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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21:41
아나운서고 자시고 마약했는데... 의사 지인한테서 들은 응급실 경험담 중에 마약하고 반쯤 식인 비슷하게(죽진 않았지만) 하고 온 사람 얘기도 있더라구요... 그냥 제정신이 아님;
24/11/12 22:28
아이돌 남태현이랑 투약한 그 공업사? 공대? 출신 여자 인플루언서도 SNS로 자백 했어도 집유뜨고 해외여행 잘다니면서 잘산다고 하네요
24/11/12 22:45
마약보다는 아픈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누군가 나를 관찰하고 해를 끼치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상행동을 보이는거잖아요 망상같은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의외로 내적 논리구성이 있어요 외국에 나온 나를 해치는 가장 크리티컬한 방식이 마약 운반에 엮어 넣는거고 날 옭아매기 위해서 이미 마약을 먹였을거니까 잡히기 전에 자수해야 날 지킬 수 있다 이 구조라면 마약사범이 아닐 가능성이 더 많죠
24/11/12 23:02
저도 이거에 가까워 보이네요. 글의 흐름이나 문체가 조현병 환자의 증상처럼 보입니다.
모든 사람이 저를 촬영함 (피해망상) 비행기가 늦춰짐 -> 자기의 마약운반을 막기 위함 (논리의 비약 + 피해망상) 죽어서 갈 거 같아서 비행기를 못타겠음 (비합리적 사고, 언어의 와해)
24/11/12 23:59
제주도에서 자동차 막 6대 들이박은 20대 여자도 마약성 향정신성의약품(다이어트 약이라고 먹는)을 먹고 그랬다고 합니다.
현실이 전쟁난 것처럼 느껴졌다고 하고 빨리 도피해야 한다 느껴서 그랬다하고 마약도 종류가 여러개라 어떤 증상이 일어날진 아무도 몰라요. 마지막에 과대망상으로 자신이 어떤 짓을 벌일지 모르겠다고 하는 부분만 봐도 제가 든 예랑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똑똑한 짓을 한거죠. 자기가 무슨 망상을 더하고 어떤 짓을 벌이기 전에
24/11/13 08:06
인스타보면 이쁜사진들 참 많던데, 근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마약 중독자들은 아예 활동도 못하고 그냥 하루종일 벌벌 떨면서 약, 약 이러는데, 실제로는 그냥 평범함 속에 살아갈수 잇는 그런 사람들도 많나보네요. 친구의 유오성이나 그런. 미국 마약 위험도 나타나면서 그 켄싱턴 거리 보면 그냥 사람이 아니던데,
24/11/13 11:03
마약은 종류가 많습니다. 말씀하신건 junky라고 부르는 하드 드러그 이용자들 경우에 한해서죠. 일부 소프트 드러그에 한해서는 의료용이나 창의적 활동을 위해 다시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나 연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범주에 들어가는 약물들을 사이키델릭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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