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6/23 00:37:46
Name Riina
File #1 GAME_7.jpg (560.0 KB), Download : 663
Link #1 https://x.com/nhl
Subject [스포츠] [NHL] 패패패승승승


현재 NHL에서는 스탠리 컵 파이널이 진행중입니다.

웨스턴 컨퍼런스에서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진출했고, 이스턴 컨퍼런스에서는 플로리다 팬서스가 진출했습니다.

플로리다가 시리즈 스코어 3:0으로 앞서가면서 최근 끝난 NBA 파이널처럼 무난하게 우승을 하나 싶었는데...

이후 내리 3경기를 에드먼턴이 가져오면서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갔습니다.


MLB, NBA, NHL에서 4선승제 리버스 스윕은 역사상 단 5번입니다.

MLB에서는 2004 ALCS, 레드삭스와 양키스간의 시리즈 단 한번뿐이었고,

NBA에서는 역사상 한 번도 없었으며, NHL에서 4번 있었습니다.

그 중 스탠리 컵 파이널에서의 리버스 스윕은 1942년까지 올라가야 하고요.


과연 에드먼턴이 34년만의 우승, 캐나다 팀으로서의 31년만의 우승을 기록할지,

플로리다가 작년 준우승을 극복하고 창단 31년만의 우승을 기록할지,

우승을 하던 안하던 캐나다에서는 폭동이 일어날지 아닐지,

이 모든것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9시에 시작하는 7차전에서 결정됩니다. (한국어 중계는 없습니다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무보리둥둥아빠
24/06/23 00:54
수정 아이콘
몇년간 정규리그용이다 뭐다 많이 놀림 받던 기름 드디어 한 번 하나요. 맥데이비드 드라이사이틀 투탑이 정말 매력적인 팀이라 기름 응원해봅니다 (페이보릿 팀은 댈러스였지만.......)
위르겐클롭
24/06/23 01:10
수정 아이콘
이 시리즈가 4차전까지는 NBA랑 똑같이 갔었죠 먼저 홈경기하는 팀이 3연승하고 4차전에서 지고있던 팀의 대승.. NBA는 5차전에서 그냥 끝내버렸지만 NHL은 흐름이 뒤바껴버리고.. 확실히 하키가 변수가 은근히 많은듯한?
아웃라스트
24/06/23 01:22
수정 아이콘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teams_that_have_overcome_3%E2%80%930_series_deficits

