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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3 03:59
저게 끝인 줄 알았는데 4강가면 2경기 추가, 결승이야 시즌 종료에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1경기 추가 더군다나 아직 미배정된 경기도 있네요.
17/04/03 04:34
하 맨유팬으로선 벌써부터 내년 챔스 못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지워지질 않네요. 포수멘사나 악셀 튀앙제브 같은 선수가 래쉬포드처럼 포텐터저서 수비쪽 공백을 못매워주면 챔스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17/04/03 08:56
강팀과의 경기들에서 승점 드랍이 엄청 날 것 같아서 정말 유로파 올인이 더 현실성 있어보이는 지금 맨유 상황이네요 ;; 어쩄건 지지는 않고 있는 팀이니..
17/04/03 11:19
저도 일정보면서 느낀게 딴팀이 빡빡한 느낌이라면 맨유는 와 미쳤네 수준이죠.
유로파에 밀린 경기도 경기인데 후반기에 리버풀 제외하고는 상위 6개팀 중 한팀도 못만났는데 그 중 첼시전 빼고는 모두 원정이에요. 딱 지난시즌 리버풀이 헬게이트열렸었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결승까지는 갔었죠.
17/04/03 09:42
맨유는 비기면서 그냥 유로파 우승에 올인할 수 밖에 없다 생각했는데 또 어제 아스날맨시티가 비기면서 또 리그에 희망이.. 빡빡했고 또 빡빡하게 남은 일정을 보면, 그냥 처음부터 FA를 버리고 아니 리그컵까지 버리고 유로파랑 리그에만 집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챔스를 꼭 가야할텐데 말이죠 근데 경쟁이 벵거, 펩, 클롭.... ㅠㅠ
17/04/03 11:22
일단 비기면서 잔여경기 이겨도 자력 4위는 힘들긴 합니다. 사실 맨유는 그야말로 일정난이도가 미치긴했죠. 지진 않는데 이기지도 못하는 추세죠.
17/04/03 11:35
아게로 영점이 자꾸 안맞고 KDB 스털링 사네 속도에 못맞추더라구요.
제주스가 뛰었던 4경기가 펩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첼시전은 솔직히 기대가 안되네요 흑흑
17/04/03 11:55
맨유는 유로파 우승을 노려봐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과 같은 무패분위기로는 4위안에는 도저히 못갈 듯 합니다. 리버풀이 남은 8경기에서 3승 3무 2패를 하더라도 71점인데, 맨유가 72점 하려면 5승 4무 내지는 6승 1무 이상을 해야 합니다. 근데 암만봐도 5승 이상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토너먼트에서라면 어찌어찌 무승부에 한골승부 만으로도 비벼볼 여지가 있는지라, 유로파에 집중하는 게 오히려 좋아보이네요
17/04/03 12:09
아스날은 답이 없습니다. 그냥 답이 없는 정도가 아니고 노답 오브 노답, 개노답이에요.
최근에 그저 일정상의 어려움이 있어서 여기저기서 얻어맞고 다닌 게 아니죠. fa컵에서 하부 리그의 서튼 유나이티드나 링컨 시티 이긴 건 논외로 하고 나면, epl내 팀과의 경기는 2월에 있었던 헐시티 전이 마지막 승리인데 그 헐시티가 지금 강등권입니다. 뮌헨 첼시 리버풀 맨시티 다 못이길 팀이었다고 쳐도 왓포드나 웨스트브롬위치가 아스날이 못 이길 팀인가 하면 좀 많이 의문이었거든요. 전반기 잘하고 후반기 폭망하거나, 전반기를 버리는 수준이었다가 후반기 폭풍반등하거나 하는 기존의 패턴도 아니고 그냥 꾸준하게 못하고 있는 시즌이네요. 이쯤되면 챔스 걱정은 주제 넘는 소리고, 유로파 진출이나 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스케줄 보면 보로전 제외한 경기에서 리그 1승이 가능할까 싶거든요. 팀이 이 지경이 되는데도 책임질 생각을 보여주지 않는 감독이나, 그 감독한테 재계약 제시하고 문제 개선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는 구단이나 정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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