미한 플레디스 소속사팬덤이 있다면 뉴이스트가 초동 600장 팔고 프듀2에 나가는 일은 없었을거 같네요. 대형기획사거나 적절한 텀의 형-동생그룹이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중소기획사 오빠그룹 내리사랑의 모범적 형태인 wm의 종이돌팬덤도 아이나 초기 오마이걸에게 진입빼곤 수치적 도움 크게 못 줬습니다. 홍보나 이미지 구축에 간접적 도움은 몰라도 음원성적애서 도움받는건 실체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17/03/29 18:16
요즘 난리난 그거 말씀이시군요.. 플디가 일 드럽게 못해 더 키워버린...ㅠㅠ
(팬들도 문제였죠..ㅠㅠ방줄이 뭐냐 방줄이..ㅠㅠ 커뮤..특히 여초에서 엄청 까이더군요..방줄이라 드립쳤다가 그룹명이 세은틴이라고..)
17/03/29 16:11
멤버가 두명이긴 하지만 삼대장은 없는 팀이라 얼마나 팬을 추가로 흡수하면서 안착하는가가 관건이었는데....
이정도면 대성공한 것같네요. 콩길만 걷자 예빈아...
17/03/29 16:20
팬싸한번 가보고 싶은데 힘들겠네요.
위우도 좋고 블랙위도우도 무대 퍼포먼스가 좋아서 자주보게 됩니다. 음원 성적도 아쉽지만 그래도 잘나오는것 같네요. 100위권에서 잘 버티는 모습도 보이고 출퇴근 시간에는 또 확 오르고... 앞으로 예능에서도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은우가 흐름만 잘타면 예능 잘할듯...
17/03/29 16:29
돌리다 데뷔기도 해서 기존 아이오아이 팬덤에서 의리, 응원 겸사겸사해서 앨범 구입한 사람들도 꽤 많더라구요. 저도 버전별로 한장씩 구입했습니다.
돌리다가 아이오아이 멤버 중에서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만큼 안티도 없다시피 한 것도 높은 초동에 일조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플디걸스 공연을 통해 데뷔 전부터 팬덤을 키워온 것도 순기능으로 작용했을 겁니다. 기존 걸그룹치곤 여성 팬 비율 높은 것도 한몫 했을 거구요.
17/03/29 16:50
노래 듣다보니 좋더군요 특히 무대와 같이 보니 뭘 노리고 이곡을 가지고 나왔나 알겠더라고요...예전에 심쿵해 가 생각났습니다....유투브 조회수도 좋고...음원성적도 초반에 챠트 아웃 했다 음방 돌고 다시 돌아와 이정도 자리 잡고 있는거니 전망이 어둡다곤 보지 않습니다 일반인들이야 이제 처음 보는 신인 그룹일테니.... 더 많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홍보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겠죠 비쥬얼 퍼포먼스가 좋고 기본 팬층이 있으니까요 응원합니다 프리스틴
17/03/29 17:03
음원추이 제외하면 유튜브추이도 매우좋죠 벌써 두채널 합산 500만을 넘겼습니다.(프리스틴채널 134만,원더케이 409만..)
이정도면 이미 신인화력이 아니죠..음반역시 이 게시물에 언급된것처럼 신인급 성적이 아니고.. 다음 앨범 노래만 잘 뽑으면 됩니다.. 음원성적까지 좋았다면 팬덤 유입도 상당히 좋았을건데 말이죠.
17/03/29 18:34
이번 활동도 잘 해나갔으면 합니다 예능도 나가고 해서 대중 인지도 높이고 좋은 무대 많이 만들어서 입소문도 타고 (지난주 음방 반응 굉장히 좋더군요) 행사도 다녀서 직캠도 돌아다니고...프리스틴이란 팀이 매력있다는걸 열심히 알려야죠 잘나가는 모든 걸그룹들 다 거쳐간 과정들입니다 이거 생략했던 아이오아이는 특이 케이스였던거고....이 과정을 다 밟고 나아가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좋은곡으로 나오면 터지는 거겠죠 흐흐 개인적으로 우지 카드 한번은 쓸거 같은데 언제쯤 쓸지 기대중입니다
17/03/29 18:59
보통 유통사쪽 채널에 올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단일채널로 하기엔 팬덤이 다소 약한 그룹들은 손해를 보고 들어갈 수 밖에 없죠.
(당장 플래디스만 해도 자체채널과 유통쪽 채널의 조회수가 저렇게 벌어지니깐요.) 로엔쪽 원더케이나 CJ쪽 CJ ENM 채널같이 구독자수가 많은쪽에 올리는게 유리하거든요. 나중에 지명도가 수직상승한 방탄소년단같은 경우 불타오르네 이후 피땀눈물부터는 빅히트 자체 채널에만 올리고 있구요.
17/03/29 18:06
여돌을 보면 결국은 음원따라 팬덤도 음판도 따라가던데.. 이미 포텐은 충분히 보여주었으니 노래가 얼마나 빨리 터지냐가 관건이겠네요
17/03/29 18:50
작년에 플디걸스 공연 계속한게 참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을 통해 팬덤을 형성한 것도 중요하지만 제가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는건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부분이거든요.
17/03/29 22:07
저도 개인적으로 최근 아이돌 노래들 중에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도 슈퍼히어로~ 하고 난 뒤 지금 앰뷸러스 불러주세요 하면서 목소리톤 낮게 랩(?)하는 부분 너무 좋아요.
17/03/30 00:21
소속사도, 멤버들도 프듀 팬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행보를 보여줘왔기에 잘 되었으면 했지만, 그래도 3대장이 없어 걱정이 되었는데 좋은 성적을 내니 기분이 좋네요. :)
돌리다, 결경양, 은우양 등 모두 꽃길만 걸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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