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25 19:18:3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GYTpbcIW4AAIQml.png (485.0 KB), Download : 1069
File #2 5704383252524614287_n.jpg (157.9 KB), Download : 1066
Link #1 디애슬래틱
Subject [스포츠] [해축] 라파엘 바란 현역 은퇴 (수정됨)




93년생으로 아직 만 31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리에 A 코모로 이적한 이후 부상을 당했고 이 부상이 작지 않은 부상이라 현역에서 은퇴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소속팀 및 주요 우승 기록

[RC 랑스] (2010~2011)

[레알 마드리드 CF] (2011~2021)
라리가 3회
코파 델 레이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FIFA 클럽 월드컵 4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1~2024)
FA컵 1회
EFL컵 1회

[코모 1907] (2024)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1회
UEFA 네이션스 리그 1회



레알 마드리드에서 높은 기량 수준을 보여줬지만 늘 어렸을 때의 기대만큼 더 높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 레벨까지는 도달하지 못하고 항상 조금씩 아쉽다는 이야기를 들어왔었죠. 잦은 부상과 생각보다 대범하지 못한 리더십 등이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로는 쭉 실망만 거듭되는 행보였고...

이미 경쟁력을 많이 잃어버린지 오래였지만 이렇게 빨리 은퇴를 하게 될 지는 몰랐네요.

센터백으로 함께 뛰었던 라모스가 아직 소속팀이 없는 상태지만 은퇴를 발표하지는 않았는데 라모스보다 먼저 은퇴를 하게 될 지는 몰랐군요. 참고로 라모스가 바란보다 7살이나 많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대체했던 본인보다 10살 많은 페페가 올해 8월에 은퇴했으니 거진 동시에 은퇴한 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tTakesTwo
24/09/25 19:28
수정 아이콘
훗날 바란의 위치가 생각보다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메시 틀어막을때는 역대급 센터백의 등장인 줄 알았는데 ..
반니스텔루이
24/09/25 19:31
수정 아이콘
너무 유리몸이여..ㅠ
시나브로
24/09/25 19:38
수정 아이콘
31인데;; 베일 은퇴보다 더 충격적이네요.
신체조건, 운동능력 다 좋은 인상 깊은 센터백이었습니다.
바카스
24/09/25 19:40
수정 아이콘
페레즈의 판매 능력은 정말 남다른거 같습니다.

맨유는 특히나..
닭강정
24/09/25 19:45
수정 아이콘
주전으로 이룰건 거의 다 이뤘는데..... 후세에 기억은 날까 싶은........
스덕선생
24/09/25 19:47
수정 아이콘
페페 장기적 대체자로 레알에 영입되었던 선수인데 페페랑 같은 시기에 은퇴할 줄이야
시나브로
24/09/25 1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페도 지난달에 은퇴했군요. 바란 보고 생각난 거의 열 살 차이나는 티아고 실바는 브라질 리그 갔고, 페페 보고 생각난 이니에스타는 아랍에미리트 리그에 있습니다.

마르셀루 먼저 브라질에 있었고 티실이랑 같은 팀이고, 우루과이 있다 브라질에 있던 수아레스 미국 와서 메시, 부스케츠, 알바랑 같은 팀이고, 미국 있던 키엘리니 은퇴한 지 1년 다 돼 가고, 네이버 프로필에 '전 축구선수'라 업데이트 안 돼 있으면 잘 모르는데 한다노비치도 계속 인테르 있다 이미 작년에 은퇴했네요.

작년 은퇴 고딘, 올해 은퇴 번복, 플라멩구 있던 필리페 루이스 키엘리니처럼 작년 12월 은퇴.

카바니 보카 주니어스, 팔카오 몰랐는데 서른 아홉 살 먹고 라 리가에 워.., 디에고 코스타 브라질 리그,

라키티치 사우디 갔다 크로아티아 리그, 비달 브라질 리그
EnergyFlow
24/09/25 20:23
수정 아이콘
후회가 남을만한 커리어는 아니긴한데 수비수가 서른한살에 은퇴라니 안타깝네요 부상이 심한듯....
환경미화
24/09/25 20:28
수정 아이콘
바란이 벌써???
24/09/25 20:30
수정 아이콘
몸이 못버텨서...
사이먼도미닉
24/09/25 20:36
수정 아이콘
맨유에서 달달하게 빨았네요 그래도
아테스형
24/09/25 20:38
수정 아이콘
바란이 레알에서 나갈 때도 이미 다 이뤄서 뭔가 더 의욕이 없다는 얘기가 많았죠. 
그래도 이렇게 빨리 은퇴는 참 당황스럽긴하네요. 
손금불산입
24/09/25 20: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찾아간다는 말들을 선수들이 종종 하곤하는데 결국 그 의욕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면 프로의식의 부재라고 봐도 할 말이 없다 봅니다. 당장 바란이 뛰던 그 레알 마드리드가 이룬거 다 이룬거 아닌가 싶은 선수들이 챔스를 끊임없이 거듭 우승한 팀이었죠. 물론 바란이 진짜 그랬는지는 미지수지만요.
wish buRn
24/09/25 20:42
수정 아이콘
복귀기사 뜰수도 있겠네요.
너무 젊음..
환상회랑
24/09/25 21:20
수정 아이콘
옛날에 바란 데뷔전을 봤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은퇴라니...
보자마자 데뷔하는 선수가 엄청 빛나보여서 이 선수 잘될거 같다 싶었죠.
사실 그 이후로 바란을 거의 못 보고 세월이 흘러서 베테랑 취급받는게 많이 어색했음. 내 기억엔 데뷔전하던 신인이었는데 어느새...그리고 은퇴. 새삼 시간의 무서움을 느낍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9/25 21:3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판바스텐급 아닌가요

