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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9 17:00
xp=스2갤이죠.
스2 초반에 자게를 로그인없이 익명으로 아무나 쓰게 만들어놔서 스2갤에서 사람들이 대량으로 유입되고 그 사람들을 xp에서 흡수한 형태라... 스2정보볼때는 좋지만 그외엔 거의다 뻘글들. 딱히 대체할만한 스2 커뮤니티가 없어서 자주 가지만... 솔직히 별로 볼게 없습니다. 피지알은 좀 위치가 애매한데, 피지알자체가 시작은 프로게이머 랭킹사이트인데, 아직 스2랭킹과 관련해서 하는 건없고, 스2 얘기도 단지 이 게시판에서만 할 수있으므로. 아직 완전한 스2커뮤니티라기 보다는 피지알유저중에 스2를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조금 큰 게시판이 있다 이정도쯤? 물론 점점 스2로 넘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굳이 따지기도 뭐한게, 요즘은 하나만 하는 사람은 거의 드무니까... 피지알에서 개념있게 글도 쓰고 하다가 xp나 스2갤가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노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테니까요.
10/11/09 16:51
너무너무멋져 눈이눈이 부셔 숨을 못쉬겠어 떨리는 걸
징징징징 베이베이베베 징징징징 베이베이베베 ...엣헴. 사족: 위의 가사는 불곰의 앗찔함을 표현한 노래
10/11/09 16:51
playxp나 스2갤을 정말 가끔 들려보는 관계로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가진 느낌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워3 시절에도 처음엔 wacraftxp에 있다가 워3갤과 pgr을 알게 된 이후로 옮겨 왔었거든요. 글쓴분께서 말씀하신것과 비슷한 이유로. 다만 워3갤의 경우 국내 워3의 특성상(?) 정말 좋아하는 게임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고 분위기도 괜찮았던 것 같고요. pgr의 경우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보니 워3 게시판의 경우 글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번 스2 게시판의 경우엔 유저수가 많아서 글이 자주 올라와 좋네요.
10/11/09 19:51
스2갤 뿐 아니라 디씨 전 갤러리 좀 아쉬운게. 참 좋은 글이 많긴 한데 그거 하나 보려고 대기타는 게 미칠짓.
그러다보면 나도 똥글을 싸게 되고. 그 똥글이 대기시간을 더 늘리고. 그렇게 악순환의 나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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