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5/19 10:41:05
Name 몰라몰라
Link #1 유튜브 넷플릭스 채널
Subject [연예] 넷플릭스 삼체 후속 에피소드 트레일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체의 추가 에피소드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삼체는 편당 제작비 2천만 달러로 넷플릭스 사상 두 번째로 많은 비용을 들였지만, 비용대비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시즌2 제작이 불투명했었는데요. 결국 추가 에피소드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다만 버라이어티 기사에서는 지금껏 넷플릭스가 차기 시즌 제작을 발표할 때 썼던 '시즌2'라는 말을 빼고, 단순히 추가 에피소드(additional episodes)라고만 써놓은 것을 미루어보아 본격적인 시즌2가 아닌 단순히 내용을 마무리짓기 위한 몇 개의 에피소드만을 추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삼체의 제작진은 시즌 4까지도 언급했었지만, 많아야 4~6개 정도의 에피소드로 전체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수준으로 타협한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소설상으로는 차후에 본격적으로 태양계를 넘어 우주전체까지 스케일이 커지는데 이걸 어떻게 효율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까딱하면 원작팬이나 드라마팬 양쪽에서 공격만 받는 망엔딩이 될 가능성이 큰데, 제작진의 어깨가 무겁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씨네94
24/05/19 10:43
수정 아이콘
3년 걸릴려나요...??ㅠ
24/05/19 10:57
수정 아이콘
삼체는 면벽자 이후가 진짜배기인데...
샤르미에티미
24/05/19 11:04
수정 아이콘
메시아처럼 캔슬 난 것도 있으니 어떻게든 끝내주는 것이 낫긴 낫죠.
24/05/19 11:38
수정 아이콘
시즌1 재밌게 보긴 했지만 실망한 부분도 꽤 있어서 시즌 유지만 해도 감사한 일이죠.
요즘 미드는 남녀배우가 핫 하지 않아 ㅜ ㅜ
24/05/19 11:55
수정 아이콘
시즌1 보면 고구마 전개에......주인공들도 매력적이지 못하고..총체적 난국이죠..돈은 돈대로 들이고...
그렇다고 못 볼 정도냐..평균 이하 작품이냐? 하면 그정도 작품은 아니긴 합니다만..
문제는 뭐 들인 돈 대비 별로라는게 문제겠죠.
차후 시즌에서는 돈은 돈대로 들여야 간신히 구현되는 내용들일텐데 더 감당 안될테고..
라이엇
24/05/19 11:59
수정 아이콘
소설 1권보면 딱히 cg처리할만한 내용은 없는데 드라마에서는 cg에 돈을 너무 썼더라구요. 그럼 본격적으로 cg도배해야하는 2권부터는 비용이 감당이 안될수밖에.
24/05/19 12:12
수정 아이콘
캐스팅만 좀 잘 했어도 진짜 괜찮았을거같은데.. 제일 중요한 인물들이 연기가 다 별로에요.
졸립다
24/05/19 12:13
수정 아이콘
삼체가 그렇게 망했나요? 시즌2 기다리고 있었는데......
24/05/19 13:13
수정 아이콘
제작비 대비 신통찮은 정도일 겁니다.
도파민 터질게 나노섬유 부분 뿐이라서요
24/05/19 12:44
수정 아이콘
손절하는군요
아쉅...
승승장구
24/05/19 13:04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인데 고작 4편 마무리요?
까리워냐
24/05/19 13:06
수정 아이콘
1부는 맛보기고 2부부터 본격시작인데.. 아...
제발존중좀
24/05/19 13:16
수정 아이콘
시즌1 각색은 꽤 잘 됐다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 배우들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서 좀 아쉽더군요.
그래도 2권부터 진짜 내용시작인데 너무 아쉽네요.
Santi Cazorla
24/05/19 13:47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는데 그렇게 됐구먼..
코우사카 호노카
24/05/19 14:14
수정 아이콘
나름 보는 사람 있는걸루 아는데 들인돈이 너무 많았나보군요
나무위키에서 삼체 스토리 보고 재밌어보여서 나중에 함 보려고했는데
안철수
24/05/19 14:44
수정 아이콘
김슬기 닮은 여주가 치명적인 연기하는데 몰입이 안돼..
24/05/19 19:03
수정 아이콘
정경미 아니구요?
24/05/19 23:01
수정 아이콘
이영지 아닐까요?
24/05/19 14:54
수정 아이콘
정부가 나서서 후속 시리즈 만들게 강제해야 합니다...
