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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20:08
꽤 유니크합니다. 음악 스타일이 흔한 케팝 스타일이 아니고, 윗 분 말씀대로 20년 전 멜로딕 스타일인데 비트를 세련되게 깔았더군요. 많은 케팝 여돌들과 다르게 발성도 비교적 진한 편이고요. 뮤비를 보니 뭐랄까 세계관이 좀 묘한데 기존의 '내가 짱이고 널 부술거야' 류 걸크라기보단 이달소느낌의 퀴어/걸리쉬 느낌이 나더군요. 여러모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느낌
22/07/26 00:31
좀 두서없지만, 솔직히 케팝의 서사, 캐릭터, 컨셉, 세계관은 좋게 보면 어나더 레벨의 수준이고, 나쁘게 보면 정말 컬트적이라는. 역시 케팝 산업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든 걸 완제품 부품 완성하듯 만들어내기때문에 일어나는 일이겠지만, 산업이자 문화로서 케팝은 정말 독특하네요. 그것이 이 정도까지 왔다는 점에서도 대단하기도 하고요.
22/07/26 00:35
"민희진 걸그룹"이 나온다는 얘기를 오래전부터 들어서 어떻게 나오려나 궁금했는데 다른건 둘째치고 그룹 이름을 뉴"진"스라고 지을 줄은 몰랐네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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