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1/03 13:03:49
Name kogang2001
Link #1 네이버티비
Subject [스포츠] [여자배구]이번 시즌은 진짜 다르다??(feat. 이번시즌 팀별 예상??)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을 잡으면서 개막후 4연승을 달리면서 독주체제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진짜 이번시즌엔 우승해서 김연경의 찐 라스트댄스가 될지 궁금합니다.

이번 시즌 시작한지 2주가 지났는데 여배관련 글이 없어서 몇년째 여배뉴비인 제가 한번 써보겠습니다.
순서는 지금 순위에 맞춘 순서입니다.
1. 흥국생명
팀전력 7~8할 이상을 김연경이 차지하고 있기에 용병과 아쿼가 1~1.5인분하고 나머지 국내선수들이 1~1.5인분하면 그냥 우승이죠.
지난 2시즌은 그게 안돼서 우승을 못했는데 이번 시즌은 어쩌면 가능할거 같습니다.
컵대회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용병과 아쿼였는데 일단 시즌 시작전에 아쿼를 교체했습니다.
용병인 투트쿠는 컵대회때보단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아쿼인 피치가 센터 포지션에선 좀 아쉬운 키이지만 황루이레이에 비하면 잘 바꿨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원정을 보내고 데려온 이고은이 지금까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이원정이나 이고은이나 둘다 세팅 실력은 비슷하다고 보는데 수비적인 부분과 이해못할 토스를 덜한다는 점에서 이고은이 낫다고 보는데
딱 그정도의 기대를 충족하고 있다고 봅니다.
김연경의 대각인 정윤주가 어느정도 포텐을 터트려주고 있어서 김연경이 후위에 갔을때 후위지옥이 어느정도 해결된것도 큽니다.
리베로도 신연경을 데려오면서 도수빈리스크에서 벗어난게 크죠.
문제는 중앙인데...흠...높이가 김수지를 제외하면 아쉬운건 여전하고 임혜림을 다시 데려왔다고는 하지만 이주아와 비교했을땐 아쉽고
새로온 아쿼인 피치는 아직 분석이 덜 끝났으니 3라운드부터 본격적인 고비가 올거 같기도 합니다...
이거만 잘 극복한다면 이번시즌엔 드디어 김연경 우승을 볼 수도...
2. 현대건설
김주향이 fa로 떠난거 이외엔 전력에 큰 변동이 없습니다.
정지윤도 잡고 양효진, 모마, 위파위 등 모든 전력이 지난시즌과 동일합니다.
여긴 참 신기한게 우승해서 연봉도 올랐을텐데 프런트에서 연봉협상을 어떤방식으로 하는지 전력이탈이 거의없이 그대로 간다는게 신기합니다.
이정도면 연봉협상이면 프런트가 진짜 대단하다고 봅니다.
현건의 가장 큰 문제는 김다인 체력관리??정도라고 봅니다.
딱히 더 쓸말은 없고 정지윤 리시브와 김다인 체력관리, 양효진 부상만 아니라면 시즌 끝까지 우승경쟁을 할거라 봅니다.
3.정관장
악성재고 이소영을 털어버리고 표승주를 얻었습니다.
공격이나 수비를 따져본다면 이소영이 표승주보다 0.5정도 낫다고 평가 할 수 있지만 부상을 생각한다면 그냥 표승주 압승이라 봅니다.
정관장은 주전 전력 잘 유지하고 용병이 지아에서 부키리티로 바뀐게 조금 아쉽지만 대신 높이는 더 높아졌고 생각보다 부키리치의 서브 리시브가 괜찮은게 일단 플러스죠.
이팀의 가장문제는 멘붕과 감독이죠...
마땅한 감독 매물이 없는것도 문제긴한데 고희진은 진짜 아닌거 같은데...흠...
그리고 팀전체 멘탈이 뭐 유리 멘탈인게 자명한데 이걸 어떻게 잡아줄지가 가장 관건인 팀이라 봅니다.
또 리시브가 약점인 리베로 노란...부키리치가 생각보다 리시브가 괜찮으니 노란을 집중타켓으로 서브를 때리는데 노란이 이걸 잘 버텨줘야하는데 과연...
