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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8 12:35
이번 사태에서 하이브가 민희진쪽에 무당연관썰을 제기했는데
정작 반대였다는? 이스터 에그가 발견되고 있다는 뭐 그런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24/04/28 13:10
제가 수능준비할때 호연작가 도자기 웹툰 엄청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커리어 소식 끊겨서 궁금했는데 나무위키 검색해보니까 충격이네요...
24/04/28 13:08
찾아본 글 댓글에는 사재기에 돈을 준게 아니라
바이럴과 사재기를 같이 하는 곳에 돈을 주어서 바이럴이 아니라 사재기라고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것이라 달려있던데요 관심은 가는 주제인데 심력이 딸려서 흐름을 못쫓아가겠습니다
24/04/28 12:38
아니 무슨 무당에서 배임갔다가 전무후무한 기자회견에서 경업금지 풋옵션 분쟁했다가 이제는 사이비 종교떡밥까지 이어진다구요? 이게 무슨...
24/04/28 19:30
내생일파티에 너만 못온 그날 (방시혁이 뉴진스 데뷔파티 참석안함)
혜진이가 엄청 혼났던날 (혜진=희진) 지원이가 여친이랑 헤어졌던날 (박지원 여자친구 해체한날) 이라는데요 대체 지원이는 누구고 여친이랑 헤어진건 또 무슨소리고 혜진이는 또누구 이러면서 ETA 가사가 이해가 안갔는데 사실 여부를 떠나 메세지를 이렇게 숨겨놓은거 흥미롭군요.
24/04/28 12:43
딴건 잘 모르지만 Omg 뮤비 경우 침착맨 방송에서 신우석 감독이 전권 받고 만든거라 했죠. 자기도 생각 못 할정도의 전권을 받았다고.. 그래서 나온게 침착맨..
뮤비에 나오는 곰은 그냥 신우석 감독 cf에서 나온걸 그냥 넣은건데 그걸 단월드랑 연관시키고 있더군요.
24/04/28 12:43
단월드는 명상,힐링,요가 이런게 유행하던 2000년대 초반부터 주변에 보이던 사이비 종교단체입니다. 명상과 요가로 "뇌호흡"을 하면 건강해진다면서 홍보하면서 사람을 모으고 실제로 명상이나 요가 프로그램을 알려주면서 신뢰를 쌓은다음에 환단고기(...)역사관을 알려주면서 세뇌하는곳입니다.
예전에 살던 집앞 상가 3층에 단월드 지부가 있었고 개량한복입은 사람들이 보이면 99%는 단월드 건물로 들어갔었죠. 한달에 2~3번정도 음식과 팜플렛을 나눠주면서 홍보하길래 실제로 한번 가본적도 있었는데 첫인상은 상당히 좋아서 단월드에 대해 찾아봤는데 그냥 100% 사이비종교단체였습니다.
24/04/28 12:49
저 떡밥들은 대부분 여초에서 나온걸로 보이는데, 여초에서는 빅히트가 하이브로 개명하기 전부터 단월드와 방시혁+bts가 연관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더군요.
24/04/28 12:48
지금까지는 어디까지나 흥미로운 떡밥정도지만 그 양이 굉장히 많고, 민희진씨의 "주술은 니들이 더하겠지"같은 발언같은걸 볼때 아예 연관성이 없다고는 못할꺼같습니다.
24/04/29 09:45
단월드는 1985년 이승헌 선사가 설립한 단학선원이 모태입니다. 당시는 1984년 출간된 김정빈의 소설 "단"이 베스트셀러이던 시절로, 선도, 단, 단학이 대중에 인기이던 시절이었습니다. 단학선원에서는 명상, 단전호흡, 기체조를 가르쳤고, 사상적으로 단학이란 것을 연구해서 회원에게도 전파합니다. 지점이 늘면서, 2000년대에는 단월드로 개칭하고 뇌호흡이란 개념을 들고 나옵니다.
최근에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때까지는 건강 목적의 단전호흡 수련기관이었습니다. 증산교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하는데, 사이비종교로 보일 수 있읍니다만, 다른 수많은 정신수련, 명상단체와 성격은 유사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할 점은 천도교, 증산교, 대종교 등 동학을 기반으로 한 국내 자생 종교들이 모두 사이비종교는 아닙니다.
24/04/28 12:44
흥미를 위해서는 여기 댓글만 보셔도 될듯 합니다
https://youtu.be/_ZAgIHmHLdc?si=EgrKXFqZij535VOV
24/04/28 12:48
확실한건 하이브 이미지는 나락이네요. 저런 음모론이 돈다는거부터 참... 언플로 흥했으니 언플 잘못했으면 역풍부는 것도 인과응보라 볼 수 있긴 한데, 대가가 좀 뼈아프긴 하네요. 하이브는 어차피 방탄만 건재하면 되는데 그 방탄에 흠집이 나고 있으니까요.
