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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7 20:09
또 한 명의 영웅이 탄생했네요.
박성균 선수 ...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듯 ... 우승 축하 드립니다. 김택용 선수 ... 온게임넷에서는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
07/11/17 20:23
박성균 선수의 프로토스전을 많이 볼 기회가 없어 가장 자신있다는 프로토스전은 어떨까 했는데
이 선수 정말 엄청나네요. 스코어도 스코어지만 힘으로 김택용선수를 압도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1경기의 타이밍과 4경기의 역전극이란.. 개인적으로 4경기 보면서.. 김택용 선수가 초반에 캐논을 건설하는것 보고 놀랐습니다. 정찰을 못했으니 최대한 안정적으로 하자는 것으로 볼 수도 있었지만.. 어느정도는.. 기세에서.. 이미 밀렸다고 생각이 드네요. 언뜻 1경기 끝난 표정으로 봤을때는 '와 뭐 이런 선수가 다 있나..?' 하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4경기에.. 캐리어와 지상군을 합류시키지 않은 판단이..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템플러라도 몇기 보유했다면... 아무튼 박성균 선수 정말 멋졌습니다. 오늘은 10점만점에 11점을 주고 싶은 경기력이었네요.
07/11/17 20:40
하늘여운님// 정찰에 실패했기 때문에 캐논을 지을수밖에 없었죠;
테란이 바이오닉으로 승부를 많이 걸었던맵이기 때문에 만약 3경기를 택용선수가 잡았다면 캐논을 안 지었을수도 있었습니다
07/11/17 22:35
미스테리님// 2경기에서 원사이드하게 지긴 했지만 그건 박성균 선수가 못해서가 아니라 김택용 선수가 잘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한
분들은 대부분 10점을 던졌을겁니다. ^^ 딱 그차이죠.
07/11/17 23:50
2경기 빼고는 솔직히 10점 줘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 토스 빠입니다^^;)
2경기 같은 경우..질럿은 멋지게 막아냈지만 다크인 것도 알았고 그에 대비를 했는데도 뚫린건 사실 무엇보다 늦은 컴셋과 성급했던 컴셋 한방이였습니다. 처음 다크가 벙커진영쪽에 있을때 scv 길막기같은걸 하지 않은 상황에서 유일했던 컴셋 한방을 너무 쉽게 사용을 해버렸습니다. 마린&탱크 병력이 많았던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조금 피해를 입더라도 잠시 기다리면서 병력 정비와 컴셋 2방을 기다렸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 부분은 10점짜리는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07/11/17 23:54
정말 훌륭했던 경기내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김택용 선수에게 아쉬웠던 것은 기세가 너무 쉽게 밀렸다는 것입니다.
3경기같은 경우 거리가 아쉬웠습니다만 경기력을 봤을 때 박성균 선수의 실력이면 멀든 가깝든 충분히 해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1경기 이후 기세가 밀리면서 꼼꼼함도, 김택용 스러운 깔끔함도 전부 잃어 버린것 같습니다. 그만큼 멋진 실력을 보여준 박성균 선수에게 박수를 치고 싶네요.
07/11/18 15:51
07년 최고평점 순위에서
4위 송병구 선수는 당시 19명의 집계로 총점 186점, 평균 9.7895점 5위 박성균 선수는 어제 40명의 집계로 총점 391.5점, 평균 9.7875점을 기록하여 박성균 선수가 5위가 되었습니다. 놀라울 만한 결과인 이번 MSL 시즌 3결승 우승자 박성균 선수 축하드리고, 김택용 선수 더욱 분발하셔서 다음 시즌에 다시 한 번 대권에 도전하시길! 양선수 및 평점 위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7/11/18 19:46
그 옛날 최연성 이후로... 테란이 이렇게 강해보이기는 처음이네요...진영수도 김택용을 상대로 굉장했는데...
박성균의 메카닉은 왜 더 강해보인답니까...? 그 침착성과 판단력은 역대 테란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네요
07/11/18 23:18
전 박성균 보고 20살은 넘겠다고 생각했는데
최연소 우승이라길래 놀라서 나이보니깐 -_-;;;;;17살 만16살이라는군요 충격과 공포 얼굴은 20살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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