이점들만 해결된다면 흥국, 현건을 잡을 팀이라 봅니다.
4. 기업은행
정말 헛돈쓰는데는 최고인 팀이거 같습니다...
이소영을 데려왔는데 여전히 부상때문에 못쓰고 있습니다...
거기다 김희진까지....
그냥 팀이 답이 없습니다...
지금 4위인건 나머지 3팀이 더 심해서 4위인겁니다.
이번시즌 용병 빅토리아 괜찮고 아쿼는 또 세터로 천신통 뽑았는데 폰푼보단 좀 아쉽긴해도 백업세터들 보면 천신통이 최선이죠.
중앙도 이주아를 잡으면서 보강했고 리베로는 신연경이 나갔지만 지난시즌 합류한 김채원이 지난시즌 막판부터 잘해주면서 신연경 공백을 잘 메꾸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내선수 2명자리인데...
이소영을 샀는데 육서영 키워야 해서 이소영 100%될때까진 육서영 쓴다는 소리가 말이 됩니까??
육서영 키울거면 이소영을 안샀어야죠...몇 년간 이소영 100%인 모습을 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황민경을 사고 김희진까지 놀고 있는 판국에 유리몸급인 이소영을 사다니...하...
기업은행 팬이면 진짜 열불터질거 같습니다.
악담이긴하지만 이번시즌도 봄배구 힘들거 같습니다.
5.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이 부임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이고은을 보내고 이원정을 데려오면서 변화를 추진했고 불안한 중앙을 대비히기위해 아쿼로 장위를 데려왔습니다.
근데 용병이 부상으로 벌써 교체를...
생각보다 장소연감독이 팀을 잘 만들고 있기는한데 용병이 없으니 많이 아쉽습니다.
흥국과 마찬가지로 박은서가 포텐을 터트리고 있는데 용병이 오면 다시 빠져야하고...
용병이 새로 온다고해서 봄배구까지 할 전력은 아니긴한데...
하지만 꾸준한 투자를 해주고 있어서 한다혜를 데려와 수비를 안정시킨점도 있고 박정아도 지난시즌보단 나은 모습입니다.
그래도 이번시즌 꼴지는 탈출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6.gs칼텍스
여긴 할 말이 없습니다...
팀이 거의 폭파수준인데 감독이 또 이영택입니다...
아니 이영택은 무슨 능력이 있는지 또 감독을 하다니...하...
용병 지젤 실바는 여전히 강력한데 아쿼인 와일러는 아쉽고...
강소휘가 떠난 자리는 메꿀수가 없고...
중앙은 오세연 말고는 그냥 돌림판이고...
주전세터인 안혜진은 재활을 얼마나 오래하는건지 돌아올 기미가 안보이고 지난시즌 거의 풀로 뛰고 국대 경험치까지 먹은 김지원은
더이상 발전이 없는 모습에 이윤신은 경험적인 문제도 있지만 너무 작고...
그냥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꼴지만 안하면 다행인 시즌이라 봅니다.
7. 도로공사
맥스를 주고 강소휘를 데려왔는데 이건뭐...
도로공사가 슬로우 스타터라서 그러기도 하지만 강소휘의 모습은 너무 실망입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니 그럴수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시즌 끝날때까지 이모습이면 강소휘에 쓴돈은 그냥 낭비라고 봐야죠...
그리고 이번시즌도 아쿼 뽑기는 실패입니다...
용병은 괜찮은거 같은데 아쿼는 뭘보고 뽑은건지...참...
게다가 주전세터인 이윤정은 정신 못차리고 있는데...후...
중앙도 김세빈이 부상으로 나오질 못하는게 생각보다 큰거 같습니다.
또 강소휘 맥스로 잡는다고 셀캡때문에 방출한 선수들도 꽤 있는게 타격입니다...
일단 아쿼부터 교체를 생각해봐야하는데 과연 마땅한 선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대신 신인세터인 김다은이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다행이죠.
그래도 여긴 감독이 김종민이니 감독 믿고 기다리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즌 예상을 해본다면 3강(흥국, 현건, 정관장)-1중??(기업은행)-3약(페퍼, gs, 도로공사)이렇게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허접한 여배뉴비의 시즌 예상이었습니다.