24/04/28 12:53
단월드 이거 엄청 오래된 단체 아닌가요? 제 기억으로 저 초등학교때도 건물에 센터 있었던 거 같은데 진짜 소리소문없이 롱런하는 단체네요 '뇌호흡'을 엄청 강조하는
24/04/28 12:53
하이브가 기자회견 시간 맞춰서
무당 언론기사 푼게 이 분위기의 시작같은.. 사이비로 머라고하냐.. 라는 소리를 들었어야 했는데 선빵을 무당으로 치니.. 하이브가 했던 모든 공격중 기자회견 타이밍 무당은 최악의 수였다고 봅니다 진짜 없어보였다보니 돌팬들 사이에선 짜친단 말들이 나온.. 단월드이슈도 무당이야기만 안했다면 먼 음모론 하고 사라졌을거 같은데.. 그것도 단월드는 민쪽에서 직접 공격한게 아닌데 비해 무당은 하이브가 직접 말한거라서..
24/04/28 12:55
이건 뭐 흔한 음모론인데 아무튼 당분간 전방위적인 인터넷 여론전 양상일텐데 하이브가 속전속결로 민희진을 여론재판하려했던 초반 계획하던 그림하곤 완전 다른 그림이긴 할겁니다
24/04/28 12:55
정보가 막 쏟아져나오니 구라인것도 있긴 하네요 예를 들어 쇼케이스했던 곳은 다른 아이돌도 많이 하는 곳이고 사이버대학도 다른 아이돌들도 많이 다니는 사이버대학이고... 여자친구 해체일도 실제 다르고 크크 그래도 뭐 떡밥은 재밌는지라 대충 즐기면 되는것이죠
24/04/28 12:56
단월드 교주가 쓴 책으로
'마그네틱 메디테이션'이 있죠 '우리는 마그네틱 세상에서 산다.'로 시작되는 그나저나 언플vs역바이럴 구도의 본격적인 여론전이 시작된걸로 보이는데 만만치 않을걸로 보입니다.
24/04/28 13:00
돌고래유괴단 대표 "뉴진스 'OMG' 뮤직비디오, 실화 바탕으로 제작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609529 omg 뮤비 성지순례 중이네요
24/04/28 13:05
이젠 이런 음모론까지 나오는 걸 보면 그냥 막나가는 수준이네요
그냥 환단고기 짜집기 수준인데 안믿으면 하이브 알바라는 걸 보면 참...
24/04/28 14:55
우선 저는 하이브 편 든다고 하이브 알바. 민희진 편 든다고 민희진 알바. 이렇게 생각은 안합니다만
민희진 편 들면 민희진 알바가 아닌 경쟁 엔터 알바라는건 재밌네요
24/04/28 13:44
넙죽믿는게 아니고 들여다볼 정도는 되는데요? 저는 이정도면 종교단체랑 관련되었을 확률이 아닐 확률보다 높다고봅니다.
우연일 것이라고 반박을 하면되지 왜 그럴만하다는 사람을 저지능으로 몰아가는지..
24/04/28 13:46
저분이 저지능이란 말은 안 하신 것 같은데 어디서 듣고오신건지 괜히 찔리신건지;;
제가볼때는 저지능 이런건 전혀 아니고 타진요 같은거 믿던거랑 비슷해보이기는 합니다 그분들도 들여다볼 정도는 된다 확률이 높아보인다 그러셨죠 그거에 홀랑 넘어간 분들도 지능이 낮아서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그런거에 잘 넘어가시는 거지
24/04/28 13:47
탈덕수용소니 뭐니 하는건 저지능 취급하는거죠. 아예 그거랑 달라요 .충분히 가능성있습니다. 기업수장이 사이비 종교 믿는게 없는 일도 아니구요.
24/04/28 13:51
그건 저지능이고 날 그렇게 취급하면 안 되며 그거랑 이거는 다르다 라고 하고 싶으신 것 같아보입니다
그것도 저지능이 아니고 이것도 저지능이 아니고 두 개가 비슷해보여요 없는 일이 아니라는 건 있는 일이라는 얘기랑은 전혀 다른건데 굳이 그렇게 꺼내실 얘기도 아니구요
24/04/28 14:08
아무말 대잔치에 탈덕수용소급 렉카글에다 언플에 불과한 것을 믿음 -> 멍청한 사람 맞죠. 척척석사님이 저런거 믿는 사람은 멍청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쓴 댓글 맞잖아요.
24/04/28 14:12
그것도 괜히 찔려서 그러시는거같은데..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 없다니까요 지능 높고 멍청하지 않은 분들도 탈덕 타진요 단월드 이런거 잘 믿으세요
그냥 그런거 잘 믿고 남이 이런저런 말 많이 던져주면 홀랑홀랑 넘어가시는 분들이 있는거지 그분들이 멍청하거나 지능이 낮은게 아니에요
24/04/28 14:16
지능이 일반적으로 낮죠. 제가 찔릴 수는 없죠. 6년제나왔는데 일반적으로 저지능에 분류되지는 않아서요. 저는 근데 음모론을 알아보기도 전에 거짓으로 분류하면서 제대로 알아보려는 사람을 바보취급 하는 사람들이 싫어서요. 왜이렇게 혼자 냉철하고 똑똑한척하지 하는 생각?
