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19 10:24:41
Name 빼사스
File #1 305810_306853_1156.jpg (152.3 KB), Download : 102
Link #1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810
Subject [연예] 한국 갤럽,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인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810

시사저널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인을 갤럽을 통해 의뢰해 발표했는데요
1위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2위는 박찬욱 감독이 올랐네요
전 3위쯤에 유재석 씨가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전문가쪽엔 아예 리스트에 없고 일반 국민에서 10위네요.
일반 국민에게는 조수미, 정명훈, 유인촌 등이 상위권에 포진된 게 이채롭습니다.
전문가와 일반 국민의 인식이 많이 다른 부분도 있지만, 봉감독은 아예 압도적으로 1위네요.


시사저널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설문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했다. 그동안은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기업인·금융인·사회단체·문화예술인·종교인 등 10개 분야에서 각 100명씩 전문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2022년부터 비중을 조정해 10개 분야에서 50명씩 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대신 일반 국민 조사를 신설해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조사는 7월2일부터 7월19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 조사방법은 리스트를 이용한 전화 여론조사로 이뤄졌다. 일반 국민 조사는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값을 부여했다. 두 조사 모두에서 구조화된 질문지를 조사도구로 활용했다. 문항별 최대 3명까지 중복응답을 허용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rschach
24/08/19 10:27
수정 아이콘
인촌이형이?! 크크
24/08/19 10:27
수정 아이콘
전문가 픽에서조차 나영석이 없는 것도 의외네요.
빼사스
24/08/19 10:29
수정 아이콘
2023년엔 없었는데 2024년엔 올라왔더라고요.
24/08/19 10:29
수정 아이콘
나영석 6위 아닌가요
24/08/19 10:36
수정 아이콘
아이고 난독이 크크
동오덕왕엄백호
24/08/19 10:28
수정 아이콘
인촌이형이 축협 털어버리면 1위로 올라갈듯...그러면서 더 높은 꿈을?
웃어른공격
24/08/19 10:30
수정 아이콘
영향력이 가장큰건 김호중 아닙니까?
오후의 홍차
24/08/19 10:31
수정 아이콘
아이유도 있을법 한데 없네...
덴드로븀
24/08/19 10:37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가수 조사에서 종합 1위 정도는 해야 그나마 저기에 올라갈까말까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예술]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다보니 단순한(?) 가수로 저 목록에 들어가긴 어려워보이죠.

그냥 BTS 가 특이한...
오후의 홍차
24/08/19 12:09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다시보니 방탄 7위에
유느님이 10위 막차면

아이유도 명함 못 내미네요 크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8/19 10:31
수정 아이콘
조성진 임윤찬이 피아니스트인데 영향력이 있나요? .. 기사를 본거 같긴한데.. 모르는 사람이 둘이나 있어서 찾아봤네요
덴드로븀
24/08/19 10:38
수정 아이콘
[예술] 이라는 표현이 있다보니 평범한 K-팝 계열보단 세계적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걸 좀 더 쳐주는 느낌의 조사인것 같습니다.
벨로티
24/08/19 11:22
수정 아이콘
영미권에서는 피아니스트에 대한 존중과 예우가 엄청나죠. 조성진과 임윤찬은 글로벌하게도 최상위권의 피아니스트입니다. 전 오히려 진은숙 작곡가가 없는게 의아하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8/19 15:06
수정 아이콘
오호 그렇구나.. 네 감사합니다.
철판닭갈비
24/08/19 10:36
수정 아이콘
유인촌..???
에라이 축협 털어주면 1등!!!
허저비
24/08/19 10:38
수정 아이콘
유인촌은 납득이 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문화예술인 중 [실제적인] 영향력으로는 탑을 찍을테니까요 크크크
카즈하
24/08/19 10:40
수정 아이콘
문화예술인 출신의 문체부 장관이라...
한발더나아가
24/08/19 10:43
수정 아이콘
봉감독님 영화도 좋아하고 업적도 대단하다 생각하긴한데
그렇다고 봉감독님 차기작이 봉감독님 이름값 하나로 무조건 흥한다는 생각도 잘 안들고 영화계나 문화예술계에 스피커로 역할을 하시는 모습도 못봐서 저렇게 압도적인 영향력 1위라는게 좀 신기하네요
내가 모르는 특별한 뭔가 있나 싶고 그러네요
덴드로븀
24/08/19 11:01
수정 아이콘
질문이 뭐였는가가 궁금하긴 한데 명확하게 나온게 없네요.