이번시즌은 제가 딴걸한다고 배구경기를 거의 못보는데 고수분들의 평가도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타나라
24/11/03 13:11
수정 아이콘
종민이형은 외국인이라면 다 보는눈이 없는게 아닌가...
아니...아시아선수는 잘 뽑을줄 알았지....
kogang2001
24/11/03 13: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시아선수는 진짜 2년 연속 이러는건 너무한거 아닌지...
빼사스
24/11/03 17:12
수정 아이콘
종민이형은 여럿 내줘 다른 팀 전력 보강한 은혜로운 분
오레오레오나
24/11/03 17:57
수정 아이콘
셀러리캡 제도 취지가 그런거인걸요.
24/11/03 13:12
수정 아이콘
gs는 단순하게 '그동안 센터가 문제였으니 센터 출신 감독을 데려온다!'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뭐 이번 시즌은 큰 걸 바라진 않고, 의도대로 센터진만 잘 키워놓으면 좋겠습니다.
kogang2001
24/11/03 13:14
수정 아이콘
이영택이 센터는 괜찮게 키우는거 같긴한데...근데 그거만보고 감독으로 데려오는게 맞는건지...
24/11/03 13:19
수정 아이콘
이름값만으로는 괜찮은 선수 데리고도 차감 시절 거의 내내 헤멨으니까요. 다르게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적어도 한 시즌 정도는 센터진 바로 잡기만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실바는 언해피 띄우겠지만...
대단하다대단해
24/11/03 13:54
수정 아이콘
선수풀이 점점 내려간게 정말 제일 체감된게
강소휘가 연봉탑이라는게 참 크크크
kogang2001
24/11/03 14:30
수정 아이콘
진짜 없긴합니다...
까우까우으르렁
24/11/03 15:07
수정 아이콘
세계랭킹 7위 정도 하는 일본여자배구 에이스 연봉이 8천만원이라는데..
우리나라는 세계랭킹 40위권이면서 강소휘 연봉이 8억이 넘죠..

하는거봐서는 프로에서 실업배구로 바꾸고 연봉 1/10로 줄여도 할말 없을거 같아요
kogang2001
24/11/03 16:32
수정 아이콘
이건 시장의 수요에 따른 문제가 아닐지...
거품이 많이 낀건 부정 할 수 없죠....
삼각형
24/11/03 15:12
수정 아이콘
기름집 이영택 선임은 진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으...
kogang2001
24/11/03 16:33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이랜드승격좀
24/11/03 15:29
수정 아이콘
페퍼 컵대회때 보고 이번에 용병 잘 뽑았구나 했는데 둘다 부상인건가요? 올해는 진짜 다를거 같았는데..

그리고 기름집은 그냥 답이 안보이더군요. 작년보다 더 심한 실바해줘...
kogang2001
24/11/03 16:34
수정 아이콘
페퍼는 용병이 부상이라 교체했고 아마 다음주부턴 나올거 같습니다.
아쿼로 뽑은 장위는 잘해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리시브가 불안하다보니 공격에서 많이 못쓰는게 아쉽긴합니다.
오레오레오나
24/11/03 15:58
수정 아이콘
현건은 그 연봉협상 문제로 항상 비판받지 않나요 크크
kogang2001
24/11/03 16:38
수정 아이콘
페이컷땜에 비판을 많이 받긴하죠~~크크크
중학교일학년
24/11/03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흥국 세터교체는 성공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이원정이 용병없는 페퍼에서 어느정도 하고 있는지 보면,
그리고 이고은이 자주 불안한 토스를 하는걸 보면, 불안요소라고 봅니다.
김연경은 진짜 제대로 배구 그 자체 입니다. 서브, 리시브, 공격, 페이크, 수비, 디그 보고 있으면 경이롭습니다.
