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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6 13:53
일단 이지나 예뻐요..
이지나는 팀게임에서는 멘탈관리가 안되서 제실력이 안나오는 느낌인데, 그냥 후련하게 1:1 데스매치로 가니까 절대 약자 이미지는 아닌 시윤 상대로 아주 냉정하게 게임 통째로 압도해버리더라구요. 장동민은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 게임 내적으로는 사실 별로 한게 없고 외적으로 한 작전도 결국 다 실패했죠. 포섭하는 명분도 좀 약했던거 같아요.
24/12/06 13:57
동감합니다. 이지나씨는 확실히 개인전에선 더 잘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장동민이 이번엔 원맨 캐리 역할인 계산을 허성범한테 맞기니 애매했네요. 물론 남들 다 한자릿수로 수식 찾을때 혼자 20개 넘게 찾은건 대단하긴 했지만..
24/12/06 14:02
정치질을 하는데 그게 너무 단순하고 원색적인 욕을 섞어서 하니 전 서바이벌은 이런것도 재밌게 봐서 상관없는데 싫어하시는 분들은 많을듯 크크크
24/12/06 14:05
제 기준에서는 그게 허용되는 선을 너무 한참 넘는 느낌이네요.
막말로 저기 나온 출연진 중에서 제일 x밥인 사람이라.. 능력치도 한참 낮고 팀워크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지니어스 김구라 여자버전인데, 사실 김구라도 저정도로 개념없이 굴진 않죠.
24/12/06 15:45
제 의견을 하나 보태면,
저는 욕이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완전 열받고 짜증나는데, 욕을 삭이는 게 맞는가 라는 질문에 저는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욕좀 하라고 해요. 그러면 재미가 배가 되는데. 복사가 된다고!!
24/12/07 07:56
대체할 수 없는 캐릭터긴 합니다 크크
무슨 잡힐때마다 욕을 하니 필요한 자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논란이 된 이후로 공식방송은 이미 다 끊겼죠 김민아 상황에서 이런 컨셉도 나쁘지 않다고봐요
+ 24/12/18 13:22
저는 능력과 별개로 태도를 중요하게 보는데, 김민아는 태도가 참 별로더군요. 롤붕이로서 응원했는데, 이젠 그 마저도 사라졌습니다.
24/12/06 14:46
참 애매한 문제인게 편집상 틀린 부분의 검산을 주도한게 이지나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주변에서 방관하던 사람들이 계산할 기회가 없었냐 이런건 전혀 아니고 검산 자체는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쉬운 난이도였기 때문에 애매한거 같아요.
24/12/06 15:32
김민아가 인터뷰에서 피겜3는 사회 실험 이다 라고 했는데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무능력과 결정적 실수를 한 사람 중 이기는 사람은 정치를 잘하는 사람인걸 보고 깨달았어요.
24/12/06 15:36
1~7화 까지는 '스티브예'가 발암이었는데요. 이번화를 보고 그냥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그가 캐리해서가 아니에요.
'피의 게임'은 어떻게든 '생존'이 목적인 곳입니다. 떨어지지 않으면 되요. 떨어지는게 죽어도 싫다. 이런 마인드가 장착되어 있어야 해요. 이걸 가장 잘하고 있는 사람은 [유리사, 스티브예, 임현서, 이지나, 충주맨] 이런 플레이어들 입니다. '데스매치?' 즉 내가 죽을 가능성이 1%라도 있는 이상, 그 곳에 발을 들이지 않겠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죠. 오늘 패배한 '시윤'같은 바보같은 짓을 하지 않는게 제일 현명합니다. 오늘 없이 내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겠어요. 스티브예는 자신의 직업 특성상 상대가 자신과 함께 데스매치를 가고싶지 않다고 만들도록 위압감을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임으로 상대에게 버림받을 지언정 상대 위에 있는 군림자라는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이번화도 여지없이 그의 원색적인 모습을 보여줬구요. 스티브예는 결국 빡캐리해서 승리합니다. 유리사는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데스매치에 가지 않았습니다. 이지나는 명백한 자신의 잘못임에도 데스매치에 먼저 가겠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임현서는 나에게 방해되는 모든 것은 설상 여자라하더라도 물리적으로 대합니다. 충주맨도 같죠. 포지션이 지금 여성들과 함께 있어서 드러나지 않더라도요. 저는 피의게임2에서 이진영이 우승했다는 것은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장동민? 홍진호? 서출구? 엠제이킴? 이런 믿음을 전제로 한 플레이어들은 결국 지니어스류에서는 통했어도, '피의 게임'에서는 크게 한번 뒤를 맞을것이라고 봅니다.
24/12/06 15:42
저도 생존을 제 1의 원칙으로 삼는 플레이어가 호감이기도 하고 우승확률도 높은거 같아요.
