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29 03:46:22
Name HalfDead
Link #1 세븐틴 부승관 인스타
Subject [연예] 결국 하이브쪽 아이돌이 먼저 나서네요.(세븐틴 부승관 인스타) (수정됨)

글 자체는 회사와는 선을 긋는 느낌으로 신세 한탄에 가깝지만 고민은 많이 한걸로 보입니다.

어이없는 기획사가 아닐수 없는게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여론은 실시간으로 악화되고 있는데 아직도 나올 생각이 없나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4/10/29 03:57
수정 아이콘
소속 아티스트들이야 죄가 없지만…잘되면 이게 다 이 판을 뭐같이 보는 수뇌부들 배를 불린다는 게 킹받네요 =_= 
그냥사람
24/10/29 04:35
수정 아이콘
이 말은 확실하게 전하고 싶다
그대들에게 쉽게 오르내리면서 판단 당할 만큼
그렇게 무난하고 완만하게 활동해온 사람들이 아니다
충분히 아파보고 무너지며 또 어떻게든 이겨내면서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악착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아이돌을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우리들의 서사에 쉽게 낄 자격이 없다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우리는 당신들의 아이템이 아니다
맘대로 쓰고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롱이다롱이
24/10/29 0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고로 현재 하이브 회사측 입장의 본진이라 일컬어지는 디시 걸스플래닛갤에선
부승관 인스타글을 보고도 (부승관은) 하이브편이라며 미꾸라지(민희진) 한마리땜에 이게 무슨 꼴이냐는둥
문건 사태를 보고도 여론과는 동떨어진 그들만의 착각?? 세상??에 있는 듯한 글들을 올리고 있더군요
Mephisto
24/10/29 09:44
수정 아이콘
PGR여론들도 그렇고 진짜 이상하리만큼 민희진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많더군요.
여기 댓글도 보면 그냥 기자회견때도 무슨 회사원에 비교해가면서 기업에 충성하지 않는 직장인 내치는거라면서 사회생활 제대로 못해본 사람들이 민희진 옹호한다는 식으로 몰아갔었죠.
진짜 ??? 였습니다.
HalfDead
24/10/29 04:48
수정 아이콘
세 번째 사진은 이번 문건 피해자 중 하나인 엔믹스 해원으로부터 예전에 받은 손편지네요.
오며 가며 챌린지 품앗이도 하고 서로 친분 쌓고들 그랬을텐데
이런 관계들을 지들이 뭐라고 한방에 터트려놓고 뭔 우주방어논리를 연구개발들을 하는지 꽁꽁 숨어있는 꼴이 한심합니다.
24/10/29 04:54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변호사, 회계사나 끼고 회의 중이겠지. 한심...
그대는눈물겹
24/10/29 06:08
수정 아이콘
예전 댓글에 하이브와 방시혁을 “기러기 아빠”로 비유하고 민희진과 뉴진스를 감사한줄 모르고 집나가는 엄마와 자식으로 비유 했었는데,
이제 보니 기러기가 아니라, 엄마가 딸 대리고 같이 도망친 거였네요. 제가 부모여도 그런 곳에서 자식이 고통받게 둘 순 없었을 것 같아요.
24/10/29 08:04
수정 아이콘
그나마 소속 아이돌이 이런식의 글 몇개 올리고 하이브측에서 반성한다는 성명내며 꼬리 내리고 민희진, 뉴진스와 원만한 합의하여 계약 끝내는 선에서 해결하면 최악은 면할텐데…
iPhoneXX
24/10/29 08:28
수정 아이콘
활동 열심히 하던 아이돌이 대신 돌 맞아가면서 욕먹는 와중에 수뇌부는 뒷짐 지고 책임 안지면 하이브 몇년 뒤에 재계약 꼬라지 안봐도 훤하네요.
감자감자왕감자
24/10/29 08:31
수정 아이콘
방탄하나보고 버티기에는 방탄도 아이돌인데 하이브랑 같이갈수 있을까요.....또 방탄방패 사용하려나
임찬규
24/10/29 08:33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해원씨 글씨 참 잘쓰네요..
리얼포스
24/10/29 08:48
수정 아이콘
저는 챌린지라는 걸 바이럴용 쇼츠 만들기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을 바꾸게 되네요.
동료의식과 리스펙트가 심금을 울리는 글입니다.
국힙원탑뉴진스
24/10/29 09:11
수정 아이콘
저도 걍 인위적인 자기들끼리 홍보로 별로 안 좋게 봤는데 저런 면도 있었네요.
전기쥐
24/10/29 08:59
수정 아이콘
인스타 글 한 구절 한 구절에서 엄청난 번민과 고뇌가 느껴지네요..