24/04/28 18:35
"알아봐야 하는 음모론" 의 기준이 좀 너무 낮으신 것 아닌가 싶네요 보통은 반나절만에 진압될 인터넷 나부랭이들 카더라같은 게 아니라 어떤 그럴싸한 증거가 있어야 알아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저는 탈덕 타진요 같은거나 이런거나 다 거기서 거기 같지만 그렇다고 그런거에 홀랑홀랑 넘어간다고 저지능이라고 생각은 안 하는데요, 스펙쩔고 공부잘하는 분들도 이상한소리 많이 하시고 잘 속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말씀 들어보면 앞에 두개 같은건 넘어가면 대체적으로 저지능인 것처럼 취급하시지만 이런 건 좀 다르고 알아볼만하니까 저지능과는 거리가 멀다 나도 그렇다 요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얘기를 듣고 보니 역시 지능이 낮지 않으신 분도 이런거에도 잘 넘어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속는건 지능과는 전혀 관계없는 게 맞구나 싶네요. 한편으로는 이런 얘기 계속 들으시다보면 화가 나셔서 안 믿을만한것도 반대로 더 믿게 되는 효과가 생길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네요..
24/04/28 14:12
저도 없는 일이 아니라는 건 안 하니 못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문득 이런 생각은 드네요.
타진요는 그럼 (나중에 뇌절 터진 건 그렇다 쳐도) 얼마만큼 들여다볼 만한 일이었을까? 그 들여다볼 만함과 킹능성을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
24/04/28 14:18
타진요때도 저는 알아보고 맞는 것 같다고 결론내렸는데요?
그리고 선생님 생각하기에 들여다볼만한 일이아니면 알아보는 사람들을 바보취급하는걸 멈추고 이 사안에 관심끊고 갈 길 가세요; 왜 남들의 시간과 정력을 걱정해주시는거에요? 이번 거는 뮤직비디오랑 여기저기 도는 썰 다 보니까 들여다볼만합니다. 저는 단월드랑 어떤 형태로든 관계가 있을 확률이 높다고보고있고 하이브가 아티스트들과 그 작업물에 얼마나 영향을 행사했냐가 제 판단을 결정하겠네요.
24/04/28 14:22
저는 바보 취급한 적이 없는데요..
오히려 위댓글은 그게 정녕 바보취급할 만한 것일까 바보취급할 만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뭐 그런 의문을 척척박사님께 드린 건데..
24/04/28 14:08
연예인이 학력위조 하는 것도 없는 일이 아니지 않았나요?
없는 일도 아니고요 라는 말이 무슨 대단한 설득력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24/04/28 14:10
설득력이 있다는게아니고 이정도 나왔으면 열심히 파볼만은 하다는거죠. 무조건 맞다 무조건 아니라는 것도 아니구요. 일반인들에게 이 의혹이 알려진지가 몇 시간도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저거 믿는 사람을 바보취급하면 안되는거죠. 열심히 알아보고 각자의 결론을 내리든지 입닫고있든지해야죠.
24/04/28 14:20
그건 맞는 말씀이십니다만 타진요와의 비교에서 없는 일도 아니고라는 말은 여전히 무의미하죠. 다만 윗댓 정도의 이야기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하는 편입니다. 민희진 무속 언플 얘기도 나오는데 그것도 사실 파볼 만은 하거든요 무속 운운을 하니까 짜쳐 보이지 이것저것 얽힌 게 있을 킹능성도 무시는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야 잘은 모르겠지만. 이거나 저거나 여러모로 파볼 만은 하다. 그건 동의합니다.
24/04/28 13:11
시간 빌게이츠들의 끼워맞추기를 통한 억까,왜곡,과장을 하이브랑 방탄이 당하는걸 다 보네요 크크.
아미가 밀리는것도... 이런거 한번 당하고 엮이면 쉽게 빠져나가기도 힘들죠. 특히나 우연에 우연이 겹치면? 이라는 물음에 반박이 참 빡세니까요. 뭐 아미들한테는 늘 남의 일이여서 같이 묻고 뜯고 즐기던 모양새였는데 이번엔 당사자가 돼서 이걸 어떻게 방어해낼지 사뭇 흥미롭긴 하네요.
24/04/28 13:24
weaversmind 랑 we+universe=weverse 랑 영문은 다르지만 그건 모르겠고 아무튼 한글로 위버스니까 우연히가 아닐수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라고 어디가서 댓글 몇개씩 달면서 그러시면 많이 없어보일텐데 그만하세요..
24/04/28 13:24
위버스마인드가 뇌새김 영어라는 학습법을 교육하는 곳이라는건 나오는데 여기가 단월드 건가요? 딱히 그런 자료는 검색이 안되는거 같아서요
24/04/28 13:36
위버스로 구글 기간 검색해보니까
weaversemind -2009년 2월 webus 커뮤니케이션 - 2010년6월 weverse -2019년 6월 이렇게 3개만 나오긴 하네요. 근데 이 기업간에 연관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평범한 내부자들도 알기 어려울 사안이죠. 결국 제가 위에도 말했지만 우연에 우연이 겹치면? 이걸 벗어나기 힘들다는 거구요.
24/04/28 13:28
사실 저 단월드 음모론은 이번에 시작된게 아니라, 아미들의 악개 싸움이 시초더라고요. 팬덤 내부에서 누가누가 더 단월드 사이비 신도인지 몰아갔던 내용들이 저 음모론의 핵심 증거(?) 취급받고 있거든요. 차라리 순수한 외부 공격이면 모르겠는데, 팬덤 내부의 암덩어리들이 본체인만큼 더 빠져나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24/04/28 13:15
이제 와서 자강두천끼리 조인성 심수창 할수도 없고,
서로간에 정말로 구석에 어두운 심연까지 봐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니 그러니까 애초에 왜 출구도 없는 언플을 했어. 사람 하나를 각성시켜놨네.
