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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1 18:22
전재준은 보면 볼수록 음습한 육수같아서 싫어요. 작가는 서사 넣어서 매력적인 빌런으로 만들고 싶은거 같은데 .. 내가 꼬인건지 ㅠ
24/04/21 20:06
더글로리 전재준은 악역인데도 유튜브에 전재준모음집 클립 따여서 돌아다닐 정도로 캐릭터 잘 살려서 좋았는데 눈물의여왕 전재준은(?) 캐릭터 후광만 가져와서 밉상이기만 하고 매력은 1도 없네요 크크크크크
24/04/22 09:11
뭔가 모두에겐 악당이지만(심지어 어머니에게도) 오롯이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에게만은 진심인 뭔가 그런 악역을 그리고 싶었던거 같은데..
애매하게 그려진거 같아서 좀.. 뭔가 이렇게까지 간절하게 너를 사랑해 이런 느낌이 아니라 내가 너 사랑하면 안되냐?? 넌 또 나 사랑하면 안되냐?? 그런 느낌이라 섬뜩!!
24/04/21 18:25
솔직히 수술 부작용 이야기 나올때 너무나 뻔하게 예상돼지만 설마 기억상실은 아니길 바랬습니다 .
보면서 참신함이라곤 1도 없어서 실망했는대 막판 에필로그 보면서 눈물이.... 하 진짜 클리세가 너무 뻔한대 계속 보게 만드네요 .
24/04/21 22:59
역대급으로 후반이 늘어지는 드라마네요...게다가 너무나 뻔한 고구마 전개에 그냥 꺼버릴뻔... 보는내내 짜증이 나는 드라마였습니다.
24/04/22 10:27
조금 더 보충하보자면, 수술을 앞두고 두 사람의 애절함을 극대화 시키는 장면은 연기력이 대단했습니다.
특히 백현우와의 추억씬이 불타버리는 연출은 사람이 기억이 사라지는 게 어떤 의미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연출이었습니다. 트럭사고는 통제 안 되는 윤은성 때문에 모슬희가 해인이를 죽이려고 보낸 거 같은데 모슬희가 퀸즈 가문의 돈에 집착하는 것만큼 윤은성도 홍해인에 대한 집착이 크기 때문에 둘 사이에 무슨 일이 터질 거 같네요. 윤은성이 당장은 거짓말로 해인이를 속이고 있지만, 홍해인 본인이 이미 기자회견에서 윤은성이 남편 백현우를 누명씌워 감옥에 보내려고 자신을 협박했다는 내용을 발표했고 인터넷상으로 화제가 되었기에 해인이는 이 상황에서 누구를 믿어야할 지 확인작업을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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