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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4 20:11
혹시나 송병구선수의 평점에 논란이 있을까봐
미리 써놓습니다 송병구 선수에게 10점을 안주신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물론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그야말로 무결점으로 제압했습니다 그러나 평점위원분들의 10점 기준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평점위원분들의 판단을 존중해주시기바랍니다
07/12/14 20:31
정말 오랜만에 스타리그를 보면서 전율을 느끼게 되는군요.
그동안 스타리그를 챙겨보지 못한 탓도 있지만, 정말 경기 수준이 이렇게나 향상되었던가요? 오늘의 송병구 선수는 정말 "무결점" 이라는 단어 대신에 사용해도 될 정도로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이기든 승패에 집착하고 싶진 않습니다. 양 선수, 결승전 정말 재밌는 경기 만들어주세요! p.s 본방사수하길 잘했네요 -_-; p.s2 저도 비프로스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11/30일의 게시글처럼 이 글이 뜨거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7/12/14 21:48
근데.. 3:0 의..실수하나없이 완벽한 압도적 완승에... 9 는 좀 많이 짜(?).. 보이네요..
사견입니다만 동족전에 올 한해 최고의 선수 대결이라..각 커뮤니티에 떡밥(?)도 충분히 뿌려진 상태였고.. 3.3 에 버금가는 충격이었는데 말입니다..
07/12/14 22:04
구리땡님// 그만좀 하시죠
9점도 사실 큰점수입니다 사실저도 9점주고 싶었는데 정말 군중심리란 무섭고도 잔인한 거로군요 압도적인 경기력에 비해 정말 볼거리는 없었습니다 마치 아마추어와 프로게이머가 경기하는 아프리카 경기와 거의 유사했던면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흐름상) 오늘을 계기로 김택용선수의 토스전도 보완이 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7/12/14 22:20
뭐 짜보일 수도 있고 적정해보일 수도 있고, 후할 수도 있고...그건 평점입력하는 분들의 주관적인 생각일뿐이죠. 다만 왜 그 점수 줬냐고 이유를 대라고 하지는 맙시다!!
07/12/14 23:05
송병구 선수와 이제동 선수는 16강에서 같은 조였는데 결승에서 또 만나게 되네요.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나요? 아무튼 김성기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조금 처량하네요. 하필 우승자, 준우승자와 같은 조가 되서;;
07/12/14 23:43
compromise님// 두선수 모두 C조였고 1.2위를 해서 진출을 했었죠.
-_-;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지는 정보력 부족으로... 위에서 그렇게나 강조를 했건만 결국 또 9점에 대해서 언급을 하시네요 ...참
07/12/14 23:59
오르페우스님//저도 과도한 반응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11월 30일자 평점게시글 보시면은(아마 보셨겠죠)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결국 평점자분들께서 소신을 가지고 평점을 내리는 일이고 평점자분들의 주관에 맡기기 위해서 평점 제도를 시행한거라고 해도 어폐가 있는건 아니니까요. 가뜩이나 평점에 대해 왈가왈부하여서 게시판 분위기가 어수선하니까, "짜다"는 말의 파급효과가 커질수도 있는거겠죠. p.s 덧글 지우셨네요 -_-;;
07/12/15 00:17
영혼님//아 죄송합니다 괜히 문제가 될 논란이 있어서 지웠습니다 -ㅁ- 양해해주세요^^;
하지만 평점자분들이 주신 점수에대해 말할 권리정도는 있다고 생각하네요.. 심한 비하나 그런것만 아니면 말이죠...
07/12/15 01:11
9점이 결코 적은 점수가 아닌데, 왜 이렇게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지지난주사태도 어이가없고... compromise님// 이윤열 대 박성준 결승전할때가 같은조였어요. 그 외에는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07/12/15 09:01
지금까지 평점을 쭉 지켜보니 3:2로 치열한 접전끝에 이기는게 3:0으로 완벽한 승을 거두는거보다 평점은 많이 받는거같네요. 송병구선수 팬분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억울할수 있다고 봅니다. 임요환이나 강민같은 인기선수들이 어제처럼 경기했다면 아마 9.9정도는 무난히 찍었겠죠.
07/12/15 11:04
매콤한맛님//너무 싸잡아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평점위원도 아닌 분들이 자꾸만 태클을 거셔서 평점 주는걸 안하다가 오랜만에 어제 평점을 입력했는데 역시나 이런 경기에는 저런분들이 꼭 계시네요. 제발 평점위원이 아니신 분들은 평점위원이 주는 평점에 이러쿵 저러쿵 말씀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07/12/15 11:13
진짜 이번 경기에서 평점 얘기가 왜나오죠??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10점 받을려면 당사자도 잘해야 하지만 상대방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 선수100프로의 잠재능력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근데 어제 김택용의 경기력은 ....-_-;; 물론 송병구는 완벽했고 10점 줄수도 있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9점도 절대 낮은 점수가 아닌것 같습니다.
07/12/15 13:27
9점이면 충분히 높은 평가이고, 문제 없습니다.
더 이상의 평가위원에 대한 태클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 벌점 및 잠금 조치도 취해질 수 있습니다)
07/12/15 13:54
솔직히 말해서 송병구선수의 일방적인 승리... 김택용선수는 미안한 얘기지만 별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평점 높으려면 어느정도 상대도 잘해줘야되죠. 위의 김준영 선수의 3위 평점도 알고보면 패자평점 1위의 변형태 선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07/12/15 17:06
좋은 평점은 상대도 그만큼 대응을 해줘야 잘 나오겠지요. 평가 위원과 일반 회원의 언쟁이 요즘들어 심한데
어차피 이렇게 소수의 평가의원들고 국소적인 개방만 되어 있는 게시판이라면 일반회원의 댓글 달 권한을 없애버리는게 더 나을겁니다. 그리고 여기는 개인사이트니까요.
07/12/15 20:09
저는 오히려 요즘 평점이 너무 후해져서 태클 걸고 싶은데..
올초까지는 9.5,9.7이상의 고득점은 왠만해서는 잘 나오지 않았던거 같은데...
07/12/15 22:13
언젠가 송병구 선수가 '완벽한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마재윤 선수를 결승에서 꺾는다면 9.9점이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송병구 화이팅~!
07/12/15 22:1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영화에서의 평점에서도 9점 이상은 왠만해서는 나오지 않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9점 10점이 남발되어서 COP의 평점이 항상 9점대가 나온다면 그 이상의 경기력을 가진 게이머가 제대로 평가될 수 있을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7/12/16 02:39
제 생각에도 요즘 평점은 너무 후한거 같더군요..;;
제가 평가위원이었다 하더라도 송병구 선수에게는 아마 8.0 내지 8.5 점을 줬을것 같은데요.. 2, 3경기 모두 송병구선수가 특출나게 잘해서 이겼다기 보단 김택용 선수를 보면서 갑자기 오늘 왜저렇게 못할까 라는 생각만 들었었거든요... 제 마음속의 10점은 마재윤 선수가 완벽한 컨디션으로 김택용 선수를 결승전에서 2:0 으로 지던 상황에서 치열한 장기전 끝에 3:2 로 이기는 그런 경기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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