24/04/28 13:21
왜 사람들이 자기 돈, 시간 써가며 아이돌 팬질을 하는가를 이제 알것같아요.
이게 가계부 상으로는 마이너스만 찍히지만 신경전달물질 차원에서 보면 도파민 아드레날린이 사인코사인함수를 그리면서 번갈아 솟구치는 미쳐버린 고자극 활동인거네요.
24/04/28 13:38
이게 무슨떡밥인지 인터넷을 좀 찾아보고왔는데
이게...그 아이돌계에서 공공의 적 취급받던 탈덕수용소인가 하는 그런 렉카채널수준이랑 다른게 뭐죠?크크 이런게 재밌으면 연예인 렉카채널들도 재밌고 뭐 그런건가
24/04/28 13:46
내용의 진위를 따지는 건 별 의미없다고 보고 상황이나 맥락을 봐야죠.
언플로 민희진을 뉴프티2기 로 만들려던 시도는 실패하는 분위기고 그 반발로 평소 하이브를 패려던 사람들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뿌릴겁니다. 그 이야기가 다소 허무맹랑하더라도 대중들은 그 이야기를 믿고 싶어하는 상태가 된거죠 결과적으로 회견 이후 하이브는 여론을 감당하기 힘든 상태가 된거 같습니다. 이제 법으로 이긴들 피로스의 승리가 될지도 모르죠
24/04/28 13:54
222 사람들이 하이브 패고 싶어함
껀수 잡았다 이거죠 지금 여초 사이트 보니까 옛날에 방탄이 엑소 이겼을 때 시절부터 다 끌어오던데... 파묘해서 죽은 떡밥들 다 부활시키고 신난다 하고 있을듯
24/04/28 14:03
네.. 사실 단월드가 맞냐 아니냐는 전혀 문제가 아니죠
'방시혁 배 임' 같은게 부담없이 유머코드로 올라가는 현 상황에서 대중들의 타겟은 명확합니다. 이러다가 뭐 하나 제대로 물리면 수습이 쉽지 않을거 같네요
24/04/28 13:55
다른건 모르겠고 방시혁이랑 민희진은 같이 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봅니다.그 사이에 끼어있는 뉴진스는...해피엔딩은 민희진이랑 뉴진스가 같이 나가서 회사 세우는 일밖에 없는데..
24/04/28 13:56
그냥 민희진하고 방시혁이 정정당당하게 1대1로 붙는 건 어떨지... 그게 유튜브 뿌슝빠슝 렉카 같은 거 물어와서 호들갑떠는걸 보는 것보다는 덜 역겨울 거 같은데요
24/04/28 13:59
덧붙이자면
저 내용이 옳고 그른게 중요한게 아니라 방탄 바이럴 사건 쏘스뮤직 여친 팽 사건 아일릿 디렉터 인스타스토리 삭제 닫기 런 등 저 단월드도 몇년전 나왔던 이야기가 크게 점화된건데 돌팬의 주축인 나이대 커뮤에선 이미 하이브 이미지가 과거 이슈들 다 끌올되면서 털리고 있다는 점에선 하이브가 민을 이렇게 내치려고 한건 최악의 한수가 아닌가… 이 분위기를 회복하는건 정말 방탄 리턴 후 활동만 남은듯
24/04/28 14:00
주술 관련 보도자료는 하이브의 실책이 명확한 것 같네요.
물론 사실이 아닌 것들이 많아 보이지만 이미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4/04/28 14:01
방시혁, 민희진, BTS, 뉴진스 모두 저보다 훨씬 잘먹고 잘사는 분들이라서 그들의 삶을 걱정하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감정이입도 하고 재미있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것은 좋지만, 진심으로 그들을 걱정하고 그분들 편을 들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우리가 걱정하지 않더라도 우리보다 훨씬 잘 살 거에요.
다만, 하이브 주식으로 소소한 재미를 봤던 입장에서는 재진입 타이밍을 잡기가 매우 어렵네요. BTS 복귀가 다가오면서 진입을 생각하고 있었고, 주가도 20만원 언더로 떨어지면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문제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습니다.
24/04/28 14:02
지금 기 못펴고(상대적으로) 살던 sm팬들 총출동해서 개판이죠
sm+뉴진스 vs 하이브-뉴진스 로 싸우는데 전자가 승기를잡있더라구요 여초는
24/04/28 14:02
대기업이 내놓은 음모론에 대해서는 중요한 증거는 재판에 쓰려고 감춰놓은거라며 소문자f가 되는분들이 여기에서는 대문자 T가 되는군요.