흥국을 1픽으로 하진 않지만 김연경은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2. 현대는 우승전력을 그대로 가져갔는데, 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들이 있지만 양효진과 모마가 중심인데 정지윤과 이다현 김다인 김연견
주전 모두 막강하죠. 그만큼 많이 맞춰보기도 했구요. 하지만 뭔가 약해졌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3. 정관장은 높이 공격력 막강합니다만 써주신대로 갑자기 범실로 무너지는 느낌이 있어서, 노란 리베로도 상대팀에 비해선 약간 불안하고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장 강력한 팀으로는 보입니다.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만 안하면요.
4. 기업은 써주신대로 입니다. 헛 돈 쓰고 주전내주고, 이소영, 김희진 연봉에 비해 못하면 그래라 하는데 나오질 못하니,
그나마 외국인 용병인 빅토리아가 아주 대단합니다. 그리고 김채원은 떠오르는 리베로 같습니다.
5. 페퍼는 장소연 감독이 팀을 잘 꾸려놓고 경기에서 망치는 분위기 입니다.
박정아가 컨디션을 잘끌어 올렸고, 리시브 터지는 걸 방지하려고 한다혜, 이예림, 채선아를 보강시켰죠.
리시브가 잘되면 높이 공격력 최강 장위는 어마어마 하게 무시무시 하구요.
근데 꼭 박정아 대각을 이한비로 리시브를 터뜨립니다. 채선아는 현재 경기장에 보이지 않구요.
잘하고 있다가 리시브 망가져서 경기를 내줍니다. 선수들 감독들 모두 열심히 준비한 티가 많이 나는데요.
게다가 1픽 용병 자비치가 너무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코보컵 때부터 보여줬죠.
용병이 없으니 약점이 계속 더욱 부각되는 경기 입니다. 그래도 용병을 바꿨으니 앞으로 기대해 봅니다.
6. GS 실바가 굉장한 경기력 요새는 리더쉽까지 보이고, 경기도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코보컵 때만해도 아보코치 영입으로 선수들 기량이 늘어간게 보였는데, 리그 들어와서는 문제점만 부각되는 팀입니다.
와일러의 리시브 불안부터 시작되는 경기, 미들도 약하고, 아힛 자원이 유서연까지 부상이라 아쉽습니다.
7. 도로공사는 팀컬러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약합니다.
팀의 주축인 임명옥, 배유나가 약간 에이징 커브가 보이고, 이윤정, 김다은 세터라인이 니콜로바와 유니랑 안맞습니다.
유니는 교체 예정인 것 같으니 좀 나아지려나 합니다.
강소휘는 자기 역할은 어느정도 하는 것 같은데, 최고 연봉 몸값에 비해선 아쉬운 모습이긴 하죠.
현재 공격을 할 수 잇는 후보 자원이 거의 없습니다. 전세얀, 김세인, 그나마 문정원까지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그런데도 예상했던 것보다 전력이 약하다고 본 팀이 이기거나 3:2 경기도 꽤 나오고 지난 비시즌동안 배구 볼 날을 기다렸는데
모든 팀들 잘해서 재밌는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kogang2001
24/11/03 16:41
수정 아이콘
대부분 저랑 의견이 비슷하시네요!!크크
drunken.D
24/11/04 09:02
수정 아이콘
저희 주장이름은 유서연입니다..ㅠㅜ
중학교일학년
24/11/04 10:02
수정 아이콘
오타입니다. 몰랐던것 아닙니다 ㅠ
saintkay
24/11/03 17:41
수정 아이콘
현장 기자로서 글쓰신 분 대부분의 평가에 동의합니다. 다만 고희진 감독이 전술적으로 뛰어난 감독은 아니지만 저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런트의 역할이 야구나 축구보다 작은 배구(특히 여자배구)에선 감독의 결정 및 선수단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희진 감독이 지금까지 했던 팀 구성 중 외국인 선택(메가, 지아, 부키리치)은 대부분 맞아 떨어졌습니다. 부키리치 리시브 가담은 특히 저도 의아했지만 대성공이었구요. 세터 염혜선도 이숙자 코치 영입 등을 통해 예전보다 안정감이 올라갔습니다. 삼성화재 시절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팀 운영을 하고 있구요. 감독이 선수단 전체 기량을 얼마나 끌어올렸느냐로 본다면 역할이 크지 않지만, 지금의 멤버를 구축한 건 고희진 감독입니다.
