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2/09 19:16:08
Name atsuki
Subject 이제 부활이 아니라 영화를 논할 때^^;

오늘 OWL 워3 제 2차리그.
이중헌 선수와 천정희 선수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맵은 트위스티드 미도우. 아무리 낭만오크래도, 승리가 꽤 힘들꺼라고 생각했건만;

후반에 나온 비스티어리는 그렇다치더라도, (아무래도 코도가 아니었나 싶지만;)
핀드 언데드를 상대로, 버로우 테러도 안당하고, 투 바락에서 나온 유닛만의 운용.
그런트->버서커 조합으로 그렇게 많은 오크 유닛은 정말 오랫만이 아닌가 싶네요^_^;

레벨5 타우런의 압박과, 버서커의 일점사. 참 대단하네요-_-;
멀티교전에 포탈 처음 탔을때, 리치가 순간적으로 죽어버렸는데, 참 대단하네요-_-;
...그 느린 속도의 어부 들이; (버서커+인듀런스 걸리면 나쁘진 않지만;)


오크도 레벨50유저가 많고, 방송경기...에선 아직 중헌님뿐이지만;
CTB도 있고. 이제 슬슬 강함을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 근래 가끔 나오는 프VS프 처럼 오 VS 오 전도 방송에서 곧 볼 수 있겠죠T_T)


OWL 오늘도 명경기들이 가득하면 좋겠네요^_^;
...1경기 보고 너무 감동먹어서;

천정희 선수 정말 방송경기에선, CTB에서 부활하는가 했는데. 아쉬운 모습 많이 보네요.
절대 안질꺼 같은 이인조. 천정희, 장용석 두 선수들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사실 오늘도 중헌님이 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CTB때처럼 다시 강한 모습 보여주시길.

중헌님 만세~T_T
(덤으로 오크도 만세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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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수
04/02/09 20:51
수정 아이콘
조1위로 4강진출 확정!ㅇ_ㅇ 이중헌선수 최소 3위 확보했네요. 꼭 우승하시길!
WestSide
04/02/09 21:36
수정 아이콘
4강이후에는 어떤 대진인가요? 최소3위면..?;;
저녁달빛
04/02/09 21:39
수정 아이콘
4강부터는 1위끼리, 2위끼리 맞붙어서 이후에 플레이오프를 치루는 레더토너먼트 방식입니다. 따라서 이중헌 선수는 이미 B조1위 확정되었기 때문에 적어도 3위는 확보한 셈이죠...
04/02/09 21:39
수정 아이콘
확장팩 이후 오크유저로 최초의 국내리그 4강 진출이 아닌가 싶군요..^^
그것도 조 1위라니..+_+
04/02/09 21:47
수정 아이콘
놓쳤는데 좀 있다 재방송 꼭 봐야겠습니다. 천정희선수는 신의 계시를 받들어 다음 주에 4강진출 확정하시길 빌겠습니다.^^
테란 of 마린
04/02/09 21:59
수정 아이콘
휴먼은 언제 OWL에서 4강이나 갈까요..ㅠ.ㅠ
PainTerraN
04/02/09 22:22
수정 아이콘
요즈음 엠겜이나 온겜이나 수준높은 경기들이 자주 나오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곧 워3리그의 황금기가 오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은빛사막
04/02/09 22:46
수정 아이콘
정말 중헌님 때문에 리그 볼 맛 납니다... 내일 일나갈거 생각하면 일찍 자야되지만... 아무래도 재방송을 보고 잘 것 같네요 dayfly 만세~
김연우
04/02/09 22:49
수정 아이콘
워3리그, 요새 스타리그와 맞먹는 재미를 보여줌
BeGiNner
04/02/09 23:08
수정 아이콘
이중헌 선수 팬으로서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T-T; 비록 천정희 선수는 안타깝지만요;; 낭만오크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
04/02/09 23:20
수정 아이콘
이중헌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저절로 입이 벌어지고 마네여
돈관리 영웅관리 사냥터 모든걸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estrella
04/02/09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상대가 천정희 선수라서 너무 걱정했는데 역시 낭만오크.. 명경기 끝에 4강진출,, 결승전에서 뵙길 바랄 뿐입니다
AIR_Carter[15]
04/02/09 23:58
수정 아이콘
테란 of 마린님//OWL에서 휴먼은 이미 4강 갔습니다.
지난 리그에서 4강에 김태인선수가 올라갔었습니다.
플레이 오프에서 2:0으로 앞서다가 2:3으로 역전당한 희대의 역전극이 나오기도 했죠. -_-;
04/02/10 01:30
수정 아이콘
그 역전극의 상대선수가 아마 강서우 선수였던가요? 맞죠? 아닌가..기억이 가물가물...;;
카나타
04/02/10 02:05
수정 아이콘
강서우 선수 맞습니다.
AIR_Carter[15]
04/02/10 02:05
수정 아이콘
네, 강서우 선수였습니다. 그 경기에서 이기고 결승에서 이형주 선수와 겨뤘었죠.
La_Storia
04/02/10 07:49
수정 아이콘
오늘 이중헌선수를 보면서 정말 한빛배와 2002Sky4강까지의 임요환선수의 무적모드를 생각나게했습니다. 정말 퍼펙트한 승리아니었나생각합니다 오늘.
MistyDay
04/02/10 09:09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어제 루시퍼 너무 아쉬웠네요.. 운영 잘해놓고 11시 몰래멀티로 인에 승리를 내준..
04/02/10 11:10
수정 아이콘
천정희 선수 응원했건만... 계속 끌려다녀서... 흑흑.
04/02/10 22:11
수정 아이콘
이중헌 선수 정말 멋졌죠. 해설분들의 말씀처럼 방송경기에서 그렇게 많은 오크유닛들은 처음봤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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