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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7 22:09
요즘 선수들 기본기가 좀 아쉽더라고요.
끝내기로 이겨서 좋은 건 알겠는데 그래도 혹시 모를 사고(주자가 3루를 돌다가 쥐가 나서 홈 못 밟는다거나..)나 기록을 위해 더 뛰어주면 좋은데 말이죠.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대부분 끝까지 뛰고, 주자들은 타자의 기록을 위해 여유 있을 경우 타이밍 맞춰 홈 밟고 그랬는데 요즘은 잘 안 보여요.
22/08/07 22:14
이게 앞뒤가 안맞네요
열심히 뛰어주길 바라면서 주자들은 또 타자의 기록을 위해 타이밍 맞춰뛴다 이거랑 기본기 엮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건 명백하게 수비수가 포기한 타구니깐요 두산 끝내기 안타를 좌익수 병살로 만든 그런 애매한 상황 아닌 이상 기본기까지 엮을 필요가 없습니다
22/08/07 23:24
그렇기는 하지만 그러려면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기 전에 2루를 밟아야 인정이 되는데 2사에 주자도 2루에 있어서 타격이 되는 순간 주자가 뛰었기 때문에 주자가 홈에 들어오는 것보다 2루를 먼저 밟는게 사실상 불가능하죠
22/08/07 23:54
홈런이 아닌 이상 끝내기 주자가 전진한 베이스만큼은 타자의 의지만 있다면 진루권이 보장됩니다.
이 경우는 그래서 2루에 끝내기 주자가 있었으니깐 2루만 밟고 세레머니하면 2루타였죠. 만약 주자가 3루에 있었다면 2루를 밟든 말든 단타로 기록되고요.
22/08/07 22:09
티원도 기아도 응원하는 입장에서 이겨도 찝찝한 하루였습니다
특히 기아놈들은 어휴 .. 김규성은 뭐하는건지 주자 안보고있다 한타이밍 늦어서 동점허용 한번이야 그렇다쳐도 희생번트대고 설렁설렁뛰다 또 병살당할 뻔하고 야구도 못하는주제에 저따위로 하면 정말 꼴도보기 싫네요
22/08/07 22:22
어제 이해할 수 없는 8회 2사 후 마무리투수 투입...
이게 어제도 날리고 오늘도 날릴 뻔했죠. 정해영이 어제 불필요하게 많이 던지는 바람에 오늘 못 나옴. 특히 기아는 위기나 중요 사항이 아닌데도 이닝 끊어 먹는 교체를 많이 하죠. 어제 오늘 참사도 결국 거기서 나왔고요. 서재응이 투수 쪽 권한 많이 받은 걸로 아는데, 김종국은 또 그걸 별로 개입하지 않고 들어주는 느낌이라 이래저래 문제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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