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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2 13:52
그러면 이제 민희진이 눈에 불을 키고 자기 쫓아낸 하이브 죽일려고 하겠죠 르세라핌이나 아일릿 컴백때 뉴진스를 컴백시킨다거나....
24/05/02 13:56
하이브측에서 민희진에게 저런 지분+풋백옵션을 준 거는 뉴진스가 이렇게 성공할지 몰라서였다는게 정론인데, 이미 엄청나게 성공한 상황에서 부담되는 민희진의 주주간 계약과 함께 어도어를 인수할 곳이 있을까 싶긴 하네요. 사실 그거보다도 어도어를 파는 순간 현 하이브 경영진이 삽질로 멀쩡한 레이블 하나 날려먹은게 명확해지고, 레이블 시스템에 대한 의문만 엄청나게 커질 상황이라 그럴 가능성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24/05/02 14:16
인수후 뉴진스도 재계약을 하고 새로 남돌도 런칭해 뉴진스급 성공하고 해서 상장하면 2조쯤 벌수 있으니까요.
하이브에 있으면 뉴진스 재계약 안할 거고 민희진도 남돌 런칭 별로 신경 안 쓰지 않겠어요?
24/05/02 14:03
원래 1945는 풋백옵션으로 민희진에게 돈 뜯기고 남는게 없으니 하이브 루즈지만
이 개정 프로젝트(?)에서는 하이브에게 풋백옵션도 사라지고 현금 8천억이 남으니 윈일거 같습니다.
24/05/02 14:06
저는 오히려 저렇게 되면 민희진 나갈건 100% 확정으로 보여요.
본인이 수천억대 자산가라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릴 여력 넘치는데 월급쟁이 사장으로 남아 있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24/05/02 14:05
하이브에는 돈이 남죠.
그것도 8천억이나 되는 돈이요. 8천억이면 패배 선언쯤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부터 3년간 200억을 투자했다고 봐도 20배가 남는 거니까요.
24/05/02 14:08
저 돈을 뉴진스 하나보고 살 fi가 있을리가...열애설이나 음주 학폭 하나 터지면 훅 가는 엔터 시장에서
본인이라고 생각하면 1조 주고 29년까지 민희진 아이디어 및 뉴진스 수입 일부 먹는걸로 투자하실까요? 1조면 은마아파트 500채인데
24/05/02 14:10
이건 결국 민희진과 하이브의 싸움으로 갈것 같고 민희진이 풋백옵션 쓸수 있을것 같으면 어도어를 민희진에 넘기고 그거로 땡치는게 차라리 나을정도긴 하니...
24/05/02 14:11
애초에 수명이 한정적이고, 계약끝나면 떠나면 그만인 1개 그룹이 활동하는 회사에 멀티플30배가 제 정상이 아닌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24/05/02 14:32
뉴진스 1조에 산다고 하면
장담컨대 방시혁이 민희진한테 절하고 팝니다 댓글들이 무슨 손실처리를 한다느니 하는 게 너무 웃기잖아요 1조를 뭐라고 생각하시는건지
24/05/02 14:15
무기한 경업금지 조항이 우연히 만들어진게 아니라면
하이브의 통제를 벗어난 민희진이 동종업계에 활동하는 걸 상당한 위협이라고 보는거 같습니다. 1조를 받고 민희진을 풀어주느니 쌩돈 2000억 주고서라도 영구 은퇴시키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SM 인수협상이 결렬된 후 소위 감떨어진 이수만에게 경업금지를 풀어주지 않는 것과 이미 컴백시기를 조율하기도 힘든 숫자의 레이블을 보유하고도 새로운 그룹들을 계속 런칭 시키는 건 어떻게든 K pop 전체의 파이를 독점적으로 먹는게 기업방침이 아닌가 싶네요
24/05/02 14:21
게다가 민희진이 런칭하는 그룹들이 하이브의 자객이 되어 나올수도 있어서..절대 그럴수도 없죠 특히 뉴진스와 민희진을 같이 풀어준다? 난리나죠.
24/05/02 14:27
재무적인 관점에서야 1조가 아닌 5000억만 줘도 냅다 팔아버리는게 맞긴한데
동종업계에서 내 매출을 갉아먹을게 너무나도 명백한지라 쉽지않죠..
24/05/02 14:22
저 자료가 심플하게 잘 만든 표긴 한데
저 표로만 봐도 하이브는 '민희진을 2026년 -> 2029년' 으로 3년 더 근속시키는데 5% 풋백 13배 => 지금 가치로 250억에 연봉&인센 별도... & 뉴진스가 잘되면 더 많이 줘야 됨.. 이 돈은 줘도 된다고 생각했다는거라서..... 사이가 안좋았던것과 별개로 하이브도 민희진의 능력 자체는 꽤 인정했다는게 보이는 자료기도 하네요.. 민희진을 2026년->2029년으로 3년 더 쓰는데 연봉&풋백 하면 최소 300억 이상을 주겠다는거고.. 그럼 연 100억 이상인데.. 그 값을 한다고 생각했다는거니.. 개인적으론 5% 풋백 받고 근속 3년 연장하는거에 민희진이 동의하고 둘이 엔딩내는게 깔끔했을텐데 여기까지 온게 참 아쉽네요.. 이젠 정말 헤드락으로 화해할 통로도 없어졌으니..
