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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0 06:59:37
Name 어강됴리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lnMjIzIbLcE
Subject [연예] 씁쓸한 오디션, Be ambitious

다들 스트릿우먼파이터 의 성공은 익히 알고있을겁니다. 


단순한 인기를 넘어 현상이 되었는데 이번에 엠넷에서 남자버전 스트릿맨파이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트릿우먼파이터에서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젝트 크루 WANT가 있던 것처럼 이번에는 Be ambitious 라는 프로젝트 크루가 있는데
초기 대회처럼 섭외가 아닌 오디션 형태로, 개인출연자들을 받는다고 하는데 면면이.. 조금 씁슬합니다.










프로듀스 시즌2에 나와 꽤나 높은 성적을 거뒀던 김사무엘, 예전 소속사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은게 마지막으로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또 한번 오디션에 섰네요 

워낙 어릴적에 오디션에 나와서 보니 02년생이네요.. 아직도 아이돌 데뷔하려면 할 수 있는 나이라니 -_-.. 



 










마찬가지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왔고, 이후 프로젝트그룹인 JBJ 멤버였던 노태현이 도전했습니다. 


하성운과 같은 그룹이었던 핫샷도 해체했는데 이렇게 오디션에서 또 보게되네요 








인상적이었던 shape of you 무대도 벌써 5년전이라니.. 













DSP의 혼성그룹 KARD의 남성멤버 BM도 오디션 참가를 밝혔습니다. KARD활동이 꽤 공백이 있던지라 잘 있나 인스타를 봤더니 다른 남성 멤버인 제이셉이 4월에 전역을 했고 7월에 브라질 멕시코 투어를 한다네요??? 그런데 참가???
뭐지... 본격적으로 방송들어가면 투어날짜랑 겹칠텐데 무슨 생각인지..












제가 글을 꼭 적어야 겠다는 이유가 생긴 지원자 입니다. 

이호원, 호야로 알려졌던 인피니트의 전 멤버 


인피니트를 탈퇴하면서 배우로 완전히 전향하는줄알았는데 이렇게 댄서오디션에서 볼 줄 몰랐습니다. 자기말로는 무대에 서본게 4년전이라는데 아직까지도 춤추고 싶은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되기만 하면 화제는 끌고갈것 같습니다. 