질문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문화예술인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정도일것 같긴 한데 결국 여론조사라는게 응답하는 사람들이 수치적으로 엄청 꼼꼼하고 완벽하게 계산해서 응답하진 않으니까요.
24/08/19 10:52
수정 아이콘
일반국민이 정명훈을 저렇게 많이 안다고?
덴드로븀
24/08/19 11:00
수정 아이콘
일반국민에 MZ세대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아마 40대이하에선 정명훈에 대한 표본이 적게 나오고 50대 이상에서 적당히 나온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유료도로당
24/08/19 11:39
수정 아이콘
역시 진정한 콩라인의 후계자... (아님)
마그네틱코디놀이
24/08/19 10:56
수정 아이콘
조수미님 대단하시네요.
후치네드발
24/08/19 10:57
수정 아이콘
봉감독은 황종상, 오스카 동시 석권으로 월클오브월클이 돼버려서 이해가 가는데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을 그렇게 잘 뽑았음에도 극장 손익분기점도 못 넘긴 걸 보면 '영향력' 차트 고순위에 오른 것이 의아하네요. 후속작 도끼는 천만 찍었으면.. 캐스팅 좋던데
덴드로븀
24/08/19 11:05
수정 아이콘
일단 영향력이라는건 트로피나 극장 손익분기점 같은 명확한 수치만으로 평가되는게 아니기도 하고,

쓴 단어가 [가장 영향력있는] 이라고 하니 그럴싸해보이는거지 막상 조사 결과는 평범한 여론조사일뿐이라
이걸 [알고있는] 으로 바꿔도 결과가 크게 다르진 않을수도 있죠.
후치네드발
24/08/19 11:58
수정 아이콘
단순 인지도 조사라면 BTS, 김연아, 유재석 심지어 최근 핫한 방시혁까지 고작 영화감독 아래 놓일 인물들이 아닌지라, 기준이 대단히 모호하긴 합니다. 차라리 '동종 업계 종사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조사였으면 이해가 가긴 해요. 근데 그런 관점에선 홍상수가 빠질 수가 없거든요. 국민투표는 저절로 별 의미 없어지고..
무적LG오지환
24/08/19 12:02
수정 아이콘
헤어질 결심이 손익분기점을 넘기긴 했습니다.
넘기기만 해서 그렇지ㅠ
후치네드발
24/08/19 13:09
수정 아이콘
오 찾아보니 해외판매 덕분에 분기점이 낮아져서 꽤 상회한 성적을 거뒀네요.
루시우
24/08/19 11:03
수정 아이콘
왠지 인물 보기가 있었을것 같은 느낌이 
24/08/19 11:04
수정 아이콘
5위 유인촌에서 신빙성이 많이 떨어지는데요..
덴드로븀
24/08/19 11:07
수정 아이콘
저건 논문이 아니라 평범한 여론조사라 신빙성을 따지기보다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봐야겠죠.
이부키
24/08/19 11:39
수정 아이콘
너무 낮아서요? 아니면 높아서요?
졸립다
24/08/19 12: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문체부장관인데 영향력이 겨우 5위라니......
한때잘나간직장인
24/08/19 12:53
수정 아이콘
찍지 말라고 해서 득표율이 좀 줄어든 것 아닐까요
24/08/20 01:42
수정 아이콘
댓글학원 어디다니셨죠?
24/08/19 11:24
수정 아이콘
인지도가 아니라 영향력 이라 생각하면 유인촌 인정합니다.
무려 장관 이에요. 선임과정이야 어쨌든지간에...
사이먼도미닉
24/08/19 11:47
수정 아이콘
은근 오징어게임의 황동혁이 저평가 된 느낌이네요

아마 한국 컨텐츠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게 오징어게임일텐데
씨네94
24/08/19 11:59
수정 아이콘
전문가라고 하면 대부분 50대 이상 아닐까요??
스덕선생
24/08/19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지하게 일반 국민 기준으론 조성진의 영향력은 고사하고 인지도도 5%가 안 될거 같은데...