역시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거같네요
24/04/28 14:04
맞아요
민희진 무당 얘기는 넙죽 잘 받아먹다가 하이브가 같은 모양새로 두들겨맞으니 엄근진해지는 반응이 이 떡밥의 가장 킬링포인트입니다
24/04/28 14:05
비슷하게 기자회견 후 하이브 까는 사람들은 사회생활 제대로 안 해본 사람들이 민희진 막말을 통해서 도파민 충족 시키려고 하는거다라는 논지로 주장하시는 분들 중에 상당수가 기자회견 전에는 뉴진스 뉴프티뉴프티라면서 확정짓고 수납 확정 잘가세요 하면서 도파민 열심히 태우던 분들이라는게 유머죠
24/04/28 14:23
하... 여기도 있네요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단월드과 관계가 있다고 공식적으로 이야기 했다면 믿을수도 있겠죠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게 아니라 정보 출처가 정보의 신뢰성을 만드는 겁니다
24/04/28 14:28
단월드는 남연갤발 소스고
무당 문제는 내부 포렌식에서 나온 대외비 유출, 개인정보 유출, 경영권 탈취 방안 논의에 관한 문제였고 민희진도 지인이었다고 얼버무렸는데 이걸 똑같이 본다고요?
24/04/28 14:03
저도 다른건 다 그러려니 하는데,
여자친구가 하이브로 옮긴 뒤 나온 마녀 3부작 시리즈 관련된 얘기는 상당히 의미심장합니다. 버디 활동좀 하신 분들은 다들 비슷하게 느끼실 듯 해요.
24/04/28 14:12
아이돌 깊게 팠던 사람들이 다 이상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뭐 몇시간 알아보지도 않고 쓱 훑어보더니 이거 멍청이들이나 믿는거네 하는 사람들이 재밌네요. 저는 아직 상황판단을 정확히 못하겠고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드는데
그 정도 상황판단속도면 현업에서 뭘 하든 엄청난 성과를 이뤄내실듯
24/04/28 14:05
단월드가 그렇게 큰 문제있나요? 환단고기 뭐 이런 말도 하는데 하이브가 환단고기 주장하는건 아니잖아요. 단월드가 범죄집단도 아니고. 박진영은 와이프가 유병원 조카에 구원파랑도 관계가 있는데 그닥...
24/04/28 14:13
기업 가치나 팬심에는 문제가 되겠죠. (맞다는 전제하에) 문화적으로 포교작업 하려했던거는 맞아서.. 단순 음모론일지는 더 봐야겠지만요
24/04/28 14:19
역시 롤 갈드컵 스포츠 갈드컵 다 상대가 안됩니다 돌판에는요
이거 진짜 매번 느끼구요 다른건 세대 연령 취향에 따라 확 달라지는게 있는데 이쪽은 주식이랑도 연결되어있어서 심연 파급력이 더 큰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맨날 페미페미 어쩌구하면서 개패듯이 패고 루머유튜버가 자기 아이돌 이상한 떡밥으로 억까한다고 호소하는 글 여기에도 써놓고 하면서 거기서 파생한 글 가지고 신나서 떡밥돌리는거 보면 전 걍 뭔가 부질없는거 같아요 사람의 본모습 심연이란게 걍 다 비슷하고 누가 뭐고 누가 이상하고 어디 까고 하는게 의미가 없구나 하고...
24/04/28 14:28
광기의 원조는 돌판이고
그 광기에 질린 사람들이 정착하는 곳이 스포츠나 게임이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원조 맛집 덕분에 MSI가 언제 열리는지 까먹었음..
24/04/28 14:27
이 떡밥이 왜??
다군다나 뮤비는 신우석 감독이 직접 침착맨 방송에서 아이돌 악플때문에 만들었다고 하지 않음요??? 애초에 출처도 개쓰레기인데던데
24/04/28 14:31
근데 상품 경영에 (사이비) 종교단체 엮이는게 애초에 무슨 문제에요? 주주나 투자자면 몰라도, 그리고 아이돌이 정치하는것도 아닌데 (유사)종교 좀 묻는다고 뭐 잘못될게 있나요.
24/04/28 14:35
직접적인 돌판 팬들에게는 문제가 있겠죠
저 같은 외부 팝콘러에게는 주술회전이건 단월드건 아 모르겠고 크리티컬한 법적 증거 가지고 오라고!! 이거구요
24/04/28 15:09
뭐 저도 딱히 관심이 동하진 않는데 그런 개개인의 흥미 여부와는 별개로
적어도 당장은 맛있어하는 외부 팝콘러들이 많아 보인다는 거죠. 외부 팝콘러 얘기하시길래 저도 그냥 한번 언급해 봤습니다.
24/04/28 14:43
본문의 예시들과는 별개로
나의 아이돌이 종교단체, 게다가 사이비임이 분명한 종교와 엮이는게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나요. 쿨한 척도 정도껏이지.
24/04/28 15:15
쿨한척이 아니라 진짜로 궁금한데요... 아이돌 중에서도 기독교나 불교 믿고 종교활동 열심히 하는거 드러내는 친구들도 많을텐데, 사이비 종교면 어떤점이 달라지나요? 교회 열심히 다닌다고 문제삼는 경우는 없지 않나요.
사이비 종교라하더라도 범죄에 엮이지만 않으면 종교의 자유로 인정받아야 하는데, 그게 어떤 점이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천주교 믿지만, 지미 페이지가 마술사 크로울리 추종자였어도 아무 생각없이 여전히 좋아하는데요.