팀이 작위적이고 나뉘고, 지속적으로 바뀐다는 측면에서 의리가 통하지 않게 제작진이 설계 하고 있다는것도 느껴지구요.
24/12/07 18:50
진짜 엄청 동감합니다.
사실 출연자 태반이 사회에서 어느정도 성공쪽에 있는 사람이고 상금등 부분이 크게 중요하지 않죠 하지만 절박한 것처럼 쇼에 몰입하여 행동해줘야 시청자가 재밌는 거구요 시윤처럼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지만 게임이고 쇼니까 할 수 있는 선택'은 몰입을 심각하게 해쳐요 지나나 김민아 처럼 쇼에 몰입한 출연자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24/12/06 15:40
1. 데매 이지나 왤케 이쁨?
2. 정치력이라고는 땅을 뚫고 들어가는 최혜선을 어찌하면 좋으냐.. 3. 그와중에 마지막 다 꿰뚫고 있는 갓갓갓
24/12/06 16:33
서바이벌 게임에서 손에 꼽힐정도로 감정이 풍부하고 솔직한 사람인데 거기에 데메에서 압살하는 모습까지 보여줘서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네요
24/12/06 18:44
1화씩만 나온다고 해서 아쉬웠는데 그만큼 분량도 늘어나고
방송적인 재미도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계속 볼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저택팀이 재미적으로 캐리를 많이 하네요 크크
24/12/06 18:52
다른 팀은 홍진호 장동민이라는 압도적인 네임드가 리더로 이끌고 있어서 분쟁이 없는데
저택팀은 리더 없이 소소한 사람들끼리 있으니 자꾸 웃기는 상황들이 연출되서 재밌죠
24/12/06 19:10
순한맛보다는 역시 매운맛이 재밌네요.
선민의식을 갖고 봤을때 이지나가 비호이긴 합니다만, 감정이입을 해보면 결국 나와 가장 닮아있는 사람이 이지나 같아서 그녀의 행동을 볼때마다 미묘한 감정이 듭니다.
24/12/06 19:13
이번 화 너무 재밌었네요. 2번 관련해서는 여러 생각 들었습니다.
기여도 사실상 0에, 기도메타 하던 사람들이 열심히 한 사람을 팽을 주도하는 장면에서는 뭔가의 사회 생활에서의 트라우마가 좀 몰려기도 했구요 크크크 그 상황에서 멋지게 데메에서 한방 날려준 이지나는 카타르시스를 주더군요!! 앞으로 저택 분위기 너무 기대됩니다.
24/12/07 00:00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이번회차.
결국 퍼포먼스로 뭔가 보여주지 못하면 억까 당해도 할말이 없는게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 대표적인 병풍 포지션 3대장이었던 김민아 시윤 최혜선 3명중에 결국 시윤이 떨어지게 되네요. 이지나씨도 사실 보여준게 없어서 병풍 대 병풍 싸움일줄 알았는데 거의 대떡을 내버려서 향후 개인전에서도 포섭이 어느정도 들어오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종합적인 능력치는 현재 잔해 > 낙원 > 저택 순인거 같은데 어짜피 다음 메인매치 우승자가 아 우리 정 들었으니 이대로 드가자~ 이럴리는 절대 없어보이긴 하는데.. 뭐 맘에 안드는 영입했다고 해서 태업 같은 짓 또 할까 싶긴하네요. 되면 재밌긴 하겠습니다 크크크
24/12/07 10:23
잔해가 우승하면 그대로가고 낙원 과 저택을 개판만들거 같습니다.
저택이 우승해야 재밌는 그림이 나올거같은데..(이지나가 우승해야 재밌는 그림이 나올듯)
24/12/07 01:20
저는 더커뮤니티에서도 그렇고 이지나는 일관된 발암 캐릭터이고 밉상이라는 생각인데, 다른 분들이 예쁘다고 하고 멋있었다고 하는 것도 흥미롭네요.
그렇지만 프로그램에 몰입과 재미를 더해주는 캐릭터인 것은 확실한 것 같아 잘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24/12/07 11:55
우선은 이쁘고(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듯)
가식없이 감정에 솔직하면서 생존엔 누구보다 진심인 캐릭터이기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니아로선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인거 같아요.
24/12/07 21:52
매우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착한 척, 올바른 척, 정의로운 척 “말”하면서 행동은 다른 사람보다는 낫더라구요.
24/12/10 16:41
김경란과 한편이 되어서 저택팀의 강자들을 몰아냈다고 보는데 자신의 능력과는 별개로 결국 밉상으로 타겟팅되어 끝까지 갈 수 없는 캐릭터 아닌가 생각됩니다.
