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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4 02:29
주전 중앙수비수 3명 조기 시즌 아웃, 헨더슨 시즌 아웃, 티아고 시즌 절반 아웃
막상 악재가 겹칠 땐 실소가 나왔는데 3위라도 한 건 진짜 엄청나네요.
21/05/24 02:26
와 레스터 대 토트넘은 진짜 손에 땀을 쥐면서 봤습니다. 토트넘은 케인과 베일이 왜 월클인지 보여줬고 , 손흥민 선수의 분전도 볼수 있었고 , 레스터는 결국 메디슨을 일찍 뺀게.. 패착이 되었네요.
21/05/24 02:27
리버풀은 저번시즌 우승을 위해 악마와 계약이라도 했던냥 이번시즌 주구장창 부상퍼레이드 터지고 휘청댔는데 그래도 마무리는 시즌3위네요ㅠ 다들 고생했네요
감독님도 고생이고 알리송 버져비터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21/05/24 03:00
열심히는 챙겨보지 않지만 부상자가 꽤나 있어서 뒷심부족이 드러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같더군요.
수비의 핵심인 조니 에반스가 막판에 못 나온 것도 좀 크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슈마이켈의 실수가 너무 컸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해준게 있으니 뭐라 할 수는 없고.
21/05/24 02:58
레스터는 슈마이켈의 원펀치 투볼펀칭...으로 무너졌네요.
해준게 있으니 까면 안 되겠지만 레스터 입장에선 아쉬울 경기였네요. 리버풀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 센터백으로 챔피언스리그 티켓, 그것도 직행 티켓 얻은건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다른팀들의 삽질도 많았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은건 리버풀의 멘탈리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1/05/24 03:24
진지먹자면 18-19시즌부터는 1~4위리그 4장 직행입니다. 그래서 사실 4위 해도 직행이죠
그거와는 별개로, 리버풀 팬으로서 이번 시즌은 그냥 자연재해를 잘 마무리하고 살아남았다는 생각입니다. 우승 갈증도 작년까지 어느 정도 풀었고, 결국 챔스 갔으니 잘 추스려서 다음 시즌 잘 치뤘으면 합니다.
21/05/24 08:22
아구에로는 멀티골도 프리미어리그 단일팀 최다골 기록도 갱신하고 떠나네요. 실바는 못했지만 꼭 챔스트로피도 들어올리고 가면 좋겠네요.
21/05/24 10:32
토트넘이 웨스트햄에게 3-3으로 따라잡히지 않았으면 유로파엔 진출했겠네요.
토트넘 승리시 19승7패12무가 되는데,골득실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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