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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20:02
20분 10초
20살로 돌아간 엄마를 만나면 하고 싶은 말 일반인 : 나 낳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 장원영 : 나 빨리 낳아! 엄마 나 빨리 낳아서 우리 만나자! 엄마가 들을 때에는 원영이가 하는 말이 더 감동일 거 같아요.
24/05/07 20:23
사실 일반적인 딸이면 저 일반인이라고 써있는 멘트 절대 안 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장원영같이 얘기할 수 있는 딸도 드물 듯
24/05/07 20:24
일반인이 하는 말은 감동 이런게 아니고 부모 가슴에 스크래치 제대로 내는 말이죠..
내 딸이 나중에 커서 나 낳지 말고 자유롭게 살지 그랬어 이딴 소리 하면 진짜 맘아플거 같아요..
24/05/07 20:37
엄마와 딸의 관계는 아빠와 아들의 관계와는 또 다르다는 말이 많죠.
실제로 아이유의 이번 앨범 shh 뮤비도 딸인 탕웨이가 젊은 시절의 엄마인 아이유를 만나는 내용인데 뮤비 내용이 딸은 엄마에게 나 때문에 엄마가 감옥에 갇혀 사는 것 같다 라는 거고 엄마는 엄마는 엄마 스스로 너를 위해서 감옥에 갇힌 거라는 내용이었죠. 탕웨이가 아이유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이번 촬영을 하면서 젊은 시절 오페라 가수로 화려했던 엄마를 인식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구요. 딸들은 엄마가 나를 위해 희생하지 않고 엄마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24/05/08 10:01
크크 사실 다들 아재분들일 텐데 엄마-딸의 관계성을 잘 아는 분 얼마 없을 겁니다. 저런 엄마-딸 서사는 꽤 흔하죠. 엄마가 희생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 딸.
24/05/07 20:13
(프로필상)
장도연 : 174, 장원영 : 173 이니까 둘다 프로필상 키가 맞거나, 둘다 키를 줄였던가(???) 둘중 하나겠쥬 언제 한번 다시 재보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24/05/08 06:33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402234
장도연 병원에서 173.8나왔더군요. 이걸로 장원영 키 논란은 없어졌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24/05/08 08:35
예능이라 가볍게 봤는데 생각보다 진지한 영상이라 놀랐습니다. 특히 독서 얘기할때는 페이커 생각나더라고요. 페이커 멘탈에 감탄한 적이 많았는데, 장원영한테도 그런 걸 느끼네요. 역시 멘탈 철강왕들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닌듯 크크
24/05/08 11:12
어떻게 사람이 저럴까, 아니 사람이 맞긴 한걸까.. 저와 다른 인류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장원영님께서 나오신 피식쇼와 살롱드립을 모두 정주행했는데 황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원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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