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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2 16:07:35
Name 아르타니스
Link #1 MLG Highlights
Subject [스포츠] [NBA] 골든스웨이트 워리어스 vs 올랜도 매직 외 4경기 (글수정이 안되서 재업했습니다..) (수정됨)
골스.png

올랜도.png


커리 40점 하이라이트

오늘도 커리의 매운맛 슛감은 여전했으며 본인의 통산 17번째 3점슛 10개이상 적중시키는 경기
(이부분 2위가 클탐인데 5회입니다.. 얼마큼 커리가 NBA 올타임 NO.1 슈터라는게 이런 기록에서 들어나죠..)
+ 올시즌 3번째 40득점 이상 경기를 하면서 하드캐리라는게 이런거다라는걸 보여줬습니다.

시즌평득.png

시즌 3점 성공 랭킹.png
(오늘 경기 이후 시즌 평득 및 3점 성공갯수 반영된 랭킹)

a1IvDS4.png

이미지 클릭하기도 싫다는 분들을 위한 주요 기록만 잘보이게 쓰자면
평균 33.8분 출전 평득 30.0 야투 성공율 48.9 % 3점 성공율 43.5% 5.9 어시스트 5.5 리바운드 1.3스틸
2월 한정으로는  평득 37.8  5.8리바 5.3어시 야투율 56.8% 3점 성공율 51% 3점슛 경기당 평균 7개씩 넣고 있네요. 

원래 5할 승률 미만 팀에게 오늘 경기전까지 7승 3패 하고 있었던 골스답게 확실히 잡을팀은 잡는다는
마인드로 임했지만 생각보다 3점 수비에 약점을 보이면서 의외로 고전한 경기였습니다.

올랜도종합병원.jpg

위 사진처럼 주요 선수들이 모두 부상병동이라 골스 역시 와이즈먼과 케본 루니가 결장상태이지만 
올랜도와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상대적 좋은 전력임에도 커리의 코트 유무에 따른 마진 편차가 커서 
오늘도 역전당한경기를 다시 재역전한 경기라 오늘 경기를 이겼음에도 이 문제는 시즌내내 풀리지 않을 큰 문제인듯 싶습니다.  

그나마 커감독이 이런 여론을 의식했는지 오늘 4쿼터에 커리를 평소 투입시간보다 2분 더 빨리 투입시켜 
재역전 시킨 경기를 득점을 유지시킨채 마무리까지 되었는데 아마 앞으로도 커리의 출전시간을 이렇게 점층적으로
늘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골스가 여유 부리기엔 서부 플옵 경쟁이 너무 빡새니깐요.

팀내비중.jpg
(헤비 온볼러 성향은 아니지만 커리의 슛시도는 올시즌 커리 커리어중 제일 많을 정도로 팀내에서도 
다른의미의 커리고를 하고 있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 밑의 게시글에 어떤 분께서 커리의 요즘 공끝 감각이 얼마나 좋은지 궁금한 짤이 있어 찾았는데
밑의 게시글에 추가가 안되는것 같아 제가 올리겠습니다




2. 필라델피아 76ers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필라델피아.png

포틀랜드.png


강팀에게 강한 릴라드와 포틀랜드의 의적본능이 발동된 경기로 언더독의 짜릿한 승리로 필라델피아를 잡아냅니다.
사실 1쿼터에 19득점이나 올리면서 오늘도 릴장군 모드가 발휘되냐 싶었는데 2쿼터부터 
오늘 득점에도 많이 관여했던 시몬스가 디포이급 포스를 뿜고 있는 올시즌 미친 수비력으로 
릴라드를 완전히 지워버리고  mvp 모의투표에도 르브론 바로 다음의 2위로 뽑혔던 엠비드의 
무쌍난무가 시작하면서 포들랜드가 졌잘싸 시전할뻔 한 경기를 (실제로도 1어시가  모자란 채 끝났죠)
그동안 부진해서 욕많이 먹은 카멜로 앤써니가 4쿼터 멜신 모드로 빙의되서 포틀랜드 승리의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입장에는 마지막 클러치 타임때 엠비드 파울 관련 부분이 팀 입장으로는 억울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전구단 5할이상 승률달성이라는 기록달성엔 실패하게 되었네요. 



3. 휴스턴 로켓츠 vs 마이애미 히트
휴스턴.png

마이애미.png


오늘 뱀 아데바요의 부진에도 복귀이후 계속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버틀러의 트리플더블 
+ 벤치에서 맥스 스트러스의 활약으로 추격자 모드로 쫒아오는 휴스턴 상대로 리드 한 상황에서 승리를 지켜냈네요. 