24/04/28 15:24
지미 페이지는 저도 좋아하지만 여든살 먹은 양반이랑 아이돌이랑 같나요.
(게다가 그 양반은 애초에 약에 찌들어 지내셨고 여성편력도 심해서 사실 다른 사생활은 눈에도 안 들어오는...) 혼자서 본인 믿음 생활 지켜나가는거야 개인의 선택이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본문에서 문제 삼는 것은 그 사이비 종교의 교리 등을 아티스트의 작업물에 표출하고 담아내어 작품 그 자체로 보기 함들게 만들기 때문 아닌가요?
24/04/28 16:04
회사가 상품이나 잘 만들고 잘 팔면 그만 맞죠.
근데 사이비랑 엮이면 그 자체만으로 상품성이 떨어지잖아요. 일반 종교나 사이비나 그게 그거 아님? 이라는 분들도 많지만.. 결국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게 아이돌의 상품성이잖아요 이미지적으로다가..
24/04/28 17:41
님이 말씀하시는건 사이비가 아니라 이단인거 같네요.
https://namu.wiki/w/%EC%82%AC%EC%9D%B4%EB%B9%84%20%EC%A2%85%EA%B5%90#s-2.5
24/04/28 14:36
이번싸움이 민희진의 완벽한 승리로 끝난다 한들 그게 뉴진스의 창창한 미래로 이어지진 않죠. 오히려 민희진쪽으로 기울수록 뉴진스는 더 힘들어집니다.
어떤상황에서도 뉴진스는 데려갈 수 없고 경업금지로 노예계약 운운한 이상 경업금지 풀리면 이적한다고 선언한거랑 같은데 지금 승자는 하이브 망조들어서 신났을 경쟁업체들이네요.
24/04/28 14:46
여러분 먼저 단월드에 대해 알아봅시다!
단월드에 대해 알고나면 여기저기 은근히 이름 크게 써놓고 영업하는게 거슬리더리구요 https://namu.wiki/w/%EB%8B%A8%EC%9B%94%EB%93%9C
24/04/28 14:51
별의 별게 다 나오네요. 크크
민씨의 한 판으로 여론이 많이 바뀌긴 했어요. 그런데 결국 결과는 별로 달라진게 없죠. 민씨는 결국 나갈 확률이 높고, (물론 배임으로 걸릴 일은 없어서 돈은 많이 벌겠지만) 장기적으로 뉴진스는 수납될 확률이 더 올라갔습니다. 뉴진스가 벌 수록 하이브가 버는게 아니라 민씨가 버는 구조라는게 풋옵션 내용으로 나왔으니...
24/04/28 15:10
뉴진스가 잘 안돼도 역시 민희진 없어서 그런 거라고 어떻게든 민희진만 추앙받을 그림이 훤히 보이죠
민희진 기자회견이 만든 건 자신을 추종하는 하이브 안티들이지 뉴진스는 결국 적들만 만들어진 채 하이브에 남아야 되는데 말입니다
24/04/28 15:12
그런데 그게 민희진씨 탓인가요?
하이브가 자초한 거라고도 볼 수 있죠. 민희진은 살기 위해서 대응한 거고. 물론 구체적인 사실이 제대로 밝혀져야 알겠지만요.
24/04/28 15:16
뉴진스를 정말로 사랑했다면 하이브에 남을 애들을 위해 눈물을 삼키고 함구할 건 함구하고 떠나지 않았을까요?
애초에 하이브도 뉴진스는 지키고 간다는 스탠스였는데요 아무것도 모를 미성년자 멤버들까지 팔아서 얘기하던데 결국 자기 행동의 합리화를 위해 그랬던 것일 뿐 본인 살기 위해서 그랬다는 건 저도 백번 동의합니다
24/04/28 15:31
그래도 뉴진스가 계속 되었으면 하는 입장에서 무의미한 선택일 수 있겠네요.
뉴진스가 수납되지 않았을 거란 가정에서는 더 최악의 상황이 된 건 명백합니다.
24/04/28 15:37
되려 지금 상황에서는 뉴진스의 수납 가능성이 더 예측하기 어려워졌죠. 의도치 않게 뉴진스 신보가 무지막지하게 노이즈마케팅되어 뉴진스 체급을 더 올리는 꼴이 되었고, 여론도 하이브측에 호의적이지 않은지라.
24/04/28 15:48
그 만들어진 여론이 말씀대로 하이브 안티인데 민희진이랑 같이 나가는 거면 모를까 장기적으로 하이브가 뉴진스를 운용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는 어렵죠. 뉴진스 애들이 혁명가도 아닌데 말입니다. 서로 하이브 아이돌끼리 챌린지도 했는데 이제는 하이브 내부 팬덤들이 대놓고 반목할 정도로 갈라질 거고요.
24/04/28 15:18
그 정도로 사랑하지 않았다고 정말로 사랑하지 않은 건 아니죠. 그 정도로 사랑해야지만 진짜는 아니니까요.
