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에서 오늘 차기 워3 리그예선에서 막탈한 8명의 선수중 6명을 뽑아 16명으로 리그를 진행하고 WWI (Worldwide Warcraft Invitation..아마^^.) 한국 대표 선발은 원래 뽑혔던 10명으로만 오프라인으로 예선후 최종 본선은 중계를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런 결과.. 이번 차기리그 막탈한 선수들을 살펴보면.



한동현(H) 추승호(N) 장용석(N) 최원일(U) 김도형(U) 이중헌(O) 유승연(U) 김대현(O)

휴먼 1명  오크 2명 나엘 2명 언데드 3명입니다.

이중 2선수만을 제외하고 차기 온게임넷 워3리그에 올라가게됩니다.


현재 리그에 올라간 선수들을 살펴보면 나엘 7명 언데드 3명입니다.

그렇게 되면 만약 오크가 전멸하면 나엘 9명 언데드 6명 그리고 휴먼 한명이 됩니다. 즉 차기 리그에서 최소한 3종족은 볼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오크2명 그리고 휴먼이 올라가게 되면 남은 3자리는 나엘2명과 언데드 3명의 경합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휴먼 .그리고 오크들을 응원하시리라 생각이 되네요..

아무튼 온게임넷으로서도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한것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내주셨던 의견인

리그는 리그대로.. 한국대표선발은 따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는 온게임넷도 큰 모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상 유래없는 POLL설문조사에.. 아무튼 힘든 결정을 한 온게임넷에게도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리그가 시작도 하기전에 불협화음이 생기고 말도 많았던 만큼 차기 워3 리그에 참여하시는 게이머 여러분들이 정말 멋진 경기로 리그를 잘 이끌어가주셨으면 합니다.


P.S 그나저나. 차기 리그에서는 해설자들이 정장을 입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뒤에 배경도 좀 바꾸었으면... 그리고 개인리그에서 까지 선수들 아이디를 ReiGn_Khan 이런 식으로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개인리그에서는 선수들을 소개할때 선수들 개인의 아이디를 쓰고.. 프로리그에서만 팀명을 아이디에 붙여서 소개했으면 하네요..아무튼 기대되는 리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