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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30 02:59:24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유로 2020 16강 7경기 잉글랜드 - 독일.gfy (용량주의) (수정됨)


라힘 스털링 선제골



천금같은 동점 기회를 놓치는 토마스 뮐러



부진에서 탈출하는 해리 케인의 커리어 유로 첫 골


잉글랜드가 1966년 월드컵 결승전 이후 정말 오랜만에 메이저대회 토너먼트에서 독일을 제압하고 8강에 올라갔습니다. 더불어 홈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46년만에 독일을 잡아내었네요. 그리고 유로 토너먼트에서 정규시간 내에 승리를 거둔 경기가 이 경기가 처음이라는군요. 유로 1996때 8강에서 스페인을 이기고 4강에 간적은 있지만 그때는 승부차기끝에 이겨서..... 스털링은 4경기 3골에 3골 모두 결승골, 그리고 케인의 골이 드디어 터진것도 의미가 있고요.

잉글랜드의 다음 8강 상대는 스웨덴과 우크라이나 경기 승자..... 한국날짜 7월 4일 새벽 4시 이탈리아 로마에서 경기를 가집니다. 잉글랜드는 이 8강전만 넘으면 4강과 결승을 다시 웸블리에서 치를 수 있습니다. 향후 대진이 충분히 결승 노려볼만한데 과연 국가 역사상 첫 유로 결승에 갈 수 있을지...

뢰브 감독의 국대 마지막 경기는 이렇게 씁쓸하게 끝나고 말았네요.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으로 통일 독일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유로 2016 4강 까지 괜찮았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유로 2020 16강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국대 감독직을 마감했습니다. 뮐러의 찬스는 보면서도 믿기 힘들었던....... 죽음의 F조를 통과한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이 이렇게 집에 가버리고 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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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30 03:00
수정 아이콘
뮐러가 쏘아올린 공
Bruno Fernandes
21/06/30 03:01
수정 아이콘
루크쇼가 참 잘해서 좋음
실제상황입니다
21/06/30 03:02
수정 아이콘
하베르츠 독박축구 잘 봤습니다
응원하는 팀 이제 벨기에 하나 남았네요
21/06/30 03:02
수정 아이콘
뮐러....
아름다운이땅에
21/06/30 03:04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 왼쪽은 그릴리쉬 쇼 붙박이로 가야됩니다 둘 호흡이 스털링 쇼일때보다 훨씬 좋아요 남문 감독도 이번 경기 그릴리쉬 하는 거 봤을테니 제발 8강에선 뻘짓하지 말고 선발라인업 잘 짜오길 바라겠습니다
21/06/30 03:04
수정 아이콘
저찬스 날리고 마지막일것 같다는 예측이 맞아서 안타깝..
21/06/30 03:06
수정 아이콘
스코어는 2:0인데 잉글랜드 경기는 항상 뭔가 고구마 먹은듯이 답답합니다. 남문 감독이 노답인건지 전술적 승리라기보다 운도 좀 따르고 스쿼드빨로 어거지로 이긴 느낌이라 뭔가 개운치가 않네요
21/06/30 03:16
수정 아이콘
남대문 감독이 항상 이런식으로 운영했습니다... 뭐 결과는 최근 40년동안 잉국 최상급이구요..
21/06/30 11:34
수정 아이콘
지금 잉글랜드 멤버로 다른 감독이 오면 더 재밌는 축구를 구사할수도 있을텐데 더블볼란치라 답답할수밖에 없긴 합니다.
다만 남문감독이 지금의 전술로 성과는 무지 잘내고 있어서 단순히 운이라고 치부하기엔 무실점 경기가 너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가온차트
21/06/30 03:07
수정 아이콘
그릴리시 케인은 함께 뛰면
시너지 엄청날것 같긴 했는데
오늘 한 건 보여줬네요

유로에서 좀 확실히 증명해서
시티가 보따리좀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둘 모두 도사 스타일이라
시너지가 정말 어마어마할것같거든요

덕배까지 있는거 생각하면
그릴리시 케인이 합류한 시티의 공격력만큼은
진짜 전성기 MSN 안부러울것 같아서
한 번 보고싶긴 합니다
21/06/30 03:11
수정 아이콘
근데 케인 너무 비싸서 그가격으로 사는건 미친짓인것 같아요
가온차트
21/06/30 03:27
수정 아이콘
실력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슬슬 드러눕기 시작하는게
저도 국대 주장 체면을 생각하더라도
100이 적정가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가 더더욱 중요하다 생각하는게
여기서 잉글 국대라인의 케미를 증명해서
시티에겐 지갑을 좀 더 열도록 유혹하고
여론의 도움 역시 받는 것이 필요해보여서요

