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23 22:53:35
Name TheZone
File #1 IMG_8937.png (576.0 KB), Download : 1016
Link #1 플래시스코어
Subject [스포츠] [K리그] 충격적인 아챔 근황


광주 3전 전승으로 1위

리그 1위 울산은 무득점 3전 전패입니다.

진짜 광주 아니였으면 제대로 망신당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요아정
24/10/23 22:57
수정 아이콘
판곤매직....
평가가 짧은기간에 역대급으로 갈리겠네요
할수있습니다
24/10/23 23:08
수정 아이콘
전북도 아챔2 지금 졌네요. 놀라운건 광주가 생각보다 리그와 아챔을 둘다 선방하며 잘해나가고 있다는거 빼고는 놀라울게 없긴합니다.
이랜드승격좀
24/10/23 23:13
수정 아이콘
광주경기가 진짜 재밌긴 하더라구요. 축알못이 봐도 색깔이 뚜렷해서 그런가 어떤축구를 하는지도 보이고.. 반대로 울산은...

그리고 전북도 오늘 ACL2에서 패배.. 진짜 예전 전북의 모습은 없구나 싶었습니다.
새벽두시
24/10/23 23:15
수정 아이콘
3연패도 충격인데 한골도 못넣고 7실점?
김판곤 ... 뭔짓을 하고 있는겁니까.
어름사니
24/10/23 23:41
수정 아이콘
0승 3패인데 어떻게 책임을 지실지 참 궁금하네요 크크
24/10/24 0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케이리그는 그동안 투자 대비 굉장히 아챔에서 선전했습니다. 사우디 카타르 중국리그 뿐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탑팀들도 외국인 선수 투자가 굉장한 수준이죠.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까지 4팀 중 2-3팀은 토너먼트 가고, 4강 , 결승가고 했어요. 아챔 역대 우승 12회로 최다이며, afc 리그 랭킹도 사우디 일본과 거의 비슷한 점수로 빅3였고요

근데 올시즌 부터 외국인 선수 전면 확대, 상금 대폭인상, 조별리그 개편 등으로 모든 경기의 수준이 확 올라갔어요. 예전처럼 동남아팀 이기며 승점관리하고 그런게 없어요. 태국 말레이 탑 팀들 주전 대부분이 외국인 선수죠. 그나마 광주가 정말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는 거고, 포항은 김기동 감독 나간 후 작년 만큼의 경기력이 안나오고 있으며 울산은 감독이 바껴도 여전히 선수 네임밸류 이상의 경기력이 전혀 안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지난 3년간 아챔 k리그 vs j리그 결과가 k리그 17승 5무 5패인데 그 5패가 전부 울산입니다. 이 정도면 울산과 제이리그의 결과엔 뭔가 분명한 원인이 있는 거죠.