kogang2001
24/11/03 17:52
수정 아이콘
현장 기자분이시니 제가 못보는 다른걸 보실테니 더 정확하시겠죠!!
saintkay
24/11/03 17:54
수정 아이콘
이게 기사로 쓰기 힘든 내용들도 있는데... 여자 선수들은 정말 멘털 관리가 힘듭니다. 그래서 일부 감독들이 선수들한테 좀 강하게 지시했다가 욕먹기도 하고... 오죽하면 여자선수 눈물에 속지 말아야 한다는 명언(?)까지 나오겠습니까^^
kogang2001
24/11/03 18:02
수정 아이콘
하...진짜 여자선수 관리가 쉽지가 않군요...
24/11/03 17:53
수정 아이콘
김채원 드디어 빛 보나 싶습니다
kogang2001
24/11/03 18:02
수정 아이콘
김채원 지난시즌 후반부터 등장해서 진짜 잘해주더라구요!!
24/11/03 19:49
수정 아이콘
전 흥국이 1순위 정관장이 2순위로 현건은 좀어렵다고 봐요 흥국은 공격력은 수비도사하나가 없다는 것 빼면 완벽한 전력이예요 세터 이야기했는데 제가 볼땐 한국의 세터수준이 용병몰빵에 맞처져서 거기서 거기예요 정관장은 옛날 고희진의 친정팀 삼성 배구를 보는 것 같애요 외국인 양포에 그냥 몰빵을 시키는 거예요 이럴땐 수비가 문제가 되는데 표승주가 그런데로 역할을 어느 정도하는데다 연결 연습을 많이시켜서 그런지 리시브가 불안해도 극복해내더라고요
그래도 워낙 흥국의 공격력과 높이가 강해서 1순위로 봐요 현대는 수비는 좋아요 그런데 모마 양효진밖에 없어요 정지윤은 기복 특히 수비가 심하고 주공격은 아니에요 고전할때 보면 양효진이 안되면 그냥 모마 몰빵이예요 그냥 김연견이 수비하고 모마가 득점하는 게 올해 공식이예요
kogang2001
24/11/04 09:00
수정 아이콘
현건이 전력은 지난해와 크게 차이가 없는데 뭔가 아쉽긴합니다...
정지윤이 좀 더 터져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게 큰거 같기도하고...
윤석열
24/11/04 08:11
수정 아이콘
흥국빼고 하향평준화된거같아요
올시즌 막 눈에띄는용병도 크게없는거같고
작년엔 폰푼좌 보는맛으로봤는데...
kogang2001
24/11/04 09:01
수정 아이콘
흥국도 김연경때문이지 그냥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눈여겨 볼 선수가 있다면 도공의 신인 김다은 세터 한번 주목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마이더스
24/11/04 10:00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평가에 동의하구요, 저는 각 팀별로 주목할 선수 (이선수가 잘해야 경기를 이긴다!!)를 꼽아보면

1. 흥국: 정윤주/김다은 합체로 고질적 문제였던 OH 한자리는 넘긴거 같구요. 피치가 앞으로 공격점유율 배분/유효블록을 담당해 주느냐에 따라 결판날듯
2. 현건: 모마가 초반 컨디션이 작년보다 조금 떨어져 보이던데.. 역시 모마가 키플레이어일듯
3. 정관장: 부키리치가 예상외로 리시브에서 탁월한데 반면 그래서인지 작년만큼의 공격력이 안보임
4. IBK: 다른 선수들이야 딱 기대만큼인거 같고 그나마 이소영이 어떻게 복귀하느냐가 관건
5. 페퍼: 새로들어올 용병도 이슈겠으나 역시 이팀은 박정아의 기복이 제일 커서 당일 컨디션이 제일 큰 변수임
6. GS: 와일러 리시브도 거의 상수가 되어 가는거 같은데...
7. 도공: 그냥 여긴 답이 안보이는데... 새로운 아쿼가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kogang2001
24/11/04 10:19
수정 아이콘
도공은 이윤정이 정신못차리면서 김다은 신인세터가 나오는데 간만에 나온 장신세터라 눈여겨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극초반이긴한데 강소휘가 이렇게 안풀릴줄은 몰랐습니다...
