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29 11:15:52
Name Leeka
File #1 2024_04_29_11_14_20.459.png (39.1 KB), Download : 227
Link #1 딤토
Subject [연예] 범죄도시4로 보는, 4월 1일~28일까지의 극장 관객 수



4월 1일~4월 23일까지 23일간 관객 수 - 406만

범죄도시 개봉 후 5일간 관객 수 - 445만

??



정말 입소문 탄 히트작 (올해는 서울의 봄 - 파묘) 안나오면 아에 극장에 안가는구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빼사스
24/04/29 11:17
수정 아이콘
매불쇼에 평론가 의견 보니, 이것이야말로 극장 시장이 망했다는 증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확실한 영화 아니면 아예 극장을 안 간다는 뜻이라고. 저도 동의합니다.
24/04/29 11:23
수정 아이콘
OTT 시대 타이밍에 코로나가 오면서 정말 초고속으로 극장이 무너진 느낌......

이젠 다시 오게 만들던지 // 가끔 온다고 생각하고 방향을 바꾸던지..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덴드로븀
24/04/29 11:3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78005?sid=103
["좋은 영화들도 많은데 너무하네요"…예매하려다가 '깜짝'] 2024.04.27.
영화 '범죄도시4' 스크린 독점한 까닭
'어벤져스' 때보다 좌석점유율 높아

[좌석 점유율]
범죄도시4 [85.8%]
쿵푸팬더4 5.2%

이런저런 이유가 있는거지만 좀 심각한 수준이죠. 범죄도시4 말고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화 보기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24/04/29 11:38
수정 아이콘
1~23일까지 볼 기회를 줬는데 안보니까 저 점유율이 나온거죠.
24/04/29 11:43
수정 아이콘
위에 표만 봐도 이게 얼마나 말도 안돼는 소리인지 알수있죠
24/04/29 11:48
수정 아이콘
애매한건 안보니까 스크린수가 늘어나고 -> 스크린수가 늘어나니 기대작은 빠른 속도로 관객수가 늘어가고 -> 관객수 올라가는 거 자체로 다시 관객이 유입되고(유명한걸로 유명해지는) -> 손쉽게 1000만 달성!
캬옹쉬바나
24/04/29 12:00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이게 말도 안되는 생트집인 시대가 된 거죠. 안 보니까 상영 안 하는 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4/04/29 12:10
수정 아이콘
본문이 그에 대한 완벽한 반론입니다.
24/04/29 12:10
수정 아이콘
???
ArchiSHIN35
24/04/29 1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 안보시고 댓글다신 티가 너무 나는데요.
쿵푸4랑 범도4 개봉일 차이가 무려 14일인데 크크
핫포비진
24/04/29 12:13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 완벽한 반박이 본문 글 아닌가요?
범도 열리기전에는 안가고 무얼 하신건지?
환경미화
24/04/29 12:16
수정 아이콘
일종의 명예사 같은...?
몽키매직
24/04/29 11:32
수정 아이콘
편리한 플랫폼이 기존 사업 밀어내면서 기존 사업은 확실히 차별화된 물건 위주로 움직이게 되는 건 이전에 많이 봐왔던 패턴과 비슷하네요.
그래픽카드도 폰게임 유행하면서 애매한 저성능 시장 완전 죽어버리고 기존 시장은 더더더더 고성능 쪽으로 가고 있고
카메라도 폰카 발전하면서 똑딱이, 1인체 센서 카메라 시장 완전 죽어버리고 기존 시장은 더더더더 고성능 카메라 쪽으로 가고 있고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4/29 11:36
수정 아이콘
범죄도시가 문제가 아니고.. 이제 대체품들이 너무 많고 가격이 비싸지고,, 거기다가 (연애도 안하나?)? 등의 이유로..