확실히 히로(코로나 프로토콜) 와 드라기치(발목부상)의 공백으로 넌을 무려 41분이나 
굴리게 했을정도로 마이애미도 9인 로테로 잘 버틴거 같습니다. 
어찌됬던 최근 4연승으로 어느새 동부 9위까지 올라와서 올해도 플옵에서 돌풍을 일으킬
기본 체급은 갖춰졌다고 봅니다.

반면 우드 공백 이후 전패중인 휴스턴은 오늘까지 4연패를 기록하면서 우드 공백으로 인해
골밑에서 승부가 안될거 같으니돌파 대신 주구장착 3점만 노리는 공격을 하는데 
오늘같이 안들어가는 날이면 져야죠.

이로써 서부 13위까지 내려갔는데 다음시즌을 위한 픽장사를 위한 선수 바겐세일을 해야하지 않나 싶긴하지만 
또 연승타면 금새 플옵권까지 올라갈정도로 승수차이가 적은 서부 중하위권이라 많은 팀 프런트진들이
2월 트레이드 마감 직전까지 미련을 못버릴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하네요.



4. 인디애나 페이서스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이경기부턴 가비지 경기 2경기라 기록지와 하이라이트만 올리겠습니다.)
인디애나.png

디트로이트.png




5. 토론토 랩터스 vs 보스턴 셀틱스
토론토.png

보스턴.png



마지막으로 오늘경기까지 반영된 순위입니다

동부
동부.png

서부

서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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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아니야
21/02/12 16:15
수정 아이콘
공산농구는 에이스급 스코어러가 2명이상 있을때나 하는거지
듀란트 떠나고 탐슨 2년째 시즌아웃인데...
위긴스 우브레를 에이스급 스코어러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아르타니스
21/02/12 16:38
수정 아이콘
그냥 커감독 자체가 히어로볼 혐오자라 어떻게든 모션 오펜스를 살리는 방향으로 우브레 및 기타 선수에게 슛기회를 주는거 같네요.
(오히러 위긴스는 평균에 비해서 적게 슛 시도하는 시즌이라 이부분은 더 롤을 줘야 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사실 커리 자체가 골스에서 뛰니깐 마라톤 선수처럼 오프볼때 무자게 뛰어댕기지 딴 팀이었으면
릴라드나 하든 어빙 돈치치 트레영처럼 헤비 온볼러 성향의 아이솔 위주의 공격 했겠죠. (실제로도 커감독 합류이전의 커리는 이랬습니다)
그래도 올시즌 커리 슛시도는 캐치앤 슛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리그내에서 3번째로 많이 시도하고 있는 편입니다.
https://i.imgur.com/8NaCOUX.jpg
응~아니야
21/02/12 17:40
수정 아이콘
그것도 팀상황보고 혐오해야지...
최소한 커탐듀오가 전성기일때나 다른 선수들 기회도 주는 공산농구해도 승률이 나오죠
그나마 2옵션감이 위긴스 우브레인데...
21/02/12 16:59
수정 아이콘
올시즌 커리는 신기하긴 하네요. 33분 뛰면서 슛시도는 어마무시하게 시도하면서 또 오프볼 선수처럼 무쟈게 뛰어다니고...
그러면서도 성공률은 전성기급에 득점력도 좋고...커리빠지니까 벤치는 10점 앞서도 3분만에 다 따라잡히는 시즌초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파스칼 부진하니 벤치가 너무 헐거워져요...이럴때는 위긴스 롤을 좀 더 줘도 괜찮다 생각하는데...
현재 커리 폼 자체는 mvp폼이라 봅니다. 다른선수들이 좀 더 힘내줘서 상위시드까지만 올라 가줬으면 좋겠는데...쉽지 않겠죠...
21/02/12 17:52
수정 아이콘
이제 끝났나 싶었던 시즌에 신리를 다시 볼 줄은..
닉네임뭐하지
21/02/12 18:02
수정 아이콘
올시즌 서고동저가 너무 심하네요.10위 킹스가 동부가면 5,6등이라니...
21/02/12 18:13
수정 아이콘
올시즌 멜신의 손은 뜨겁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1/02/13 01:18
수정 아이콘
커친놈이라는 별명이 너무 어울리는 요즘이네요. 진짜 미친거 같아요.
빌도 짠하고, 동식이도 짠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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