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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8 12:49:08
Name ken
Subject 게이밍 pc 페스티발!!
이제 한시간 반 남았네요. 아침부터 기대중입니다.^^

같은 종족끼리 한 팀을 이룬다라...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게임 내용도 궁금하고,

각 종족에서 내노라하는 선수들이 나온다는 것도 흥분되고...

예전엔 적이었다 같은 종족이라는 이유로 같은 팀이 되는 선수들의 모습도 궁금하고...

이기고 지는게 중요한 경기내에서는 같은 종족이고 뭐고 상관없지만,

원래 게임 스토리내에서 같은 종족이란 의미는 상당히 끈끈하잖아요?

아무튼 이래저래 기대하게 만드는 이벤트전입니다.

선수들이 준비는 얼마나 했을라나 우려도 들지만;; 어느 종족이 센가 겨루는 경긴데

자기 종족의 이름을 걸고 재밌는 경기 보여주겠죠.^^

아...정말 15줄은 어렵습니다. -_-;;;

제가 갠적으로 응원하는 종족은 오크!!!

이중헌 빼고 암울하다는 종족이, 모이면 어떤 힘을 발휘하게 될까 궁금하군요.

그래도 다른 종족이 이길 것 같은...;;

오랜만에 보는 프레드릭 선수(지금은 프렌즈팀 소속이죠)의 모습도 기대되고...

으....

암튼 왕기대중! (15줄 채우느라 너무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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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8 19:05
수정 아이콘
아...너무 재밌게 봤어요. 프레드릭선수의 어이없는 역전승도 멋졌고, 오크팀에서 선발로 나섰던 -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죄송;;-선수의 언데상대로 멋진 승리와...해설자분들 농담에 몇번이나 자지러지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의외로 감상평이 없어 놀랍네요. 제글에 제가 답글을 달다니...ㅜㅜ 여러선수들 한자리에서 본 것도 재밌었고요. 워3 이벤트 경기가 자주 있었음 좋겠네요.
04/02/29 02: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재밌는 워크를 사람들이 왜 안보는지 원...
저녁달빛
04/02/29 02:53
수정 아이콘
프레데릭 선수가 결승전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지가 미리 보이더군요... 사실, 전 BWI 전경기를 직접 현장에서 봤는데, 그때 프레데릭 선수의 컨트롤은 가히 예술이었습니다... 손오공 프렌즈는 정말 천군만마를 얻었습니다..
YieldStrength
04/02/29 09:17
수정 아이콘
팀플이 무척 흥미진진 했습니다. 자신의 종족의 명예를 건 커다란 전쟁이란 느낌이였어요.
04/02/29 11:31
수정 아이콘
헛...게시판 두 줄 상승.+ + 좋다~~
04/02/29 12:58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은 많은데 아마 글 남기기 어려워서 그런걸꺼에요 (^-^)
저희집은 그날이 제사여서 음식 준비한다고 TV 못틀게 하더라구요. 그래도 기여이 튀김하면서 봤답니다. 언데드 응원했는데 오크전때 거의 지는줄 알고 긴장했는데 프레데릭 선수가 일을 치르시더군요. 해설자분들의 말과 함께 넘어갔더랩니다^-^
나엘이 비록 1위 하긴 했지만... 흐흐. 그래도 재밌었어요.
그리고 신기한게 하이닉스에서도 후원을 하더군요. 놀랬답니다.
포켓토이
04/02/29 16:31
수정 아이콘
왜 재방송을 안할까요?
안전제일
04/02/29 23:05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보고왔습니다.^_^;;(갔다와서 그대로 쓰러져서 아프기는 했지만.)
역시 팀플이 제일 재미있더군요.
04/03/01 11:00
수정 아이콘
아참 방송 보면서 놀랬던게 앞줄에 여자분들이 상당히 많이 앉아 계시더군요!! 안전제일님 혹시 그 분들 중에 한 분? 이런 말 하면 웃기지만, 첨에 그 분들 보면서 혹시 오늘 스타 프로리그 하는 줄 알고 일찍 와서 기다리는 분들 아닐까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잠시...-_-;;; 아니~ 보기 좋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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