마이더스
24/11/04 11:1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김다은 세터도 눈여겨볼만하다 봅니다. 다만 어제 정관장전 2세트가 정말 베스트라 생각하는데 넘지 못하는거 보면 이젠 아쿼 밖에는 답이 없다 생각합니다.
kogang2001
24/11/04 11:21
수정 아이콘
도공의 마지막 희망은 아쿼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과연 교체한 아쿼가 얼마나 해줄지...
라멘가게
24/11/05 13:33
수정 아이콘
응원팀이지만 올해 기름집은 꼴등을 맡아 둔 것 같습니다. 하.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706 [스포츠] [공식발표] '오재원 약물 연루' 두산 김인태-장승현-박계범 등 8명에 '사회봉사' 제재... KBO "강압에 의한 점 고려" [9] 윤석열4778 24/11/05 4778 0
85705 [스포츠] [MLB] 오타니의 인생 계획과 실제 인생 [39] 손금불산입5058 24/11/05 5058 0
85704 [연예] 2024년 11월 1주 D-차트 : 로제 APT 1위! 에스파 2위-아일릿 4위 진입 [3] Davi4ever1674 24/11/05 1674 0
85703 [스포츠] '신뢰의 최정'이 원했던 것, SSG는 최대한 맞춰줬다… 사상 초유의 계약은 어떻게 탄생했나 [8] Leeka5018 24/11/05 5018 0
85702 [스포츠] [KBO] 2025년 FA 승인 선수 명단 공시 [39] TheZone4123 24/11/05 4123 0
85701 [스포츠] 문체부, 정몽규 축구협회장 해임 권고하기로 [29] 윤석열6871 24/11/05 6871 0
85700 [연예]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장하빈 찐 고딩 시절 [15] Anti-MAGE6610 24/11/05 6610 0
85699 [연예] 실사판 류크&미사라는 박진영&시은 GPT 챌린지 [3] VictoryFood5160 24/11/05 5160 0
85698 [연예] [이해리] 갑자기 알고리즘 탄 무반주 에피소드 커버 [9] VictoryFood3826 24/11/05 3826 0
85697 [스포츠] [KBO][롯데] 야구 실력은 별로였지만, 팬들에게는 진심인 팀 [19] Alan_Baxter5535 24/11/04 5535 0
85696 [연예] 박진영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M/V [10] Davi4ever2977 24/11/04 2977 0
85695 [스포츠] 아스날,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와 결별 [1] EnergyFlow2608 24/11/04 2608 0
85694 [연예] 퀸시 존스 향년 91세로 별세 [12] petrus4772 24/11/04 4772 0
85693 [연예] GD & 사이버트럭 [65] 덴드로븀9313 24/11/04 9313 0
85692 [스포츠] 최정 FA소식 SSG 잔류 거피셜 [18] 윤석열6008 24/11/04 6008 0
85691 [스포츠] [KBO] FA 시장 개장 전 대략적인 분위기 [36] 손금불산입6020 24/11/04 6020 0
85690 [연예] “나야” 최강록,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확정 [44] EnergyFlow8093 24/11/04 8093 0
85689 [연예] 리들리 스콧 글레디에이터3 계획중 [13] 된장까스4433 24/11/04 4433 0
85688 [스포츠] [MLB] 김하성 옵션 거부 FA 시장으로 [24] 손금불산입6935 24/11/04 6935 0
85687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11월 중동 원정 명단 발표 [30] 及時雨4549 24/11/04 4549 0
85686 [스포츠] [해축] 반니 맨유 무패 유지 중.mp4 [6] 손금불산입3565 24/11/04 3565 0
85685 [스포츠] [해축] 이번 시즌 PL 무패팀은 없습니다.mp4 [7] 손금불산입3029 24/11/04 3029 0
85684 [스포츠] 손흥민에게 초대받아 토트넘 경기 VIP석에서 관람한 페이커... 유니폼 '대량구매' [15] 강가딘6208 24/11/04 62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