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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9 12:42
저 의미를 더 깊게 받아들인 백종원은 애초에 에드워드 리에게 표를 주고 싶었으나
철저하게 맛 위주인 안성재가 너무나도 단호하게 맛폴리를 선택하는 바람에 끝까지 끊임없는 내적 갈등 끝에 저번 참치비빔밥 고평가 등등 겹치면서 어찌보면 져주는 선택을 한 것도 멋지더군요
24/10/09 13:04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은 각자 분야에서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평가해서 갈릴땐 극명하게 갈리는 느낌이었는데, 결승만큼은 철저히 맛 위주 평에 동의한 느낌.
24/10/09 13:16
결과적으로는 안성재의 단호함 때문에 에드워드 리의 두부요리 풀코스를 볼 수 있었죠 크크
안성재가 86점만 줬어도 에드워드 리가 결승 직행이었는데 말이죠.
24/10/09 14:21
안성재는 트리플스타와 에드워드리 마지막 대결에서도 트리플스타를 올리고 싶어한 눈치였죠. 맛은 트리플스타가 훨씬 나았다는 멘트가 잠깐 나왔던 거 같아요. 여기서는 안성재가 백종원 의견을 들어주긴 한 거 같았습니다.
24/10/09 14:33
맞습니다. 사실 안성재의 심사 주관은 매번 상수입니다.
재료의 조합과 맛. 그는 프로그램 내내 늘 자신의 주관대로 평가해왔습니다. 백종원은 서사나 감성이 조금 개입되구요.
24/10/10 17:55
아무리 맛있어도 소스만 바꾼 같은 요리를 두번 하는건 큰 감점요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다른 쉐프들도 그전이 자기 두무요리중에 호평받은거에서 소스만 바꿀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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