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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9 04:35
이 말은 확실하게 전하고 싶다
그대들에게 쉽게 오르내리면서 판단 당할 만큼 그렇게 무난하고 완만하게 활동해온 사람들이 아니다 충분히 아파보고 무너지며 또 어떻게든 이겨내면서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악착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아이돌을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우리들의 서사에 쉽게 낄 자격이 없다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우리는 당신들의 아이템이 아니다 맘대로 쓰고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4/10/29 05:47
참고로 현재 하이브 회사측 입장의 본진이라 일컬어지는 디시 걸스플래닛갤에선
부승관 인스타글을 보고도 (부승관은) 하이브편이라며 미꾸라지(민희진) 한마리땜에 이게 무슨 꼴이냐는둥 문건 사태를 보고도 여론과는 동떨어진 그들만의 착각?? 세상??에 있는 듯한 글들을 올리고 있더군요
24/10/29 09:44
PGR여론들도 그렇고 진짜 이상하리만큼 민희진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많더군요.
여기 댓글도 보면 그냥 기자회견때도 무슨 회사원에 비교해가면서 기업에 충성하지 않는 직장인 내치는거라면서 사회생활 제대로 못해본 사람들이 민희진 옹호한다는 식으로 몰아갔었죠. 진짜 ??? 였습니다.
24/10/29 04:48
세 번째 사진은 이번 문건 피해자 중 하나인 엔믹스 해원으로부터 예전에 받은 손편지네요.
오며 가며 챌린지 품앗이도 하고 서로 친분 쌓고들 그랬을텐데 이런 관계들을 지들이 뭐라고 한방에 터트려놓고 뭔 우주방어논리를 연구개발들을 하는지 꽁꽁 숨어있는 꼴이 한심합니다.
24/10/29 06:08
예전 댓글에 하이브와 방시혁을 “기러기 아빠”로 비유하고 민희진과 뉴진스를 감사한줄 모르고 집나가는 엄마와 자식으로 비유 했었는데,
이제 보니 기러기가 아니라, 엄마가 딸 대리고 같이 도망친 거였네요. 제가 부모여도 그런 곳에서 자식이 고통받게 둘 순 없었을 것 같아요.
24/10/29 08:04
그나마 소속 아이돌이 이런식의 글 몇개 올리고 하이브측에서 반성한다는 성명내며 꼬리 내리고 민희진, 뉴진스와 원만한 합의하여 계약 끝내는 선에서 해결하면 최악은 면할텐데…
24/10/29 08:28
활동 열심히 하던 아이돌이 대신 돌 맞아가면서 욕먹는 와중에 수뇌부는 뒷짐 지고 책임 안지면 하이브 몇년 뒤에 재계약 꼬라지 안봐도 훤하네요.
24/10/29 11:26
어지간한 어른보다 더 어른스럽네요. 저런 생각을 하는것보다 저런생각을 행동으로 보이는게 정말 어려웠을텐데 참 곧고 강한친구네요.
24/10/29 12:02
이 참에 멀티 레이블 지분은 놔두고
다 독립경영 시켜서 수익만 가져오는게 낫겠어요. 각자 실적으로만 평가받고 못하면 책임지고.. 벼락부자 졸부에게 경영을 맡겨놓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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