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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5 00:24
아시아 축구...그렇게 본선에서 뚜까 얻어맞으면서 그래도 성장했네요...
아프리카 축구는 90년대에 위세가 셌었는데 오히려 요즘은 예전만 못한 듯 싶습니다...
22/11/25 00:25
아프리카가 득점을 못 하고는 있는데 전반적으로 수비는 괜찮아 보이더군요.
예년 같으면 난타전 나왔을텐데 이번 월드컵에서 약 팀에 속하는 쪽은 비슷하거나 박살나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22/11/25 00:25
포르투갈이 가나 제대로 두들겨패서 아예 멘탈을 박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대륙 최약체는 아프리카가 되는 걸로... 크크크
22/11/25 08:23
엊그제부터 저 얘기 간접적으로 접해서 현실에서 누가 한 말인지 피지알에서 누가 한 말인지 했는데 그랬군요.
경솔하게 하신 말이라 생각하고, 저 회원님 재작년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때부터 지식, 분석 같은 게 돋보이셔서 기억에 남는데 어제 경기 불판에서 쓰시는 댓글들 보고 혼자 든 생각은 스포츠 자체를 잘 알고 내공 있게 보신다는 것이었네요. 저런 댓글은 설령 맞는 말로 확정되더라도 애시당초 깎아내리는 말이라 저런 생각, 마음, 말은 지양해야죠.
22/11/25 00:5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처음 스위스 월드컵 나갔을 때 완전히 얼어서 0:9된거. 그거하고 비슷할겁니다. 더구나 카타르는 한 2년전쯤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 중이었다고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22/11/25 02:07
2년전 아시안컵 우승할때는 쩌는 조직력에 개인기 기반한 스피디한 공격으로 아시아팀들을 다 박살내던 팀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가 리즈시절이었나 봅니다.
22/11/25 10:43
좀 살펴봤더니 카타르 대표팀의 전략이 우리나라(장기간 합숙)와 중국(대표팀 멤버를 특정팀에 몰아넣기)을 짬뽕시킨건데 이건 20년전에나 가능했던거거나 처참히 실패한 방법이죠.
아샨컵 우승때까지만 해도 주축선수들(주로 귀화한..)의 유럽리그 링크가 꽤나 있었는데 그거 다 자국 리그에 눌러앉히고 허구헌날 대표팀 소집해서 A매치 친선전만 잔뜩 치뤘는데 과연 이게 선수 개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거였을지? 그마져도 코로나 시국 때문에 계획된 일정 다 소화못했다고 하고.. 첫출전의 긴장감? 개최국으로서의 부담감? 을 이야기하기엔 2019년 아샨컵 우승이후로 월드컵이 가까워질수록 카타르 대표팀의 평가는 계속 떨어졌었죠.
22/11/25 04:34
아무래도 조직이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에서 개인의 아프리카 위력이 약해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감독 비중도 계속 높아지는데 아무래도 아프리카가 유럽이나 남미에서 감독 사오는 것도 잘 안 그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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