24/12/07 01:39
메인매치 스티브예가 압살했고요.
뭐 2라운드만에 거의 완성하고 1등. 여기까진 평범했는데, 이제 이지나 이야기가 나오는데 재밌네요. 사실저는 이지나가 탈락후보되는건 당연하다고 보고, 김민아 충주맨은 딱히 잘못이 없다봅니다. 나머지 멤버들 유리사빼면 절대 무임승차 아니었거든요. 마지막 100 맞춘거 서출구와 김민아였죠. 저런 게임 한번이라도 해보면 이지나 실수가 얼마나 큰건지 감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따라서, 이지나가 인터뷰에서 한 말들은 전부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무서워서 사과못했다고 하는부분부터 인간적 매력이 폭발하더니 데매 압살로 화룡점정 찍었네요 크크크 저도 빌런이고 머고 몰입해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 좋아해서 좋았습니다. 글고 출구는 착한척 하는것일뿐이라는 김민아 말에 공감은 하는데 이지나는 그래도 서출구가 고맙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유리사는 진짜 이지나 안타깝다면서도 쿨하게 이지나 찍고 나랑은 상관없다고 크크크 진짜 좋은의미로 미친케릭터네요. 또 한명의 인물, 최혜선 얘기도 나왔는데요. 이게 참 재밌더라구요. 분명히 다들 그럼그렇지 우리편인데 했다가도, 0장은 너무 이상하긴 하단 말이죠. 근데 이런경우 최혜선에게 의심이 든다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아 아니었구나 다시 같이하자고 좋게 끝난다해도 최혀선이 이전처럼 낙원멤버일 수 있을까요? 전 솔직히 말 안하고 지켜보면서 최혜선에게 물어볼 타이밍을 좀 기다렸을거 같아요.
24/12/07 03:12
전 김민아 솔직한거 같아서 좋더라고요. 그러면서도 같이 게임하는 사람들 불편하게 하지도 않고 친하게 잘 지내는 거 같고.
저는 호감이었습니다
24/12/07 03:51
저택팀 진짜 이건 좀.. 달리기 역할, 계산 역할 명확하게 구분해놓은 게임도 아니고, 본인들도 뻔히 수식 다 보이는데도 검산 안도와줘놓고 마지막에 이지나 탓만? 이지나 데스매치 이기는거 너무 속시원했습니다. 아무리 운이 따라줘도 그렇게 압도적으로 이기기는 쉽지 않은데
24/12/07 10:24
서로 마음의 장벽이 이미 있다고 생각이되는데
김민아 충주맨 / 이지나 김경란이라 작은거라도 도와줘야겠다는 검산을 도와준다 그런 생각이 아예 안들지 않았을까요
24/12/07 10:21
스예가 의대였다는게 놀라웠네요.
저택팀이 재밌긴 합니다. 크크 티저예고편에서 최혜선이 너네 다섯이서 잘해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있던데 다음주에 공개 되겠군요. 최혜선과 이지나는 빨리 팀 섞길 바라겠네요.
24/12/07 10:22
이지나 데스매치 때 게임자세가 진짜 인상깊었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여성성도 집중력 흐트러뜨리는데 활용할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시윤은 누가봐도 발 가락만지면서 카운팅하는게 눈에 보인 상황이었고 이지나가 몸을 숙인 채로 상대를 맞이하게되면 아무래도 시선처리가 곤란한 상황이 생겼을테니까요.
이미 암산 카운팅이 가능했던 이지나 입장에선 아님말고 식으로 자세만 취하면 되는것이고 시윤은 안그래도 불편한 카운팅 방법을 들고 왔는데다 한번 꺾인 기세가 신경쓸게 너무 많아진 본인상황과 겹쳐 흐름을 반전시키지 못하고 내리막길 그대로 돌진한것 같아보였습니다. 여러모로 이지나가 매력적인 플레이어라는게 돋보였던 회차라 흥미로웠네요.
24/12/07 10:39
이번 회차서 여러 장면이 있지만 서출구 말에 공감하는게 주도적으로 나서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지나는 계속 불호인 케릭터였는데 본인 찍는 투표 장면과 데매는 꽤 멋지긴했네요 뭔가 각성이 된느낌이 들기도요 이후의 팀개편 등 모습에서 어떨지 관심이 가네요 서출구 김민아 충주맨 등은 너무 저같고 평범한 사람들같아서 이후 어떨지도 궁금하고 저택팀이 피겜3 초중반 재미 캐리입니다
24/12/08 02:25
정치게임이라 이제 게임 누가 잘하는지랑 도파민 터지는 장면도 따위 그닥 기대도 안되지만
이지나 최혜선 둘다 너무 예쁘게 나와서 그걸로 봅니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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