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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6 12:20
데이비스가 너무나 활약을 해버려서 이글스 중견수는 강동우 수혈하고 이용규를 데려오는등 자체 수급이 안되었지요...
거슬러 올라가면 이영우 데이비스 송지만 황금 외야라인 이후 외야수를 잘 키워본적이 없네요 흑흑
24/02/26 12:59
현역 선수는 멜 로하스 주니어, 케이시 켈리, 브룩스 레일리, 메릴 켈리, 데이비드 뷰캐넌. KBO에서 뛰는건 멜 로하스 주니어와 케이시 켈리 뿐이네요.
24/02/26 13:04
KIA 리오스도, 두산 소속일 때 WAR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이 팀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가 얼마나 엉망인지 보여주는 지표네요.
24/02/26 13:12
단순하게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가 안 좋다고 볼 수도 있지만 롱런한 외국인 선수가 없었다고 보는게 더 옳지 않을까 합니다.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MVP 시즌이 있는 멜 로하스 주니어 제외하면 다들 5년 이상 뛰었죠. 하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메릴 켈리 (4년), 데이비드 뷰캐넌 (4년), 다니엘 리오스(3년반)으로 5년 이상 뛴 선수가 없구요.
24/02/26 14:59
(수정됨) 키퍼 그레이싱어 로페즈 헥터 등을 생각하면 단기적인 외국인투수 성과는 확실했는데, 오래 뛴 선수들이 좀 부족했던 거 같네요
두산 리오스는 2.5시즌 동안 18.17이니, 저때만 따지면 거의 테임즈급 임팩트였네요 덜덜
24/02/26 13:14
(수정됨) 스탯티즈로 보니 다니엘 리오스의 기아에서 3년 반이 16.04 나오네요. 트레이드 시즌 두산 기록은 4.44로 합치면 20이 넘습니다.
헥터 노에시가 15.41로 나오는거 봐선 정확한 WAR은 계산 방식에 따른 약간의 차이가 있어도 순위는 맞는 것 같습니다.
24/02/26 13:38
그럼 역대 외국인 누적 war 1위가 데이비스인건가요?
한화팬들한테도 엄청난 레전드취급은 아닌것 같은데 이정도면 kbo리그급의 레전드급이네요
24/02/26 13:50
아무래도 제이 데이비스는 3000타석 이상 나왔을 정도로 꾸준히 잘 했지만 주요 타이틀을 따낸 적도 없고 (유일한 타이틀이 득점 공동 1위)
최고의 외국인 타자라고 하기엔 매 년 더 뛰어난 타자들이 있었어서 통산 성적에 비해 임팩트가 적은 편이긴 하죠.
24/02/26 15:21
뒤늦게 한화팬질 시작했는지라 잘 몰랐다가 2010년대 초중반에 컴프야에서 데이비스 알게 되고 기록 좀 찾아본 후로 응? 되게 잘했는디? 하고 놀랐었는데 확실히 7년 정도 쌓이니까 누적도 엄청 좋네요 크크크
24/02/26 15:52
위 짤에는 없지만 그래도 기아 외국인선수 최고는
로페즈라고 봅니다. 한국시리즈 2승+완봉+7차전 불펜등판까지. 사실상 09한국시리즈MVP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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