스털링이야 지금 고정 같으니
여기서 그릴리쉬 케인까지 세트로 증명할 수 있다면
내년에 바로 월드컵도 있겠다
여론이 확실하게 밀어줄 것 같기도 하단말이죠
진짜 행복회로를 최대한 돌리고 돌리면
내년 월드컵 우승에 발롱까지도 보이거든요

지금 돌아가는걸보니
그릴리쉬는 거의 된 것 같은데
잉글랜드 공격진이 유로에서 증명했는데도
케인 혼자 토트넘에 유배된다는건
아무리 토트넘이라해도
이건 힘들거에요
21/06/30 09:43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전지적 맨시티팬입장에서 쓰신것 같네요.
토트넘입장에서 팀 프렌차이즈이자 에이스 선수이자 리그 최고 공격수를 그 값에 경쟁팀에 안넘기죠.
토트넘이 재정적으로 힘들어서 어쩔수 없다거나, 계약기간이 1년남았다거나,
선수가 태업을 하려는게 아닌데요.
여론으로 선수나 팀을 움직이려면 토트넘 서포터들이 케인아웃을 바래야 하는데
토트넘팬들이 갑자기 그렇게 변할리도 없죠.

모든 상황에서 토트넘은 아쉬울게 없는 상황이고 급한건 맨시티인데 맨시티가 영입하려면 토트넘에 맞춰야 하는게 맞죠.
가온차트
21/06/30 18:16
수정 아이콘
토트넘이야 아쉬울게 없는데
케인이 지금 아쉬운 상황이고
여기에 잉글랜드까지 아쉬워지면
이야기가 달라지니까요

계약기간 많이 남았을때 구단이 갑인건
신사협정이 없었거나 그저 그런 선수일때나 가능한거지
내년이 월드컵이고 그 선수가 국대 주장이라면
이야기가 전혀 다르죠

더구나 런던이면 모를까
시티와 토트넘은 경쟁팀이라고 보기도 힘들고요
몇 년전이라면 모를까 케인이 나갈 의향을 보인이상
토트넘은 더 이상 트로피를 노리는 클럽이 못됩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구단이 더이상 야망이 보이지 않기에
케인이 나가려는 것 같지만요
후루꾸
21/06/30 16:55
수정 아이콘
여론은 어떤 여론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맨시티 팬이 원한다고 해서 토트넘 측에서 쉽게 팔거나 이적료를 깎아줄리 만무하고..
혹시 토트넘 팬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맨시티로 팔기를 바란다 이런 말씀이라면 너무 순수하신 것 같네요.
토트넘이 무슨 3~4부 팀도 아닌데 자팀 에이스를 더 강한 팀으로 가길 원하는 팬이 있을까요?
챔피언쉽 리그만 되도 팬들이 에이스 보낸다면 극혐할 겁니다. 승격해야하는데.
거기다가 현지 팬들은 우리보다 훨씬 강경해요 축구에 목숨거는 애들인데 그렇게 소년만화처럼 생각하지 않죠.
가온차트
21/06/30 18: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잉글랜드 여론이죠
자국 국대 주장이자 팀 에이스가
월드컵 직전에 컨퍼런스에서 썩고있는건
일부 토트넘팬을 제외하면
어느 누구도 바라지 않을거거든요

케인도 이미 운을 띄었겠다
언론과 여론에서 전방위적으로 때리기 시작하면
토트넘 수준으론 버티기 힘들거라봅니다

그래서 이번 유로가 가장 중요해지는거죠
케인이 여기서 증명을 해줘야
언론이고 여론이고 도와줄 수 있는거라서요
후루꾸
21/06/30 18:58
수정 아이콘
축구팬들은 자기 팀에 목숨걸지 타팀 선수 이동에 그런 식의 관심을 별로 가지지 않습니다. 개인 팬이면 그럴 수 있겠지만요. 영국 사람들이 뉴캐슬 보고 시어러를 팔라며 압박했을까요? 사람들이 아스톤빌라에게 그릴리쉬를 팔라고 성화인가요? 우리 팀으로 팔라고 성화일 수는 있겠지만요.
그리고 토트넘도 나름 챔스 컨텐더 입니다. 침몰하고 있는 느낌이긴 하지만 2년전에 챔스 결승까지 간 팀이구요.
설사 케인이 큰 무대 가는 걸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해도 자기 팀에 목숨걸지 그런 걸로 압박 씩이나?
오히려 맨시티 가는 걸 싫어하고 경계하지 않을까요? 너무 강해질텐데~ 하면서요. 맨유팬인 저도 마찬가지고요 허허
결국 금액이 문제지 여론은 크게 움직일 일도 없고 사실 영향도 없습니다. 허구헌 날 구단주 욕하고 난리치는 게 걔들인데요.
언론도 마찬가지고요. 금액 안 맞다고 안 파는걸 선수 앞길 막는다고 욕하는 해외 언론사는 잘 없죠.
가르치려는 것처럼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해축 오래 관심 가져온 1인으로서 해축 팬들은 주로 팀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가온차트
21/06/30 19:12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에선 클럽팀만 자기 팀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뭔가 잘못생각하시는겁니다
그랬으면 고작 독일 한번 이긴걸로 뒤집어질리가 없죠