이 이외에도 전 현직 아이돌 멤버들의 참가가 보이더군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워낙 판이 크게 벌어졌기도 하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오디션에 재수 삼수하는 중고참가자들을 볼때마다 입맛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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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미에티미
22/05/10 0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명세만 좀 남고 돈은 못 벌 바에야 (쌓아 놓은 건 있더라도) 인방이라도 하는 게 낫다는 시대인데, 이 정도야 도전으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막말로 인방하는 것보다는 (유튜브 스타일 클린 방송 말고) 인식면에서 나을 테니까요. 무조건 화제일 판인데도 도전 안 하면 연예인으로서 다시는 주목 못 받고 끝날 상황인데 과거의 영광은 잊어야죠. 한 때 저런 댄서들과 협업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다 가졌던 입장에서 일개 크루원이 되는 건 입맛 씁쓸한 느낌이 없는 것은 아닌데, 어차피 참가 안 하면 그들은 성공해서 핫한 유명인들 되고 본인들은 잊혀질 뿐이죠.
실예로 라스에서 장민호가 임영웅하고 영탁에게 밥 사주는 입장이었는데 둘은 미스터트롯 나가고 본인은 안 나가려고 했다가 쟤들하고 입장이 완전히 뒤바뀔 것 같아서 나갔다고 했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음) 그런데 나갔는데도 입장이 뒤바뀌어버렸죠. 그렇지만 그러려면 차라리 안 나가는 게 나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임영웅이 저 위로 승천 했어도 장민호도 입장이 훨씬 나아졌죠. 그거면 된 거죠.
22/05/10 07:17
수정 아이콘
음.. 스우파는 여성이어서 성공한 것 같아서 흥행은 힘들 것 같네요.
스위치 메이커
22/05/10 07:45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스우파는 전형적인 여초픽이라 무조건 남자에서 터집니다. 프듀2 생각해보시면...
22/05/10 10:56
수정 아이콘
제가 비슷한 생각으로 미스터트롯이 안 될 거 같다고 생각했었죠. 껄껄
22/05/10 0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이 살다보면 뜻하던 대로 풀리지 않아 궁지에 몰려 재기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 사람들은 그래도 저렇게 재기의 기회도 주어지고, 그것도 이미 상당한 인지도가 있어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훨씬 유리한 지점을 선점한 상태로 시도하는 도전이고, 성공만 한다면 대박 예상이라, 아주 씁쓸하진 않네요. ( 근데 생각해보니 지난 시즌 이채연 롤이 될 수도 있어서 성공가능성이 높은건 아닐수도..)
Bronx Bombers
22/05/10 09:12
수정 아이콘
이런 오디션에서 한 번에 딱 원하는걸 얻지 못하면 나오면 나올수록 연예인으로서의 포텐을 깎아먹는거라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죠. 이미지 소비는 소비대로 되고(특히 이런 서바이벌은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에 그 소비 정도가 더 큼) 더 신선한 뉴페이스가 나오면 결국 또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22/05/10 08:02
수정 아이콘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방송사마다 흥하면서.. 소위 '오디셔너'라는 연예인 카테고리가 생긴 것 같아요.
데뷔가 그만큼 힘들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내년엔아마독수리
22/05/10 08:22
수정 아이콘
노태현은 프듀 때 춤 실력에서나 안무 구성에서나 리더십 면에서나 인상적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왜 높이 못 올라갔을까...
22/05/10 11:34
수정 아이콘
저도 프듀때 노태현 응원했는데...
노태현이 오히려 남자들 한테 인기많고 여덕몰이가 힘든 스탈이죠...
남초픽은 올라가기가 힘들어요 크크
22/05/10 09:03
수정 아이콘
응칠 그 호야인가요?
어강됴리
22/05/10 09:17
수정 아이콘
응칠 호야 맞습니다
신량역천
22/05/10 09:24
수정 아이콘
암넷이나 일부 출연자가 똥칠을 해대도 웬만하면 대박날 것 같네요
남자들만 나오는 오디션은 거의 안보는데 스맨파는 굉장히 기대됩니다
22/05/10 11:41
수정 아이콘
호야가.. 의외네요
분신사바
22/05/10 11:54
수정 아이콘
뭐 나올만한 인물들이네 하고보다가 비엠에서 움찔하고 호야에서 헐 했네요.
제육볶음
22/05/10 12:06
수정 아이콘
지금 jtbc에서 비보이 경연 하나 하고있고
제이블랙이 유튭에서 스트릿 경연 더보스 하고 있는데

둘 다 반응이 안좋으니 개인참가자로 가는 방향 잡았나보네요.
대박사 리 케프렌
22/05/10 13:09
수정 아이콘
아뇨...춤좀 추는 애들 모아서 한팀으로 참가하는거....
22/05/10 14:01
수정 아이콘
Be ambitious 라는 프로젝트 크루로 같이 나오는거 같네요
동년배
22/05/10 16:09
수정 아이콘
스우파는 우승팀말고도 참가팀 모두가 혜택을 봐서
스맨파도 참가만 할 수 있어도 엄청난 혜택을 보는게 거의 확실하니... 저런 참가자를 뽑는 오디션의 오디션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김연아
22/05/10 16:56
수정 아이콘
전문 댄서와 춤 잘 추는 가수의 클라스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보는데,

남자는 그 갭이 훨씬 큽니다.
곧미남
22/05/10 17:14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엠넷식 화제몰이군요.. 스우파에서도 솔직히 너무 큰 차이가 보이던데 여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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