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10 16:28
<뉴진스 일정>
5월 24일 : 한국 싱글 발매 6월 21일 : 일본 싱글 발매 6월 26~27일 : 도쿄돔 팬미팅 앞으로 또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24/05/10 16:43
아직 학생시절의 '맞다이'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성인이 사회적으로 가능한 '맞다이'가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성인의 '맞다이'란 이런 식의 법률적인 다툼이죠.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 자체가 대형 로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맞다이구요. 주총을 해야 맞다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법적 다툼이 무엇인지 자체를 잘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24/05/10 17:01
대체 언제 민희진 "1:1로 맞다이 하자"는 인터뷰 뜻이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려보자" 가 되었나요
"주총이 무슨 맞다이냐" 라는 건 이해 할 수 있는데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이 맞다이다" 라는 건 너무...
24/05/10 18:01
충분이 그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 하이브가 한건 언플에 가까웠구요 그럼 뭐 MMA 또는 입식으로 붙자는 걸로 이해하는게 맞습니까
24/05/10 18:14
1:1로 얼굴 보고 대면해서 이야기 하자
혹은 너희도 나처럼 혼자 나와서 기자회견 해라 위 뜻이 맞지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려보자는 아니였죠(오히려 법적인 문제 떼어 놓고 이야기 해 보자는 의미가 더 있었죠) 그러니까 당시 사람들이 방시혁도 나와라~ 기자회견해라~ 이런 말이 나온거죠
24/05/10 18:26
저는 두 가지 뜻이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하이브의 스탠스는 여론 뒤에 숨어서 마녀사냥하는 걸로 승부 보겠다는 식이었고 그게 잘못된 첫 단추혔죠. 그냥 처음부터 임시주총 조용히 열고 해임하면 모두가 조금씩 덜 다치는 방법이었습니다. 굳이 일단 여론전을 선택했고 그 자체가 방시혁이 뒤에 숨어서 공격하는 걸로 느껴질 만 합니다.
24/05/10 18:29
민희진 씨 인터뷰 주된 입장 중 하나가
"저는 뉴진스 키우느라 바쁜 뉴진스맘 일 뿐이고 찬탈 같이 어려운 거 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였는데 마지막 "맞다이 하자" 라는 말을 "어려운 법정싸움을 하자"로 이해하는 건 이상하다고 봅니다
24/05/10 18:39
"저는 뉴진스 키우느라 바쁜 뉴진스맘 일 뿐이고 찬탈 같이 어려운 거 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진짜 배임 같은게 있다면 뒤에서 무당같은 언플하지 말고 인터뷰든 법정이든 맞다이로 들어와라"
이상한가요?
24/05/10 18:07
민희진이 팔아먹은 이미지가 냉정하고 이성적인건 절대 아니었습니다만
마치 하이브가 냉정하고 이성적인 것처럼 생각하는 흐름도 황당하더군요. 갑인 하이브는 처음부터 그냥 조용하게 임시주총해서 민희진 내보내면 될 일이었습니다. 굳이 여론전하는 것부터가 민희진 랩 못지않은 쑈라고 생각되네요
24/05/10 18:16
순둥이님 말씀처럼 '언플하지 말고 법으로 붙자'란 말로 충분히 해석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하이브도 한쪽에서는 무당 언플하면서 법적 공방 준비하는거고 민희진도 한쪽에서는 랩하면서 법적 공방 준비하는거고 모두가 한편으로 감정적이면서 한편으로 이성적인 겁니다 한편으로 랩한다고 이성적일줄 모르면 사회생활 가능하겠습니까
24/05/10 18:38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맞다이로 본다면, 거기서 지면 맞다이에서 지는게 되는 결과가... 그렇다면 민희진님은 맞다이에서 질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그것보다는 하이브는 비겁하게 언플하면서 뒷담화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대응하고 투명하게 오픈해라, 나는 배임한 적 없다. 이런 뜻이었겠죠.
24/05/10 16:43
배임이랑은 별론으로 해임은 80퍼 의결권 가진 대주주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니 높은 확률로 6월부터는 백수 되겠네요
이러면 뉴진스 이번 활동은 스완송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드라마틱한 반전이 다시 있을 수 있을까요? 민희진의 the show도 아무도 예측 못한 반전이긴 했었는데
24/05/10 18:16
주식을 받을때 주주간 계약에 뭐가 숨어져 있을지 모르지만 거의 인용안될겁니다.
주주간계약에 뭔 폭탄이 숨어있을지 몰라서... 확답은 못하긴 합니다만요
24/05/10 18:54
김앤장 출신 변호사분 채널인데 자세한 설명이 이해하기 좋더군요. 주소 남겨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H9iioYfdY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