예전에는 걍 할일없으면 영화나 보자.. 라는거였다면 요샌.. 아닌게 문제네요 그돈이면 이거하자.. 이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보드게임방가서 포커하는데 저렴하고 좋더라고요..
24/04/29 11:37
수정 아이콘
요즘 볼 영화가 너무 없는듯.. 마지악으로 본게 노량인데 진짜 역대급 소재로 똥을 뿌려서..
캡틴백호랑이
24/04/29 11:46
수정 아이콘
영화표가 오른 만큼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영화는 OTT 라는 확실한 대체품이 있으니 더 빠르게 망하는거 같아요.
이제 스턴트맨, 혹성탈출, 매드맥스 가 나오는데 이 세 영화가 얼마나 버텨줄지...
24/04/29 11:47
수정 아이콘
보고싶은거 잘만들면 되죠. 파묘는 뭐 언제부터 천만영화였습니까. 4월달 1일부터 20일때까지 개봉 영화들 보면 음.. 그냥 극장개봉 타이틀따려는건가 하는
영화들이 부지기수였는데요
파비노
24/04/29 11: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영화란 데이트 코스중 하나였을뿐인데 판매자측에서 니네 이거 올린다고 안볼꺼야 하면서 너무 배짱부렸죠.
영화표 가격이 올라감에따라 스포츠관람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이트코스가 됐죠. 야외활동 관람은 역대급 관중을 모으고 있습니다.
24/04/29 14:12
수정 아이콘
적자보전도 못하는 리그인데 영화판 보고 배짱부린다고 하면 우습죠.
파비노
24/04/29 14: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개가 무슨 상관이죠?? 영화표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포츠관람비가 싸졌다는 얘긴데
씨네94
24/04/29 11:53
수정 아이콘
이럴수록 다양성은 줄어들고 소위 돈되는 범죄도시류 영화만 제작되는 악순환이....
근데 이건 관객탓 할수도 없고.. 극장들 영화계도 초 비상이긴 하네요.
아드리아나
24/04/29 12:00
수정 아이콘
ott 감안해도 영화시장이 이토록 부진한 이유가 뭐지...
짐바르도
24/04/29 12:01
수정 아이콘
오티티에 볼 고전, 숨겨진 명작 보기에도 바쁜데 극장을 뭐하러 가나요
김연아
24/04/29 12:17
수정 아이콘
화면이 커서요!
짐바르도
24/04/29 12:22
수정 아이콘
역시 연아킴...
김연아
24/04/29 12:54
수정 아이콘
연아킴 경기들 아맥에서 한 번 보고 싶네요 흐흐흐.
최강한화
24/04/29 12:17
수정 아이콘
티켓값 올려도 10분간 광고 강제시청이나 영화관 시설 퀄리티 개선 등 나아지는게 없으니 갈 이유가 없죠.
그러면서 "그래서 영화안볼꺼야?" 하니깐 "응 안볼꺼야" 하니 당황하는거죠.
영화관은 영화 한편 볼바에 OTT한달구독 혹은 스포츠관람이 더 낫다는걸 깨부실 뭔가를 만들어야 살 수 있을겁니다.
호랑이기운
24/04/29 12:21
수정 아이콘
서울의봄은 작년 영화...
ArchiSHIN35
24/04/29 12:24
수정 아이콘
예전이야 화면에 대한 몰입감, 사운드 떄문에 우선 순위가 극장이지만 요즘은 집에서 웬만한 대형화면으로 대체되고 그 대형화면으로도 즐길만한 컨텐츠도 딱히 없는데 굳이 극장까지
24/04/29 12:25
수정 아이콘
이럴 줄 알고 저는 지난주에 '듄2'를 보러 혼자서 극장에 갔습니다. 범죄도시4 개봉하면 영원히 극장에서 못 볼 것 같아.
성야무인
24/04/29 12:31
수정 아이콘
데이트 해도

냇플릭스되는 모텔잡고

대실만 해도 영화관 가는것 보다 저렴하니까요.
탈리스만
24/04/29 12:39
수정 아이콘
어제 보러갔는데 극장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깜짝놀랐습니다. 이러니 스크린 몰빵을 해주겠죠.
전 그래도 자주 가는 편인데 평소엔 파리만 날리거든요.
이쥴레이
24/04/29 12:49
수정 아이콘
집에서 보는것보다 극장에서 보면 화면이나 사운드도 있지만 집중이 더 잘되고 몰입감이 좋아서
정말 보고 싶은 영화는 극장가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바뻐서 극장 이전처럼 자주 못갔지만
최근에 2개월동안 파묘/듄2/고지라VS킹콩 뉴엠파이어/시드극장판/쿵푸팬더4 이렇게 보고 왔는데
그냥 다 괜찮았습니다.