종목 특성인지 하키가 패패패승승승승이 많은 편이네요
유료도로당
24/06/23 07:27
수정 아이콘
캐나다팀들이 우승을 엄청 못하고있었군요..
apothecary
24/06/24 13:55
수정 아이콘
이게 좀 웃긴게..캐나다사람들은 하키에 열광하지만 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지만 우승은 미국팀들이 하고..
근데 정작 그 미국팀이라는 것들의 로스터중 절반넘게 캐나다국적자들이 선수고...뭐 그렇습니다요! 마치 오버워치 리그 시절 전세계 연고지팀이라는데 선수는 대충 다 한국인인것 마냥.... 저기 오일러스의 절대 에이스..그러니까 맥지저스니 맥세이비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 코너 맥데이빗조차도..
본인의 어린 시절 우상은 시드니 크로스비이고, 그래서 피츠버그 펭귄스 응원하면서 자랐다고 알려져 있다보니..
물론 시드니는 캐나다 사람이고요;
유료도로당
24/06/24 14:01
수정 아이콘
아 수많은 캐나다의 재능러들이 캐나다팀이 아닌 미국팀에서 뛰면서 캐나다팀을 발살내고 있었군요 크크크크
24/06/23 09:53
수정 아이콘
기름집이 캐나다였군요 첨알았다....
24/06/23 12:57
수정 아이콘
애드먼턴이 우승해도 못해도 캐나다에서는 폭동이 일어날듯 한데 어느쪽이 더 큰폭동이 일어날지.
apothecary
24/06/24 05:39
수정 아이콘
현직 에드먼턴 거주 외노자입니다. 얘네는 그래도 폭동 일으킬 정도 깜냥은 업는 친구들이라서… 3-0 이었을 때 체념한 친구들이 많다보니 보너스 개념으로 즐기긴 합니다.. 코너 맥데이빗이 우승 한번도 못한게 아쉽다 뭐 그런 식으로 접근하다보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063 [연예] 2024년 9월 4주 D-차트 : 데이식스 2주 연속 1위! 미야오 8위로 차트인 [8] Davi4ever1970 24/09/26 1970 0
85062 [스포츠] [KBO] 100억 타자들 이번 시즌 OPS 현황 [32] 손금불산입4447 24/09/26 4447 0
85061 [스포츠] [KBO] 대기록을 계속 써나가는 양현종 [19] 손금불산입4259 24/09/26 4259 0
85060 [스포츠] [MLB] 흉악한 두 인간에 묻힌 기록 [32] 김유라4355 24/09/26 4355 0
85059 [연예] 크라임씬이 넷플릭스로 갑니다!! [40] 껌정4814 24/09/26 4814 0
85058 [스포츠] [MLB] 최근 파죽(?)의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팀 [13] Neanderthal2906 24/09/26 2906 0
85056 [연예] 흑백요리사 넷플릭스 근황 [24] 아롱이다롱이7020 24/09/26 7020 0
85055 [스포츠] [해축] 카라바오컵 다음 라운드 대진표 [5] 손금불산입2292 24/09/26 2292 0
85054 [스포츠] [해축] 리가 개막 7연승 플릭셀로나.mp4 [11] 손금불산입2115 24/09/26 2115 0
85053 [스포츠] 오타니 50-50 홈런볼 경매에 올라옴.txt [27] insane4894 24/09/26 4894 0
85052 [스포츠] 유인촌 "정몽규 4연임 땐 승인 불허…홍명보? 재선임 절차 밟는 게 공정" [67] 전기쥐6089 24/09/26 6089 0
85051 [스포츠] 국회현안질의에 대한 박문성의 뒷 이야기 몇가지 [17] EnergyFlow4474 24/09/26 4474 0
85050 [스포츠] (KBS스포츠) 이임생이사는 혼자 홍감독을 만나지 않았다.(면담내용공개) [28] 윤석열4328 24/09/26 4328 0
85049 [스포츠] (달수네라이브) 박주호의원이 청문회에서 하지못한말 [20] 윤석열8584 24/09/26 8584 0
85048 [스포츠] 축구 선수들의 파업 가능성(+ 주요 선수 부상 업데이트) [18] 대장군6470 24/09/26 6470 0
85047 [스포츠] [KBO]4위? 5위? 아직 모른다 경우의 수 [11] 아엠포유5022 24/09/25 5022 0
85046 [스포츠] [해축] 라파엘 바란 현역 은퇴 [21] 손금불산입5199 24/09/25 5199 0
85045 [스포츠] 스포츠지 일간지기자들은 홍명보선임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34] leeman9070 24/09/25 9070 0
85044 [연예] "하이브 녹취록"의 계기가 된 기사를 찾았습니다, 저는 기자의 진정성을 의심합니다 [65] 조선제일검10500 24/09/25 10500 0
85043 [스포츠] 김승수 “축구협회,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버티자는 기류 있다” [28] 윤석열6924 24/09/25 6924 0
85042 [스포츠] 다저스 끝내기!! [30] 월터화이트6073 24/09/25 6073 0
85041 [스포츠] [KBO] 후반기 평자책 3점대 국내 선발투수 3명 [35] 손금불산입4499 24/09/25 4499 0
85040 [스포츠] [KBO] 커리어하이 시즌을 새로 찍는 구자욱 [22] 손금불산입4070 24/09/25 40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