어쨌든 그 정도로 사랑한 건 아니네~ 하면 뭐 맞는 말씀인데 그렇게까지 엄근진 하는 건 저는 도리어 좀 과하다고 보고요. 그럼 애초에 그 정도로 사랑한 것처럼 포장하질 말지~ 하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닌데 상황 고려하면 뭐 그럴 수밖에 없지 않나 싶고요. 그러니까 결국 이걸 누가 자초했는지가 핵심이지 않나 싶고 아직은 뭐라 판단하기에 섣부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4/04/28 15:41
뭐 결국 최종 결정권자인 방시혁의 잘못도 있을 거고
두 어른들의 싸움에 애들만 죽어나가는 그림이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누가 더 잘못했든 모두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고 지금 하이브 팬덤 분위기가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넌 거 같아서요 그냥 씁쓸하네요
24/04/28 15:02
엄마가 동사무소에서 하는 단전호흡 강좌 같은 거 다닙니다.
뭐 그냥 건강체조 같은 개념으로 하는 거 같긴 한데, 다만 무슨 종이쪼가리를 생명전자랍시고 팔아먹는 건 수상쩍긴 합니다.
24/04/28 15:29
걍 님도 삭제하시는거 추천..
굳이 출처도 불확실했던 글을 굳이 적으셔서.. 수정) 님 베짱 좋네요.. 딴데는 하이브에서 행동취한다는 소리에 다 지우고 있던데.
24/04/28 15:16
왜 이런 음모론이 지금 시점에서 떠올랐는지 보니까 민희진 카톡 중에 'OMG뮤비로 협박당한' 내용이 있더라고요.
고작 걸그룹 뮤비로 협박이라는 게 상식을 벗어난 일이다 보니, 음모론 같은 비상식적인 영역까지 넘어가버린 모양입니다. 하이브가 OMG뮤비로 어떤 협박을 민희진에게 가했는지 깐다면 진압될 문제긴 한데... 그랬다간 또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죠. 골치 아파 보이긴 합니다.
24/04/28 15:32
https://youtu.be/5gZjFWFqOOw?t=5040
기사가 아니라 사람들이 발견한 거긴 합니다. 1시간 24분 오른쪽 아래, 민희진 바로옆 보면 'omg뮤비로 나 협박해서 애플행사 뜯어낸거'라는 카톡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카톡은 민희진이 다음 페이지 넘겼을 때 검열됐죠. 그 전 페이지에서 검열안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번이라도 검열했다는 건 분명 숨겨야 할 부분에 가깝다는 얘기거든요. 어찌됐든 omg뮤비로 협박했다는 카톡이 나왔고 대체 걸그룹 뮤비로 협박할게 뭐있냐 찾다보니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 모양입니다. 그와중에 과거 방탄 팬덤의 악개 싸움 재료였던 단월드까지 파고들어간 거 같고요.
24/04/28 15:28
글로벌 사이버 대학교 관련이랑 엮인 게 아닐까 싶네요. 아이돌들이 거기 수강 많이 하는 걸로 아는데 (나무위키만 봐도 엄청 많음... https://namu.wiki/w/%EA%B8%80%EB%A1%9C%EB%B2%8C%EC%82%AC%EC%9D%B4%EB%B2%84%EB%8C%80%ED%95%99%EA%B5%90 ) 여기가 단월드 창시자가 이사장으로 있었다는 말이 있다보니
24/04/28 16:20
일지아트홀은 아이돌 관련 쇼케이스 많이 하던뎁니다. 님 말대로면 거기서 쇼케이스한 EXID나 브브걸도 단월드 관련인가요? 구글에 일지아트홀 쇼케이스만 쳐봐도 다른 아이돌들도 많이 쇼케이스 하는게 나오는데 진짜 너무한거 아닙니까?
24/04/28 16:28
위에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방송연예학과와 일지아트홀에 대해 일지 이승헌의 철학? 같은게 있나봅니다
'올해 새롭게 오픈한 이 곳 일지아트홀이 그러한 한민족 정신문화의 원형을 복원하여, 한류 콘텐츠의 중심, 한국 정신문화 세계화의 전당이 되길 바랍니다' 청담동에 있으니 방송연예계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24/04/28 16:38
님 주장은 저 둘 다 엮였으니 단월드와 관련있다는건가요? 그런식으로 가면 블락비 EXID 다 단월드와 연관 있습니까? 제가 예시로 든 두 그룹 다 맴버들이 글로벌 사이버대학 다니고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 했는데요. 쉽게 찾은게 저 두 그룹이지 찾자면 더 찾을수도 있어요.
24/04/28 15:43
이게 민희진으 푼거면 실망일테지만, 그런거 보단 억까들의 놀이 일듯...
뉴진스나 방탄이나 누구에게도 도움 안될 뿐 아니라 거대 팬덤을 들 쑤셔서.... 당장은 넘어가도 차후에 삐끗 할 때 장난 아닐텐데...대략 적당히들 하면 좋으련만 뭐 그런게 되는 동네가 아니니...
24/04/28 18:13
이쯤되면 그냥 평소에 민희진 뉴진스 하이즈 방탄 등등을 얼마나 패고 싶었을까.. 합니다,
기회만 엿보면서 뭐하나 걸리면 우루루루 호다닥.