24/05/02 14:33
대강 흐름이
민희진 : 무제한 경업금지 부당하다 풀어달라 -> 하이브 : 풀어주고 그 5%도 똑같이 풋백 13배 적용해주겠다. 대신 3년 더 일해달라 (사실상 3년 더 일하는데 현재 가치 기준 250억 / 뉴진스가 돈 더벌면 +@ 주겠다) -> 민희진 : 3년 더 일하는데 그 돈이면 적다. 멀티플 올려달라.. 이거라서 무제한은 부당하다 (양측 동의) 하이브는 3년 더 연장하는데 250억 +@를 제안한거고 민희진은 3년 더 연장하는데 1000억 +@를 역으로 제시했다고 보면.... 서로가 생각하는 3년 더 일하는거에 대한 몸값 차이가 있다고 봐야 되는데 하이브도 민희진한테 연 100억 정도는 줘도 되는 사람이라고는 판단했다는 자료기도 해서.. 저도 내용 상으로는 +3년이 어차피 뉴진스 기간하고 겹치니 걍 받았어도 되는 정도 조건 아니였나 싶긴 합니다만...
24/05/02 14:51
하이브 입장에서 정말 말라죽이려 했으면 현재의 고용의무기간 끝나자마자 경업금지 3년 내걸고 내쫓으면 되는거라 저 제안에서 하이브의 악의는 안 느껴지는데 너무나도 꼬였네요.
무제한 경업금지는 불공정으로 무효화되는 것이니 수정해야 하는거고요. 솔직히 멀티플로 다투는거 보고 있으면 흠 이게 뉴진스맘인가 싶습니다.
24/05/02 14:59
뭐 사실 엄청 심플하게 요약하면
민희진의 계약기간 2026년 11월 - 2029년 11월로 3년 연장에 하이브는 연 100억 +@를 제시했고 그 제안을 받은 민희진은 연 300억 +@를 제시했다고 하면 가장 심플한 요약이 아닐까... 저도 이 부분에서 악의가 딱히 느껴지진 않고.. 그냥 서로가 생각하는 몸값이 달랐다? 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전 민희진이 정말 300억을 받겠다라기보단 왔다갔다 하면서 100억과 300억 중 중간 어딘가의 금액으로 좀 더 받고 싶었던 느낌이긴 한데 (협상과정이니깐..)
24/05/02 14:40
본문의 주장은 민희진이 주장한 멀티플은 다소 터무니 없다
30배 대주주 구해와보던가라는 디스가 은근히 깔려있다고 보이는데 본문이 진지하게 1조를 주장한다고 까는 건 좀.. 아니면 제가 문해력 딸리는 걸로..
24/05/02 16:10
30배는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30배로 사갈 FI가 있다면 하이브가 충분히 넘기고 서로 윈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4/05/02 14:42
바이사이드가 얼마나 냉정한데요. NI도 아닌 OP 기준 멀티플 적용해버리면 엑시트는 IPO밖에 없죠. 레드오션에다 아이돌은 나이라는 한계점이 있는데
쉽게 결정 못해요. 그리고 인수자금은 일정부분 LBO 구조로 짤건데 고민거리가 많아집니다. 하이브 입장에서 풋백을 저 조건으로 한 건, 서로 오손도손 끝까지 동행하면서 어도어 상장 이후까지 그려졌을때 맞아 떨어집니다.그 이전에 트러블이 생기면? 당연히 옵션에는 디폴트 사유에 대한 채권보전 성격 조항을 기재하는게 관례니까 그 부분에 대해 지금 각자가 열심히 구애를 하고 있구요. 서로 당연한 사익추구를 하고 있는거고, 아직 안나온 자료들은 법원에서 판단하겠죠.
24/05/02 14:44
하이브가 30배 해줄 이유가 없지 않나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그냥 기존계약대로 13배 해주고, 문제되는게 5% 때문에 경업금지 되는건데 그 5% 도 사줄께 팔고 나가라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뉴진스가 얼마 벌죠? 뉴진스보다 잘 버는 회사 사장님이 정말 노예계약 맞는건지 전 아직도 의문이네요.
24/05/02 16:50
주식회사 어도어가 2021년 11월에 생겼고, 2022년 32억 순손실, 2023년에 265억 순이익 벌었습니다.