에이치블루
24/10/29 09:15
수정 아이콘
전문 읽었습니다 진실성과 분노가 느껴집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책임질 자들이 아니라 노력한 친구들이 상처받는다는게...
달빛기사
24/10/29 09:35
수정 아이콘
일단 윗물이 똥물인 건 알겠네요..
제육볶음
24/10/29 09:48
수정 아이콘
애들이 무슨 죄가 있니 증말...
리멤버
24/10/29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품으로만 보는걸까요
평온한 냐옹이
24/10/29 11:26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어른보다 더 어른스럽네요. 저런 생각을 하는것보다 저런생각을 행동으로 보이는게 정말 어려웠을텐데 참 곧고 강한친구네요.
24/10/29 12:02
수정 아이콘
이 참에 멀티 레이블 지분은 놔두고
다 독립경영 시켜서 수익만 가져오는게 낫겠어요.
각자 실적으로만 평가받고 못하면 책임지고..
벼락부자 졸부에게 경영을 맡겨놓으니..
사랑해 Ji
24/10/29 13:35
수정 아이콘
에휴.. 친했던 친구도 떠나보냈으니 얼마나 마음이 그럴까 싶네요.
김첼시
24/10/29 14:04
수정 아이콘
부승관도 그렇고 오해원도 되게 진국인 친구네요 재미있고 재능있는 친구들인줄은 알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610 [스포츠] [KBO] 우승 없는 통산 최다 출장 선수들 [21] 손금불산입4537 24/10/30 4537 0
85609 [스포츠] [KBO] 현역 선수 타출장 1위 타자들 [13] 손금불산입3606 24/10/30 3606 0
85608 [기타] 하나씩 생기는 흑백요리사 출연자들 논란 [95] 럭키비키잖앙13881 24/10/30 13881 0
85607 [연예] [단독] “지코 추가하라”…방시혁 ‘아이돌 품평 보고서’ 직접 공유 지시 [44] 리니어8589 24/10/30 8589 0
85606 [스포츠] [MLB] 토레스의 점수차를 벌리는 홈런 [11] kapH3999 24/10/30 3999 0
85605 [스포츠] [MLB] 최악의 관중 [56] 그10번8302 24/10/30 8302 0
85604 [연예] 여전히 논란 중이라는 달리기 페이스 [83] 손금불산입8813 24/10/30 8813 0
85603 [스포츠] [MLB] 위기의 양키스를 구하러 볼피가 간다 [4] kapH3145 24/10/30 3145 0
85602 [스포츠] [해축] 콘버지 이제야 깨달아요.mp4 [14] 손금불산입2966 24/10/30 2966 0
85601 [스포츠] 바둑 / 감독이 해설자와 대결하여 승리함 [9] 물맛이좋아요3329 24/10/30 3329 0
85599 [스포츠] [MLB] 월드시리즈 MVP에 손수 이름을 새기는 자유인 1회초 투런 [36] kapH4041 24/10/30 4041 0
85597 [연예] 로젬 & 브루지 마 - 재건축 APT. [17] Starlord8213 24/10/29 8213 0
85596 [스포츠] 업데이트 된 한국시리즈 우승 횟수 [56] 포스트시즌6654 24/10/29 6654 0
85595 [스포츠] [KBO] 기아우승 기념 옛날 영상 하나 [7] 피어리스3504 24/10/29 3504 0
85594 [연예] [에스파] 카리나 "내 얼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얼굴이라고 생각" [88] Davi4ever9630 24/10/29 9630 0
85593 [연예] 민희진 가처분 각하 [71] 어강됴리10525 24/10/29 10525 0
85592 [스포츠] [KBO] 롯데 우승! KBO 가을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 [14] 대단하다대단해4316 24/10/29 4316 0
85591 [스포츠]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맨유 감독들 성적 [28] 포스트시즌4581 24/10/29 4581 0
85590 [스포츠] [양궁] 김우진, 임시현 2024시즌(국제대회) 성적 [3] Croove3410 24/10/29 3410 0
85588 [연예] 딕펑스 김태현,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 결혼 전제 핑크빛 열애중 [32] Myoi Mina 8678 24/10/29 8678 0
85587 [스포츠] [KBO] 드디어 휴식을 갖게되는 원태인 [16] 손금불산입4766 24/10/29 4766 0
85586 [스포츠] [KBO] 같은 구단에서 선수, 감독으로 모두 우승 [28] 손금불산입4460 24/10/29 4460 0
85585 [연예] [단독] 방시혁, 하이브 내부문건 공유 직접 관여…책임 불가피 [37] BLΛCKPINK7239 24/10/29 72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