정리하면, 상대적으로 투자 부족, 한국인 선수 래벨로 버티던 것의 한계, 이정효의 광주 vs 김기동의 포항 vs 울산의 사례가 보여주듯 케이리그 감독들의 전술 능력의 차이 + 케이리그의 춘추제 / 12개 팀 스플릿과 우승 강등의 시기가 아챔 일정과 중복되는 문제로 인한 어려움.. (물론 춘추제는 현재 일본도 마찮가지지만 일본은 선수 뎁스가 한국보다 두껍고 팀이 더 많아서 한국처럼 아챔 나가는 클럽들이 우승/강등으로 압박받으며 혹사되고 전력분산되는 것과는 상황이 좀 다르죠).. 등으로 인해 올해 아챔에서 광주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매우 고전중으로 보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4/10/24 11:02
수정 아이콘
그 울산 5패 감독이 홍명보인가요? ;;;
24/10/24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에서 판으로 감독 바껴도 연패중입니다. 울산의 문제는 아챔이든 리그든 거의 비슷하게 선수 개인 능력에 의존한 빌드업 전술이 다라는 거죠. 아챔에서 케리그 팀들이 제리그에 이기는 이유가 라인 내리고 철저히 역습 위주 전략으로 하면 아무리 제리그 팀들이더라도 케리그 수비 뚫기 쉽지 않거든요. 근데 울산은 리그에서 하듯 그냥 라인 올리고 맞다이 뜹니다. 결과는 지난 3년간 유일하게 제이리그에 패배중이고요. 최근 아챔 케리그 vs 제리그 경기에서 빌드업 vs 빌드업 라인 vs 라인으로 이긴 팀은 광주와 김기동 시절 포항 말고는 별로 없었어요
새우탕면
24/10/24 00:38
수정 아이콘
리그 우승팀의 무득점 3패는 창피함 그 자체죠 ㅡㅡ
오타니
24/10/24 00:52
수정 아이콘
여기도 스위스방식인가요?
24/10/24 01:55
수정 아이콘
넵 맞습니다
IToldYou
24/10/24 09:03
수정 아이콘
스위스 방식 아닙니다. 각 팀별로 8경기를 하게 되니 풀리그에 가깝습니다. 같은 시드의 팀들과는 게임하지 않고 나머지 모든 팀들과 경기합니다.
24/10/24 03:46
수정 아이콘
한국의 무링요가...
달팽이의 하루
24/10/24 08:50
수정 아이콘
K리그의 호랑이 울산이!!
앙금빵
24/10/24 08:58
수정 아이콘
전북은 못했다기엔 지난 2경기 정말 잘했고, 원정 경기인점 고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경기 잘해야되고, 그것보다 중요한건 K리그1 잔류기 때문에 왠만한 1군 주전들은 리그에 투입할 생각해야겠죠.
안희정
24/10/24 09:51
수정 아이콘
왕권이 무너진다
24/10/24 10:44
수정 아이콘
너희들은 (K리그 안에서만) 왕이야!!
及時雨
24/10/24 11:35
수정 아이콘
아시아의 노비...
24/10/24 19:14
수정 아이콘
아챔 외국인 쿼터가 5+1로 되서 돈만 있으면 자국 선수 좀 못해도 어느 정도 비빌수 있을 정도로 경쟁력이 확 올라갔습니다.
24/10/24 20:18
수정 아이콘
제한 없을걸요. 태국 부리람과 포항 경기보면 후반에 부리람 11명 전원 외국인선수였어요
24/10/24 22:25
수정 아이콘
아 작년에 5+1이었고 올해 폐지됐네요. 죄송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503 [연예] 율희, 이혼관련해서 최민환 사생활폭로 [67] 검성14065 24/10/24 14065 0
85502 [연예] 국정 감사 도중 입장문, 보도자료를 낸 하이브 [178] 닭강정15211 24/10/24 15211 0
85500 [스포츠] [KBO] 이종범 코치로 KT 위즈 합류 [68] 손금불산입8125 24/10/24 8125 0
85499 [연예] 요즘 노래는 3분도 안된다고? 그럼 난 10분~ by Dream Theater [12] 덴드로븀5771 24/10/24 5771 0
85498 [연예] 피프티 피프티 미국공연 티켓 판매현황 [25] a-ha9513 24/10/24 9513 0
85497 [스포츠] [KBO] 뜬금없지만 과거 롯데 자이언츠의 미완의 황금기의 가을야구에 대한 if [21] Keepmining5560 24/10/24 5560 0
85496 [스포츠] [해축] 슬롯풀 첫 12경기에서 11승째.mp4 [11] 손금불산입3535 24/10/24 3535 0
85495 [스포츠] [해축] 이제 챔스 최다 경기 무패 팀은.mp4 [1] 손금불산입3263 24/10/24 3263 0
85494 [스포츠] [해축] ??? : 나를 버린 바이언을 부순다.mp4 [25] 손금불산입4554 24/10/24 4554 0
85493 [연예] 논란의 장원영 인스타 사진.insta [56] VictoryFood9675 24/10/24 9675 0
85492 [스포츠] 2010 남아공 월드컵 MVP 전 맨유소속 디에고 포를란 근황 [9] 요하네스버그4381 24/10/24 4381 0
85491 [연예] '일행이 팬 폭행' 제시 2차 사과문…"수천번 수만번 후회" [59] 덴드로븀12773 24/10/24 12773 0
85490 [스포츠] [MLB] 2024 월드시리즈 피자 이벤트 [189] SKY924703 24/10/23 4703 0
85489 [스포츠] [K리그] 충격적인 아챔 근황 [21] TheZone6765 24/10/23 6765 0
85488 [스포츠] K리그 ‘논두렁 잔디’, 알고보니 탄저병 등 수두룩 [19] 전기쥐6558 24/10/23 6558 0
85487 [연예] 볼빨간사춘기 'Bloom' M/V [2] Davi4ever4135 24/10/23 4135 0
85485 [연예] 트리플에스(tripleS) VV 'Hit The Floor' M/V [5] Davi4ever2296 24/10/23 2296 0
85483 [스포츠]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의 아이콘 매치 뒷이야기 [42] EnergyFlow6572 24/10/23 6572 0
85482 [연예] 2024년 10월 3주 D-차트 : 데이식스 4주 1위! 카리나 솔로곡 4위 진입 [4] Davi4ever2422 24/10/23 2422 0
85481 [스포츠] [NBA] 개막전에서 맹활약한 테이텀과 갈매기 [10] 그10번3451 24/10/23 3451 0
85480 [스포츠] [KBO] 최근 3년간 최다 이닝 투수 양현종 [12] 손금불산입4501 24/10/23 4501 0
85479 [스포츠] [KBO] 기나쌩 김헌곤 삼나쌩 박찬호 [8] 손금불산입3656 24/10/23 3656 0
85478 [스포츠] [NBA] 함께 경기에 출전하는 르브론 부자 [29] 그10번3966 24/10/23 39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