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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28 00:46:18
Name veteus
Link #1 youtube
Subject [연예] 1990년 어느날 야자1교시를 마치고.... (수정됨)
매일이 똑같은 나날들이었다.   봄, 여름,가을.... 어떤 계절이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야자시간이면 늘 이어폰을 귀에 꽃고 있던 친구가 있었다.
어느날 야자1교시 마치고 쉬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놈은 뭘 이렇게 듣고 있나 궁금했다...






그날 그 고3교실의 창밖에는 보름달이 떠 있었던 것 같다.



  이 글은 손승연과 아무 상관없는 마왕추모의 글입니다.  
엄마와 딸의 모습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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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천도
24/10/28 08:12
수정 아이콘
손승연의 노래를 듣고 감탄했다기엔 시대가 안맞고
그냥 마왕의 노래가 훌륭했다고 인지하기에는 동영상이 손승연꺼고
어느쪽이 맞는건가요?
24/10/28 08:19
수정 아이콘
마왕추모의 글이고.. 여러 추모공연중 저 공연을 고른 거죠. 아빠를 보낸 딸이 남편을 보낸 엄마를 위로하는 장면이 마음에 오래 남았거든요. 얼마전 저 어린 딸과 아들이 성인이 된 모습을 티비에서 보기도 했구요.
멸천도
24/10/28 08:45
수정 아이콘
아하 딱 0시가 넘어서 28일로 찍혔던거군요.
원래는 27일에 올리려고 하셨던건가요?
24/10/28 09:11
수정 아이콘
Myoi Mina
24/10/28 08:45
수정 아이콘
재능은 있는 친구였지만, 피프피 피프티 사태와 얽혀있던 친구라...(피프티 피프티 사태의 프로토타입같은 느낌..?)
nlcml357
24/10/28 11:25
수정 아이콘
손승연으로 함 통수치고 성공~ 자신감 만땅의 XX는 또다시 피프티에게 마수를...
24/10/28 11:27
수정 아이콘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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