2023년 매출 1,103억에서 아티스트 정산료 261억 지급된 것으로 나옵니다. 뉴진스 5명 1인당 52억원을 받은 거죠. 민희진은 23년 인센티브만 20억을 받았다 합니다. 연봉은 별도라 하는데, SM 이사 시절 연봉이 5억원이었으니, 십억원 이상 연봉으로 추정됩니다. 무엇보다 액면가 기준 30억원의 주식이 현재 기준 최소 1천억원 현금화 가능(5% 지분 제외)한 것을 합하면, 가수보다 아주 많이 벌었네요.
24/05/02 16:59
민희진 = 상여금 20억
뉴진스 = 멤버당 정산금 52억씩 뉴진스가 2배 넘게 더 많이 벌었습니다. 1000억 아직 안 받았고, 심지어 받아도 OTP라 당장 올해부터 더 많이 받을 뉴진스멤버들이 금방 제치죠.
24/05/02 14:57
극단적인 비유지만
다리 두개 자르면 100억 준다고 하면 자르실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사고나서 보험이나 각종 보상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보상 수준보다는 훨씬 양호한 금액입니다
24/05/02 15:18
일단 열애설 이런거 안 터진다고 보고
완전체 기준 연간 매출 1조 이상은 나올텐데 영업이익율 15~20프로 잡으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시장이 또 계속 커지고 있는지라..
24/05/02 18:17
그냥 농담식인건 알지만 대충이라도 따져보면 1조원 매출을 1회성이 아니라 그걸 매해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이죠 . 투어를 열고 관객평균 티겟값 20만원으로 잡고 매해 500만명 동원해야 하는데 5만명 스타디움콘으로 100회를 해야합니다 . 그럼 일주일에 2회씩 1년 꼬박 채워야 한다는거죠
미국에서만 스타디움콘 54회를 해낸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저 갓이긴 한데 역시 아직은 1회성이죠
24/05/02 18:42
기사에 따르면 군백기가 시작된 2022년 기준으로도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BTS인데 하이브 매출은 그 때 이미 1조7천억이었거든요.
그 이전은 코로나라는 걸 생각하면 본격적인 활동 이후 매출 1조가 그리 무리한 수치는 아닙니다. 미국 4일 공연에 500억 매출 이런 기사도 뜨네요. 모든 걸 갈아넣어야 연 1조 매출 이런 건 아닙니다. 이 팀은 이미 저점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요.
24/05/02 16:05
모든 굿즈 소유권까지 가지라면 살텐데 일반적 재무투자가가 살 건 아니고 사우디 국부펀드 정도면 살만하죠
현재가치보다 큰 기대창출효과를 보고 사는거니까요 그리고 하이브 시총 자체가 방탄 자체에서 나오는거라 이미 선반영 되어 있습니다
24/05/02 15:18
엔터 평균이 멀티플 20배, 하이브랑 계약이 13배, 민희진씨가 요구한게 30배였죠. 일단 댓글을 보니 민희진씨 요구는 정신나간 소리였나 보네요. 근데 엔터 평균이라는 20배로 계산해도 6700억인데, 이건 말이 되나요?
24/05/02 15:18
뉴진스의 지금 컨셉은 멤버들이 성인이 되고 나면 할수 없습니다. 지금 나이라서 어울리는 컨셉이라 늦어도 3,4년 후엔 변화가 필수라는걸 감안해야죠.
24/05/02 15:22
천억, 2천억, 1조..그냥 부럽습니다. 궁금한게 뉴진스 애들이 벌어가는건 얼마인가요? 민사장이 본인들 덕에 천억, 2천억 받아가면 뉴진스 멤버들도 각각 백억이상은 받겠죠? 멤버들은 본인들 10배 받아가는 사장 보면 어떤느낌일지 궁금하네요.
그냥 돈 만원 아까워하는 직장인으로써 다른 세상 얘기라 부럽습니다.
24/05/02 18:19
SM그룹 현 시가총액이 1조 8천억이에요. SM그룹에서 올해 활동중인 그룹이 15개. 이제 막 데뷔하는 걸그룹 하나에 1조원 투자했다가 뭘로 회수합니까?
SM 주가/영업이익 = 13.4배, JYP 13.5배 영업이익 대비 가치를 13배 쳐주는 게 타당성이 있어요. 하이브는 주가/영업이익=31.4배네요. 민희진은 이걸로 주장하는 거 같은데, 하이브 주가는 BTS가 상당 부분 올린 거죠. 어도어에 적용할 배수는 아닙니다.. 하이브는 뉴진스 포기하지 않으려 할거고, 굳이 팔아야 할 만큼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소수 지분자가 나가야 할 거로 보이네요. 아니면, 외부 투자자 이용한 큰 싸움을 하는 거고. 제가 외부 투자자면 어도어 경영권에 2천억원 이상 투자하지 않습니다.
24/05/03 05:17
그 이상한 기자회견 이후로 뭔가... 사람들이 들떴다고 해야 하나 현실감각이 사라졌다고 해야하나. 뉴진스 엄마로 신격화하는것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도는 이야기들이 너무 과하네요. 이건 참 연구대상인 사회현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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