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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7 19:43
진지하게 김민재 경기 못 뛰면 이번 월드컵은 기대 접어도 무방한 수준이죠. 혹시나 3경기 출전은 가능하다고해도 조별리그에서 제일 중요한 경기가 가나전이라고 봐서..
22/11/27 19:50
희찬이는 부상도 아니고 어쩌다가 햄스트링이 올라와서...
그렇다고 소속팀에서 개같이 굴려지던것도 아닌것 같은데... 민재는 레알 소처럼 굴려져서 그럴법두 한데... 월드컵생각해서 중간중간 한경기씩 쉬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아쉽네요
22/11/27 19:50
리그에서 너무 갈린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듯 합니다.
시즌 막판 갈수록 체력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힘들어 하는것 같았는데 누적된게 결국 터진듯한 느낌이라 안타깝네요.
22/11/27 20:54
한 선수가 전력의 반이면 본선도 못 올라오는게 정상이죠. 김민재가 전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것도 아닌데.
전력에 타격이 있다는 맞는데 없으면 진다는 비약이라고 봅니다.
22/11/28 09:51
대표팀이 김민재의 빠른 주력때문에 라인을 올릴 수 있는 것이라 많이 중요해요.
주력빠르고 빌드업되는 센터백이 현대축구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김민재 이적료로 몇천만 유로 얘기가 괜히 나오는 얘기가 아녜요.
22/11/28 10:02
김민재가 대단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김민재가 빠지면 대표팀은 별 게 아니고 무조건 패배 한다는 게 큰 비약이라는 거죠.
전력에 타격이야 당연히 크게 있고 경기력이 안 좋아질 확률이야 높죠. 현재 기량으로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수비수고 대표팀 중심 수비수니까. 근데 김민재가 국가대표 모든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것도 아닌데 이 선수가 대표팀 전력의 대부분이라 빠지면 대표팀은 별 거 아니고 무조건 패배한다는 이야기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손흥민이고 기성용이고 박지성이고 마찬가지구요. 차범근쯤 가면 혹시나 모를까... (개인적으로는 이 시절에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11/27 19:57
이천수 유투브에서 이천수와 이을용이 그러더군요.
우루과이전에서 미끄러질때 발목이 돌아갔는데 이게 심하면 종아리까지 올라온다고.. 근데 당시 김민재 상태가 딱 그래보이고, 꽤 고통스러울텐데 절뚝거리면서 풀타임 뛴게 대단한거라 하더라구요. 아마도 가나전에 못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22/11/27 20:43
당연히 안내보내야죠 솔직히 우리가 우승전력도 아니고 16강 실적때문에 고민하는가 자체가… 이거 뭐 회사를 위해서 너가 좀 희생하라던 우리 부장 보는것 같네요
22/11/27 20:52
월드컵은 선수 본인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고 세계적으로 홍보해서 몸값 올릴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누가 강요안해도 본인이 제일 나오고 싶을텐데;
22/11/27 21:02
누가 짐작하고 누가 확정으로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네요 팩트는 김민재 선수가 대회 앞두고 팀훈련 참여 못하고 자전거만 타다 내려왔다는데
22/11/27 20:58
반대로 월드컵 출전 강행했다가 폼 나락 간 선수들도 있어서...
간절함은 알지만 그래도 체크할건 해야죠. 너무 무리만 안 했음 좋겠습니다.
22/11/27 22:43
훈련하다가 X될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하루전날 벼락치기 할 것도 아니라서 굳이 훈련에 참가 안했다가 실전에는 나오는 전례가 많습니다. 물론 결과가 나쁠 경우도 있었지만 좋은 경우도 많이 있었고. 암튼 진짜 못 뛸 상황으로 안좋으면 황희찬처럼 님이 걱정 안해도 안뜁니다. 프로라면 자기 몸이 제일 중요하다는거 다 알만한 위치인데, 이런 주장이야 말로 다 큰 빅리그 프로선수를 슬램덩크 강백호마냥 애 취급하는거죠.
22/11/27 23:09
전 우루과이가 이상한 전략 쓰고
이강인이 첫경기부터 교체로 나오는거보면서 축구 아는척 하면 안되겠다 싶습니다;; 김민재가 있던 없던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22/11/27 23:45
확실히 느낌은 전력의 반이 맞습니다 아니 걍 졌다는 생각이 들긴하죠 크크... 그런데 실제로는 그게 아닌 경우가 너무 많죠.
김민재가 빠져서 생긴 전술 변화가 오히려 잘 풀릴 수도 있고요. 2018 때 기성용 빠지고 장현수가 올라갔는데 이긴 거처럼..
22/11/28 09:42
김민재 안 나오면 탈락이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우루과이전은 손흥민이 제 컨디션이 아니었고, 나상호에 김문환에 피지알에서 이름만 나왔다 하면 까이기 바빴던 선수들이 선발 출전해서 좋은 경기를 했어요. 한 두 명 핵심 선수만 빛났다면 우루과이전 무승부는 어림도 없었을 겁니다. 김민재가 못나온다 해도 지금 우리나라 분위기면 충분히 잘 싸울 수 있다 봅니다.
22/11/28 11:25
김민재, 황인범, 손흥민. 빠지면 티 제일많이 날 선수들..
우루과이전 전반전처럼 라인올리고 주도권 잡으려면 중미들 압박도 압박이지만 발빠르면서 빌드업되는 센터백존재도 필수적이라 김민재 빠질시 전반전처럼 주도권 잡고 플레이 할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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