뭐 수비수인것도 있고 급 차이는 나지만

단순 커리어랑 선수기간 짧은거 정도?
김연아
24/09/25 21:57
수정 아이콘
피지컬만 봐도 진짜 역대급 재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까지 크진 못했죠...

그래도 바란 나오면 그게 나앗음
대장군
24/09/25 23:15
수정 아이콘
종목은 다르지만 이치로 말처럼 부상을 안 당하는것도 실력이죠.
선수들이 부상 방지를 위해서 플레이 스타일 바꾸는 이유가 있죠.

너무 일찍 은퇴해서 조만간 복귀 기사가 나오는걸 기대합니다.
기도비닉
24/09/26 11:07
수정 아이콘
세계최고클럽 주전 + 챔스 3연패 + 월드컵 우승을 25살에 찍었으니 미련은 없겠네요
인생잘모르겠
24/09/26 12:03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초반 센세이셔널 했는데, 지금도 이름값만 가지고 중동이나 일본중국 같은데 가면 30억 이상은 연평균 땡길텐데,
24/09/29 03:06
수정 아이콘
부상보다 기량 하락이 더 컸죠.
그러니 코모로 이적까지 한거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855 [스포츠] [KBO] ??? : 아 그냥 박건우한테 지를걸 [22] 손금불산입4330 24/11/14 4330 0
85854 [스포츠] [해축] 손흥민 옵션 발동 및 벤탕쿠르 징계 예상 [17] 손금불산입4519 24/11/14 4519 0
85853 [스포츠] [K리그] 한번뿐인 졸업식인데 참석여부가 불투명한 선수 [6] TheZone2830 24/11/14 2830 0
85852 [스포츠] [KBO]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16] 김유라3527 24/11/14 3527 0
85851 [스포츠] [NBA] 웸반야마 커리어 하이 50point 하이라이트 [17] 아지매2979 24/11/14 2979 0
85848 [스포츠] 바둑 / 2024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2일차 결과와 16강 대진 정리 [12] 물맛이좋아요3511 24/11/14 3511 0
85847 [스포츠] [NBA] 체이스 센터에 돌아온 탐슨, 경기를 접수한 커리 [13] 그10번3677 24/11/14 3677 0
85844 [스포츠] [해축] 김민재 1등 [18] 어강됴리5562 24/11/13 5562 0
85843 [스포츠] 프리미어 12 대만전 1이닝 6실점 대참사 진행중 [59] 갓기태7426 24/11/13 7426 0
85838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크보 출신 선수들 [4] 손금불산입3675 24/11/13 3675 0
85837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12에 삼성 선수가 없는 이유 [8] 손금불산입4408 24/11/13 4408 0
85835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12를 맞아 김인식 전 감독의 일화 3가지 [23] Story3812 24/11/13 3812 0
85834 [스포츠] 바둑 / 2024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2일차 진행상황 [12] 물맛이좋아요2044 24/11/13 2044 0
85832 [스포츠] [야구]2024 프리미어12 시작, 이번에는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23] 강화인간3597 24/11/13 3597 0
85823 [스포츠] [단독] 이기흥 체육회장 '3선 도전' 승인 [26] 윤석열5918 24/11/12 5918 0
85822 [스포츠] 2024년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 신진서 vs 왕싱하오 진행상황 [15] 물맛이좋아요3890 24/11/12 3890 0
85821 [스포츠] [KBO] 시장의 반응이 차갑다는 최원태 [58] 손금불산입7690 24/11/12 7690 0
85820 [스포츠] [KBO] KT 신본기 은퇴 [19] BitSae3973 24/11/12 3973 0
85819 [스포츠] [KBO]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KT 야수진 [32] 손금불산입3840 24/11/12 3840 0
85818 [스포츠] [KBO] 롯데 통산 1위 기록의 김원중, 구승민 [12] 손금불산입2576 24/11/12 2576 0
85817 [스포츠] 내년 새 구장에서 뛰는 한화 이글스 유니폼.jpg [35] insane5849 24/11/12 5849 0
85815 [스포츠] [KBO] 야구부장 이모저모 [53] GOAT10334 24/11/11 10334 0
85814 [스포츠] 아들 농구 응원하러 간 이민정과 이요원 [10] insane8766 24/11/11 87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