14년째도피중
24/05/19 15:00
수정 아이콘
난 잘 봤는디... 요 몇 년 본 미드중에 제일 재밌었구만...
이러면 어쩔 수 없이 원작소설이나 중드를 봐야하네.
24/05/19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게 봤네요 크크
근데 여주로는 젊은 빌런 여자애가 훨씬 맘에 듬..
24/05/19 15:41
수정 아이콘
2편 초반까지보다 때려치웠네요. 이렇게 지루한거 참고보는거 대단함
2차대전의 서막
24/05/19 16:05
수정 아이콘
중국판이 훨 재밌었어요
24/05/19 17:32
수정 아이콘
저는 원작 소설도 1부만 보고 2부는 읽는 중이고 중드로 삼체 먼저 봤는데 원작이나 중드에서 느꼈던 재미를 넷플 삼체에서 전혀 못 느꼈어서 이해가 되네요
24/05/19 17:40
수정 아이콘
트레일러 마지막의 뭔가 지나가면서 삼체 텍스트 부서지는 연출이 그냥 연출한 게 아니라 원작의 내용을 이용한거라면 추가 에피소드로 진도를 꽤 빠르게 뺄 거 같은 예상이네요.
24/05/19 19:12
수정 아이콘
원작을 한 10번 이상은 봤는데… 네플릭스 드라마는 못보겠더군요. 2편쯤 보다 멈췄습니다. 중국판이 괜찮다고 하는 댓글을 보니 땡기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027 [스포츠] [K리그] 감독이 정말 중요합니다. [28] TheZone6652 24/05/29 6652 0
83026 [기타] 침잠, 그리고 <Circles> (앨범 추천) [1] aDayInTheLife2582 24/05/29 2582 0
83025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 선임 [11] 손금불산입5238 24/05/29 5238 0
83024 [스포츠] 설계자 CGV 에그 파괴 [22] SAS Tony Parker 7454 24/05/29 7454 0
83023 [스포츠] 이적 하자마자 라팍에서 홈런 치는 삼병호.mp4 [27] insane7290 24/05/29 7290 0
83022 [스포츠] [KBO] 삼성 박병호 홈런 [7] TheZone5275 24/05/29 5275 0
83021 [연예] [퓨리오사] 확실히 흥행 안 되네요. [33] 우주전쟁6937 24/05/29 6937 0
83020 [연예] 이달소 출신 이브의 솔로 미니 1집 'LOOP' M/V [3] Davi4ever2768 24/05/29 2768 0
83019 [스포츠] 해축팬들의 최신 줄세우기 놀이 [104] EnergyFlow7785 24/05/29 7785 0
83018 [스포츠] KIA, 크로우 대체 용병으로 캠 알드레드와 계약 [27] 캬라5469 24/05/29 5469 0
83017 [스포츠] [김성근 칼럼] 한화는 왜 매번 타이밍이 어긋나나 [72] 갓기태8055 24/05/29 8055 0
83016 [연예] 뉴진스 '하우 스위트' 뮤비는 왜 연령제한이 걸렸나? +무너진 하이브 채널 알고리즘 [53] 조이9496 24/05/29 9496 0
83015 [스포츠] 한화 타자용병 페라자 올시즌 성적.txt [19] insane6067 24/05/29 6067 0
83014 [스포츠] [해축]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해본 클럽들 [36] 손금불산입5262 24/05/29 5262 0
83013 [스포츠] 새로운 롯나쌩 요나단 페라자 (+ 메이저는 못가는 이유) [48] 겨울삼각형6402 24/05/29 6402 0
83012 [연예] 두아 리파 12.4 고척돔 공연으로 내한 [16] SAS Tony Parker 5093 24/05/29 5093 0
83011 [스포츠] 대전 박세웅 성적 체감.twt [25] 김유라7669 24/05/29 7669 0
83010 [기타]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14] 머스테인5410 24/05/29 5410 0
83009 [연예] 정예인 겨드랑이 [21] 어강됴리11631 24/05/29 11631 0
83008 [연예] [트리플에스] 초창기 안무연습 영상 생각나는 댄스프랙티스 영상 [3] VictoryFood3519 24/05/29 3519 0
83007 [연예] [아이브] 면허 유/무로 팬 대접 달라지는 안유진 [18] VictoryFood7724 24/05/28 7724 0
83006 [스포츠] [KBO/LG] 혼란한 와중에 LG 근황 [51] 무적LG오지환7369 24/05/28 7369 0
83004 [스포츠] [PL] 엔조 마레스카 to 첼시, here we go! [15] 낭천3857 24/05/28 38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