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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1 23:51
특종입니다. 천정희 선수 곧 책을 발간 한다고 하네요. 제목은 '래더 1주일만 하면 천정희만큼 한다.'라고 합니다. 쿨럭..
90%가 넘는 경이적인 승률로 50렙을 만들다니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래더에 득도 했다고 밖에는 할말이 -_- 그리고 PL3에서 2연패로 예상외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래더에서의 강력한 모습을 보면 기본기나 순간적인 센스같은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회에서는 천정희 선수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빌드같은걸 들고 나오기 때문에 고전하고 있는듯 합니다. 다음주에 PL3에서 장용석 선수와 경기를 펼치는데, 개인적으로는 일격필살의 빌드를 한번 들고 나왔으면 합니다. 천정희 선수야 알고도 막지 못하는 1렙 데나 견제와 가고일, 극강의 전투력등등 아주 뛰어난 언데드 유저입니다. 하지만 조금은 더 상대선수가 고민하게 만들도록 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나엘전이니 네크로는 어렵고, 핀드를 한번 들고 나오는것도.. 쿨럭.. 그런데 생각해보니 언데드가 특별하게 할만한게 없네요. -_-;
04/02/01 01:19
천정희 선수.. 무섭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어제 49렙 확인하고 '곧 50렙 되겠네'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괴물언데드 -_ㅠ;
04/02/01 02:41
그렇다... 장재호가 칼림도어의 드루이드라면 천정희는 프로즌 쓰론의 얼어붙은 리치킹... 쳇 아무튼 갈수록 프로게이머들은 괴물화되는 것 같네요;
04/02/01 16:32
저같은 평민은 엄두도 못낼 50렙을...-_-;;레더 1페이지가 50렙으로 채워질 날도 얼마 안 남은 듯 싶네요..우리의 낭천님도 50렙 찍길 바래요..
04/02/02 01:45
저도 잘하지는 못하지만.. 10레벨정도 수준 되는 워크를 즐기는 유저로써.. 곽대영님이 꼭 50에 나갔으면 하구요..-ㅁ- 갠적으론 장용석선수와 김동현선수를 좋아해요+_+ 나엘유저인것도 있고.. 특히 김동현선수는 워든팬더린에 반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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