일반인에게 클래식 관련 인물 아는 사람 말해보라고 하면 조수미 정명훈 정도나 나오지, 이 이상 안 나올겁니다
사이먼도미닉
24/08/19 12:15
수정 아이콘
전문가면 몰라도 일반인들한테도 랭크된 건 의아하긴 하네요

여론조사라 능력 이전에 인지도 자체가 낮으면 많이 불리할텐데 말입니다
할러퀸
24/08/19 13:13
수정 아이콘
유퀴즈 나와서 인지도 높아진 거 아닐까요 크크 개인적으로 팬이라서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바보영구
24/08/22 17:29
수정 아이콘
해외 3대콩쿨 우승자면 4대영화제 최고상급으로 뉴스에서 보도해줍니다. 티비로 뉴스보는 사람이랑 인터넷으로 뉴스보는 사람이랑 이런데서 받아들이는게 다른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야크모
24/08/20 01:04
수정 아이콘
김연아가 문화예술인인가요?
유일하게 운동선수로 끼어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308 [연예] [QWER] 어제 음방 첫 1위, 오늘 2연속 1위 성공 / 조금전 공개된 미니 2집 다큐 [17] Davi4ever4485 24/10/10 4485 0
85307 [연예] 2024년 10월 1주 D-차트 : 데이식스 2주 연속 1위! QWER 3위 진입 [6] Davi4ever2598 24/10/10 2598 0
85303 [연예] [유퀴즈] 뉘집 자식인지 딱 보면 압니다. [12] 츠라빈스카야8224 24/10/10 8224 0
85298 [연예] 흑백요리사 - 에드워드 리의 경력으로 언급되는 2010년 아이언 셰프 우승 (스포일러) [26] 수퍼카7748 24/10/10 7748 0
85295 [연예] 신인 걸그룹 비웨이브 깡 대단하네요 [9] 여자아이돌5808 24/10/10 5808 0
85292 [연예] 흑백요리사 - 자료좀 뒤진 KBS(출연진 과거모습) [5] Croove7232 24/10/09 7232 0
85282 [연예] 스포) 에드워드 리의 흑백요리사 썰 [22] lasd2417117 24/10/09 7117 0
85281 [연예] <스포>흑백요리사 나만의 no.1 음식 [11] 어니닷5109 24/10/09 5109 0
85280 [연예] 흑백요리사 우승자가 보여준 요리 (스포) [21] 아드리아나5699 24/10/09 5699 0
85276 [연예] (스포) 개인적으로 만화같았던 흑백요리사 장면 5개 [22] 종말메이커6519 24/10/09 6519 0
85275 [연예] 2024년 여자아이돌 국내콘서트 관객동원 순위 [34] VictoryFood5964 24/10/09 5964 0
85271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최종 8인 화보 공개.jpg [22] insane7399 24/10/08 7399 0
85270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5-2 미션에서 보여준 생존자의 요리 [55] 아드리아나9010 24/10/08 9010 0
85269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마지막까지 보고 난 후 감상.. [40] 대장햄토리8014 24/10/08 8014 0
85267 [연예] 우승자 등의 스포 없음) 흑백요리사 최종화 소감 [20] 일신6716 24/10/08 6716 0
85262 [연예] 요리예능에 완벽한 공정성은 없으니 걍 보셈 [12] 집으로돌아가야해6895 24/10/08 6895 0
85259 [연예] 어셔 슈퍼볼 공연할 때 정국에게 콜라보 제안 했는데 군대 때문에 무산 됐었군요 [7] Sunflower4508 24/10/08 4508 0
85253 [연예] 요네즈 켄시가 한국에 옵니다 [38] 리니어7100 24/10/07 7100 0
85252 [연예] 악뮤 이수현 "파마하니 오빠가 배우 같다고 칭찬" [19] 카미트리아9912 24/10/07 9912 0
85251 [연예] 아이돌 이적시장을 열고싶은 모드하우스 정병기대표 [46] 어강됴리9229 24/10/07 9229 0
85250 [연예] 흑백요리사 스포) 팀전 룰중 편집된 사항 [40] Leeka7621 24/10/07 7621 0
85248 [연예] NCT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조사받은 것이었군요. [38] 매번같은8183 24/10/07 8183 0
85241 [연예] [흑백요리사] 결승 + 우승자를 예측해 보아요 [44] Zwei7830 24/10/06 78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