집에서 시드 극장판이나 쿵푸팬더는 집중하면서 안봤을거 같기는 하지만요.
듄2는 아이맥스나 큰화면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이런 액션이나 영상미 있는 영화만 극장갈거 같기는 합니다.
매드맥스도 평 좋으면 갈까 하고요.
24/04/29 13:40
수정 아이콘
영화도 가챠겜이랑 같죠
이 돈에 이걸? 하는순간
지갑 빠르게 닫힙니다 크크
VictoryFood
24/04/29 14:11
수정 아이콘
영화의 대체품이 다른 영화가 아니라 다른 엔터 산업이라니까요.
극장이라는 리그에서 영화라는 팀들이 경쟁하는게 아니라
극장이라는 팀에서 영화라는 선수들이 모여서 다른 엔터산업과 경쟁하는 겁니다.
아델라이데
24/04/29 14:28
수정 아이콘
극장이 데이트 코스같은 역할도 했는데, 이젠 그 역할을 못한다는거죠.
김태연아
24/04/29 14:29
수정 아이콘
독과점 했으니 당연히 가격 올렸는데 영화판은 통신처럼 대체불가한 산업이 아니죠
극장도 이제 살려면 되는 영화 걸 수 밖에 상황이 되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4664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2360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7141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7971 0
82701 [연예]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8] Davi4ever1500 24/05/15 1500 0
82698 [연예] 멜론 연간차트 1위 곡들 [11] Leeka2040 24/05/15 2040 0
82697 [연예] [있지] 일본 싱글 3집 타이틀곡「Algorhythm」M/V [2] Davi4ever1277 24/05/15 1277 0
82696 [연예] [에스파] 정규 1집 수록곡 'Long Chat' Universe [4] Davi4ever1330 24/05/15 1330 0
82694 [연예] 뉴스에 나온 김호중 뺑소니 현장 근접 영상 및 소속사의 변명 (소리有) [36] 매번같은5886 24/05/14 5886 0
82692 [연예] 더쇼에서 데뷔 첫 음방 1위를 차지한 24인 완전체 트리플에스 [12] Davi4ever2580 24/05/14 2580 0
82691 [연예] 오늘자 싱가폴 현지 불가리 행사에 참석한 김지원 [12] 아롱이다롱이7526 24/05/14 7526 0
82690 [연예] [단독] 트로트가수 김호중,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혐의로 조사 받아.news [95] 아지매10644 24/05/14 10644 0
82689 [연예] 역대 멜론 월간차트 2개월 이상 1위한 노래들 [15] Leeka3653 24/05/14 3653 0
82688 [연예] 편곡한 음악가들에게 배신감 느낀다는 이지혜 [92] 전기쥐7067 24/05/14 7067 0
82686 [연예] 이성민,이희준,박지환씨 공동출연작 [19] wish buRn3983 24/05/14 3983 0
82682 [연예] [B주류경제학] 안무저작권 논의(feat 리아킴, 효진초이) [51] 사나없이사나마나6729 24/05/14 6729 0
82681 [연예] [아이브] 오늘 한체대 축제 직캠 / 'Accendio' 응원법 등 [2] Davi4ever2656 24/05/13 2656 0
82678 [연예] 뉴진스 퍼포먼스 디렉터 인스타 [103] Leeka11251 24/05/13 11251 0
82677 [연예] 트리플에스 인기가요 '4열종대' 인증샷 / 헬난이도 응원법 / 배지전쟁 티저 등 [11] Davi4ever1588 24/05/13 1588 0
82674 [연예] 유재하 최고의 곡은? [47] 손금불산입2317 24/05/13 2317 0
82673 [연예] [에스파] 정규 1집 선공개 타이틀곡 'Supernova' M/V [84] Davi4ever4456 24/05/13 4456 0
82672 [연예] Last Dance [4] Heaven4682 24/05/13 4682 0
82669 [연예] 방시혁은 뉴진스한테만 인사를 안받아줬을까? [42] Leeka7381 24/05/13 73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