24/04/28 18:36
이거 어차피 잘나가는사람들의 쩐의 전쟁이라 뭐 흥미있게 볼수는 있어도 너무감정이입해서 우리끼리 다툴필요는없지않나 싶어요
수많은 자극적인 워딩과 프레임질이 나돌지만 그냥 비즈니스다툼은 결국 돈싸움 아닌가 싶네요
24/04/28 18:43
수십억대 연봉을 받으며 수백억대 주식을 가진 대기업 임원들의 정치싸움에 가장 가까운데
하이브라는 대기업의 횡포에 고생하는 힘없는 개인이라고 생각하는건 좀 웃기긴합니다 크크 리얼월드를 좀 돌아봐야
24/04/28 19:13
미니진이 일반직원도 아니고 스엠 이사 출신인데
계약서 제대로 안보고 계약했다를 곧이곧대로 믿는것도 그렇고 1천억 스톱옵션이 미니진의 미래 가치를 고려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을 듣는순간 더 얘기 나눠봐야 의미없겠다 싶더군요
24/04/28 20:22
2년만에 연매출 1100억 짜리 회사와
K팝 1등 걸그룹을 만들어낸거면 1000억 몸값은 사실 충분히 보여준거 아닐까요? 본격적인 돈장사인 투어는 시작도 안했고 일본 데뷔를 도쿄돔에서 하는데.. 전부 다 민희진의 역할이 아니다 라고 하기엔 회사의 역량을 쏟은 르세라핌 매출의 두배이고 그럼 최소 절반의 지분은 인정해줄만한거 같습니다
24/04/28 20:36
그건 님 포함 민희진 지분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죠
찌라시 대로라면 하이브는 미니진의 공로를 인정해서 13배 가치 인정을 해준다고 했는데 이것도 작은게 아닌데 30배 달라고 13배 제안을 차버린건 미니진이죠 무엇보다 미니진은 라이브에서 자기는 돈 욕심 없다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하이브 측 대응 대로라면 그 누구보다도 돈에 미친 사람이더군요
24/04/28 20:43
지분에 대한 생각이야 각자 다른거긴한데
13배가 업계평균에 못 미치는 건 맞죠 하이브의 40~50배 per이 아니더라도 업계평균이 20~25니까요 하이브의 30배도 다소 언플성이 있는게 독소조항을 풀어줄걸 요구했더니 그걸 조건으로 연장계약을 요구했고 이후 30배를 불렀다가 한경 보도 내용인데 한 부분만 짤라서 보도한거니.. 양쪽 다 할 말이 있다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4/04/28 20:45
하이브가 추한 것도 맞는데
미니진이 돈 욕심 때믄에 이러는거 아니다 라며 눈물 흘리면서 얘기한건 새빨간 거짓말이었죠 라이브에서 대놓고 거짓말 하는 사람입니다 하이브는 방법이 추했지만 대놓고 거짓말한건 없는데 미니진 말은 저거 하나만 봐도 객관성이 매우 떨어진다는걸 알 수 있죠
24/04/28 20:51
돈에 대한 관점이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업계 탑을 찍는 사람들이 계산법은 다르긴 할 겁니다. 방시혁보고 수 조 벌었는데 방탄 한테 두당 150억 밖에 안 준다고 까는 사람도 있고 충분히 준거 아니냐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이수만이 지분 매각할때도 누구는 돈미새라고하고 누구는 적당하다고 하던 거랑 비슷하겠죠
24/04/28 20:58
미니진이 라이브에서 몇 번이나 울먹거리며 돈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고 얘기했었죠
제가 님이 돈 얘기 할 때 계속 이 얘기를 반복하는 이유는 님의 그 말이 미니진 본인 입으로 거짓말 하면서 공허해졌다는 겁니다
24/04/28 21:02
파르셀 님// 결국 그 돈이 자기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수준인가 또는 억지스러운 주장인가가 문제인데 전 자의식과잉으로 봤습니다. 어도어 성장세를 생각할때 그걸 오롯히 자기가 그걸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천억은 정말 아무것도 아닐수 있는데 여기에 대한 성공의 지분에 대한 입장이 보는 사람마다 크게 차이나는거 같아요
24/04/28 19:11
처음에 주가 하락 감수하고 선제공격 하길래 하이브가 진짜 믿는구석이 있나 했는데
현재 나온거 보면 돈 주기 싫은 하이브 vs 돈에 미친 미니진 대결로 보이고 그래서 선제공격 했고 제대로 축출 못해서 난리났구나 라고 이해하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어짜피 대부분은 뉴진스 멤버들에겐 관심없고 미니진이 애들 팔아서 자기는 꽤 살아난 순간 뉴진스 이번 앨범 이후로는 활동이 점점 더 힘들어질꺼 같아서 저도 반쯤 포기했네요...
24/04/28 19:12
(대응하면) ???: "뭔가 찔리는 점이 있어서 협박하는구나.. 역시 구려"
(대응 안 하면) ???: "역시 할 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거구나.. 역시 구려" 가불기를 쓰면 되니 괜찮을 거라네요
24/04/29 13:28
무속이 말 갖다붙이기 재밌다니까요 역사와 전통의 꿀잼 음모론 단골
야 그게 말이되냐? 라는 의문에 당당하게 무속은 원래 그런거고 내가 볼땐 말이 된다 무속 믿는 사람 많지않냐 하기도 좋고 글이라도 없어지면 크읔.. 무속의 권력이 세군요.. 하면서 추가음모 펼치기도 좋고 여러모로 쓸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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