더구나 시어러는 애초에 시대가 다르고
그릴리쉬와 케인은 기대치가 다르죠
잉글랜드에서 케인에게 거는 기대는
월드컵이고 발롱도르인데 토트넘으론 이제 힘드니까요

더구나 슈퍼리그 무산된것만 봐도 보이지 않으신가요?
팬들마저 자기팀만 생각했다면 이렇게 될일도 없었습니다
후루꾸
21/06/30 19:28
수정 아이콘
네 잘 알겠습니다
스타급센스
21/06/30 03:08
수정 아이콘
축신루크쇼
21/06/30 03:09
수정 아이콘
이걸 잉국이???
21/06/30 03:11
수정 아이콘
대진운이 분명 좋아 보이는데 F조가 다 탈락하리라 고는 예상 못해서 또 모르겠네요.
21/06/30 03:11
수정 아이콘
고개를 숙여라 영국
약팀에게 이기는 것은 자랑할 일이 아니다
추리왕메추리
21/06/30 03:40
수정 아이콘
F조가 죽음의 조가 아니라 밥조였던 것인가 싶을 정도로 허무하게 다 떨어지네요.
카르페디엠
21/06/30 05:29
수정 아이콘
F조 죽음의 조란 뜻이 토너먼트에서 다 죽어버린다는 뜻이 될줄은...;;
21/06/30 05:38
수정 아이콘
아이고뮐러야
SigurRos
21/06/30 05:58
수정 아이콘
독일이 약해지긴 약해졌네요. 수면제싸커 잉글랜드 탈락은 다음 기회에~~
21/06/30 06:56
수정 아이콘
역시 우리랑 1:1로 비긴팀이라 똑같이 독일을 2:0으로 잡는군요
21/06/30 08:05
수정 아이콘
그릴리쉬 케인 스털링
잉국 3톱
시티팬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21/06/30 08:47
수정 아이콘
두번째골은 누가 넣은거에요?
좌측 크로스 올려준사람이 케인인가요
가운데 쇄도하는 사람이 케인인가요?

짤방에 왜곡이 있는건지 크로스 희안하네요 크크
21/06/30 08:54
수정 아이콘
짤이 좀 잘렸네요
스털링 돌파
그릴리쉬 크로스
케인 골 입니다
번개크리퍼
21/06/30 09:03
수정 아이콘
독일이 축 쳐진게 보이긴 하네요. 한국한테 쳐 맞고 3년 째 정신 못 차리고 있다고 정신승리 해봅니다.
이혜리
21/06/30 09:12
수정 아이콘
전반은 수면제 심해서 진짜 보다가 몇 번 잠들뻔..
졸다가 매과이어! 하면 깨고.

어제 스털링이 골 넣어도 어차피 연장 가면 독일이 이기겠지 했는데 골무원 국대애국자 뮐러가 니가가라 8강 슛을 저래 날리는거 보고 이건 힘들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보니 유로 토너먼트 0골이라고..
wish buRn
21/06/30 09:37
수정 아이콘
독일 국가대표 진정한 암흑기네요
21/06/30 09:58
수정 아이콘
양 팀 다 쫄보 축구해서 유로 경기보다가 처음으로 졸았네요.
후반 첫골 들어갈때까지 고구마 몇개 먹은 기분이었는데 그릴리쉬 들어가고 템포 좀 올라가니 볼만 하더군요.
남대문 형 케인, 그릴리쉬, 산초 조합 좀 선발로 써주세요. 제발....
파핀폐인
21/06/30 10:49
수정 아이콘
진짜 뮐러가 넣었으면 경기 양상이 달랐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안철수
21/06/30 10:58
수정 아이콘
Sir 스털링 가나요.
21/06/30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잉글랜드는 사카까지 써가면서 고젠스를 억제하는데 성공했고 키미히는 루크쇼로 지워버리는데 성공하면서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네요.
조금은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전술적인 부분에서 재밌게 봤던 경기였습니다.
사카의 기용은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어제 잉글랜드에는 스털링 말고 볼 운반이 가능한 선수가 필요하다고 봐서 다음 경기엔 그릴리쉬가 선발로 나오는게 더 좋아보였네요.

독일은 공격수 자원만 찾아내면 절대 나쁜 스쿼드가 아니라고 봐서 플릭감독이 지휘하는 독일 국대는 다시 반등할거라 생각합니다.
후루꾸
21/06/30 16:57
수정 아이콘
사우스게이트 감독 선수기용 이해가 안가는데 뭐 결과로 보여주니까 할 말이 없네요. 제가 축알못인걸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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