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를 보는것 만으로 만족하고 있는 스타하수 입니다.  보는쪽으로라고 보면 전 눈에익

은 스타도 좋지만 워3가 뭔가 "있어" 보이는것 때문인지 워3가 좀더 박진감 넘치는것

도 같습니다. 저희집이 엠겜이 안나와 워3본다는 설은 잘못된 것이죠...-_-

그냥 마냥 누구누구가 좋다... 이런 생각을 한적 없이 그저 배워가는 느낌으로 워3를

보아왔습니다. 그러다 이번 리그에 김진성 선수를 보고 그를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언데드가 너무 많아 지겹기도 했고 또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종족이었습니다만, 김진성

선수가 저의 생각을 바꿔 놨다 할까요... 아니 딱히 그의 플레이가 인상적이다...하는건

없습니다. 왜냐면 제가 잘 모르기때문에.....-_- 하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신감 이라던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솔직한 모습에 좀 다른 감흥을 느꼈습니다,...

10강이었던가요.. 이형주 선수 본진에 찌르기 들어가서 워든( 맞나?-_-)  킬 하고 잡힌

너무나 행복한 표정... 아 그냥 같이 웃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pgr 의 히든카드 우리의 낭춘님이... ex 팀에 들어가셨단 말을듣고

아예 선호구단을 ex 로 정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도랑치고 가재잡고

님도보고 뽕도 따고 이왕이면 다홍치마..( -_-;;) 김진성 선수도 합류하셨단 말을듣고

너무 좋았습니다. 프로리그에서도 계속 선전하시는 모습도 좋았고 개인리그에서 승승

장구 하는 김진성 선수 모습도 좋았습니다. ( 아쉬운 준플레이오프..ㅠ.ㅠ)

오늘 손오공 프렌즈와의 조 1위 결정전에서 정말 아쉽게도 패했지만 저는 ex 를 위해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뭐 한번정도 봐준거라 생각하고...흠흠....-_-

계속 이어질 2라운드 그리고 플레이오프 결승전 까지 계속 화이링 하시는 eX팀 되셨

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낭춘님도 다음 개인리그때 꼭 본선 올라가셔서

그냥 워3계의 얼굴마담..-_-  아니... 새로운 꽃미남 스타로 발돋움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설마 eX 팀 우승해서 상금타면 뭐 바라고 이러겠습니까...ㅎ ㅏㅎ ㅏㅎ ㅏ.........;;

꼭 우승하세요 eX 만세....ㅣ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