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B조 1경기  이중헌(O) vs 장용석(N) 선수 in 터틀락

- 왜 그의 닉네임이 낭만오크인가?


"체인라이트닝...  포크라이트닝.. ~"

메가웹과 방송화면을 가득 체우는 정일훈 케스터의 멘트와 함께 프리덤의 아쳐는 녹아가고.. 윈드라이더가 드라이어드를 잡으며 튀어나오는 3스킬 늑대들..

이것이 낭만 오크인가..

워크계의 신성 프리덤웨라를 무찌르는 낭만오크를 보면서 오리지날 시절 그의 모습을 다시보았다. 암울함을 달리는 그의 그런트들은 나오지 않았지만..

시멘트 바른 왓치타워로 방어와 페인트, 공격까지 하면서 나엘보다 빠른 멀티..

약한 타이밍에 들어오는 찌르기를 어거지로 막아내며 한 번에 하이업킵으로 터트리는 과감한 물량..

으하하하.. 오늘의 경기에서 정말 미치도록 보고싶었던, 그의 우승을 조금은 볼 수 있었다.

이제 두명의 최강 언데드와의 이전이 남았다..


Good Luck Dayfly~*


8강 A조 2경기 최원일(U) vs 김승엽(N) 선수 in 트위스트 메도우..

- 물고물리는 숨막히는 엘리전..


벱피릭 오오라 & 옵시가 바쳐주는 고렙 2영웅의 언데드의 무서움과 함께.. 6렙 비마 스템피드의 건물 부시는 능력을 본 경기..

초반 부터 치고박는 경기.. 결국 10시에 있었던 김승엽 선수의 몰래 멀티를 끝내 발견하지 못하고 스템피드에 엘리를 당하는 최원일 선수의 그 허무한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최원일 선수의 멋진모습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