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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3 13:55
우승벌금이란 게 뭐지 하고 찾아보니 어메이징한 제도군요 세상에 듣도보도 못한.. 안양 경기를 매달 한번 정도 직관하는 라이트팬인데 그런 사정이 있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참으로 놀랍네요.
24/05/13 14:43
저도 이걸 듣고선 이게 프로리그가 맞나 싶더라고요;;
정관장이 팀이름이 정관정인 이유가 바로 이 제도 떄문입니다 어짜피 내돈내는거 KT&G배 KBL 보다는 정관장배 KBL이 그나마 홍보라도 좀..
24/05/13 14:49
팀이름 바뀌기 한참 전인 16-17시즌에 KGC인삼공사라는 팀이름으로 우승하고 난 다음 시즌인 17-18시즌 KBL 메인타이틀은 정관장 프로농구 였습니다.
팀이름 바꾼게 우승팀이 타이틀스폰서 맡는 제도 때문이다는 너무 나간거 같네요. 그럴거면 진작에 바꿨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냥 팀 이름 나가는 기사 한줄에라도 정관장이라는 브랜드를 홍보하고 싶은거겠죠.
24/05/13 13:03
썰에 의하면 일단 정성우는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발표가 늦어지는거라고 하던데.... 4번은 이두원 <-> 전현우+@ 로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24/05/13 13:56
저는 사실 그 딜은 끌리지 않습니다.
슈터가 사실 제일 급한데 그나마 있는 슈터 내다 팔면 완전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거니깐요 흑흑 돈싸움 제대로 붙어도 힘들 판에 허튼 짓한 세워일 너무 아쉽습니다.
24/05/13 13:23
정성우가 출전 기회를 고려한다더니 강혁버프로 잡았나보네요? 가공이면 가드 원투펀치가 너무 확실한 팀인데;;
개인적으로 이대헌-신주영 있어서 A급 4번 영입은 안맞다고 보고 슛터 보강이 가장 절실하지 않나 싶은데 선택은 곽정훈인가요...
24/05/13 13:55
사실 4번은 이대헌이 적극성만 되찾아줘도 할만하고 말씀대로 슈터가 제일 급하긴 한데 이건 시장에도 딱히 매물이 안 보이니...
올인해서 전성현 들이대봤어야할 타이밍에 용고라인 쳐내는데 행정력 쓰느라 시도도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만 이미 지나간 일이고 현우야 해줘ㅠㅠ
24/05/13 20:43
이류농구 보니깐 관심도 실제로 있고 선수도 혁이형 좋아해서 선수랑은 합의 볼 가능성이 있는데 DB가 보상으로 200% 고를까봐 가능성이 낮답니다 흑흑
24/05/13 13:21
박지훈이 3년을 받은게 신기하네요. 금액이야 잘 받았지만 기간이 짧네요. 삼성/kcc 정도를 보기에 넣고 저울질 해도 됐을거 같은데...
24/05/13 13:35
어차피 첫해 연봉에서 일부삭감은 감안해야하는 KBL 특성상 95년생이라 5년 때려도 어차피 무보상 조건인 만35세를 못넘기니 그럴바엔 FA 대박 한번 더 터뜨리자라는 생각이면 이해가 갑니다.
본인 기량에 자신 있으면 충분히 가능한 선택이라고 봐요. 개인적으로 이정도 급 선수에게 계약기간이 짧은건 구단이 컨트롤할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드는거라고 봐서 선수입장에서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4/05/13 13:57
최근 몇년간 트렌드가 fa기간 내 연봉보전이니 기간과 금액을 합의봤다고 보면 되긴 하겠네요.
2030년은 돼야 무보상이니 한번 더 땡기겠다도 맞는거 같고...
24/05/13 13:32
분명 좋은 일이긴한데.. 박지훈이랑 겹치는 변준형이 있는 상황에서 정관장의 그간 행적을 보면 변준형을 더 비싸게 팔려고 잡은거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고 그러네요.. 아무래도 제가 오바해서 생각하는거겠죠..
24/05/13 13:51
박지훈-변준형 공존만 된다면 KBL판 다이나믹듀오 느낌일텐데 같이뛸때 시너지는 안나는 느낌이라서요. 그나마 변준형 전역시즌인 올시즌 포함 FA까지 2시즌 남았고 박지훈이 정상적으로 시즌 소화하면 3시즌이면 다시 FA니 1시즌 남은 박지훈 때문에 변준형을 안잡을리는 없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24/05/13 14:03
안양 근처주민이라 매달 한번 정도 직관하는 매우 라이트한 팬인데 반가운 소식에 들어왔다가 우승벌금제도(?)가 있다는 사실에 기쁨 이상의 충격을 먹고 가네요(...)
24/05/13 14:04
문오 잡으라 할 때 안잡은건 지탄받아야 마땅하지만 5.5까지 주더라도 박지훈 잡은 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지훈마저 나가면 팀에 프랜차이즈 전무해지는건데 팬심 지키기 위해선 당연한 처사라..
24/05/13 19:57
원정응원서포터스 활동에...2년전 트럭시위...올해 개막전 구단항의 시위 주동자 중 1인으로 좋으면서...
2년뒤에 또 속이려는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일단 즐겨봅니다 흑흑...매년 퐈만 되면 포기하고 살았는데...이런 날도 오긴 하네요 미국에 있지만 우리는 양희종(오세근)의 팀이구나를 다시 실감하면서...근데 작년엔 이전엔 왜그랬나요? 텅빈 개막전은 면했네요...김상식 감독님 맘고생도 심하셨을텐데 한시름 놓으셨고... 프론트가 정신 차린건지...우승 벌금 없어서 이런건지...그리고 라이트한 안양팬들은 이걸 모르시는것도 조금 놀라기도 했네요 할말은 참 많은데 여기서 우리팀 소식 보는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농구가 최근 인기가 좀 회복되긴 한거 같습니다 일단 앞선 2년은 든든...변최정 동시 퐈 시즌에 과연 어떨지...에라 나중에 생각하렵니다 또 난리치면 트럭 또 보내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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