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결승전 이후 긴 공백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궁금해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현재 ACON4 가 부산, 대전 예선이 끝나고 11일 대치동 봉준구 PC방에서 서울 예선이 치뤄지면 시드 배정 4명과 함께 25일 16강 본선을 치르고

4월 29일 목요일 저녁 7시에
ACON4( ABIT Contest 2004 ) 한국 국가 대표 선발전 최종 결승전을 생방송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빠르면 5월초나 지연되면 5월 3째주쯤에는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가 개막할 것입니다.

현재 중국하고의 미디어 교류 문제와 팀 교류 문제 그리고 스폰서 문제등에서 최종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최종 공지를 못드리고 있습니다.

바쁘다고 서둘러 가다가는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할 수도 있고, 새 리그에 앞서 지난 시즌 미비점들도 보완해야 하겠기에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중국은 우리나라로 치면 스타리그 초창기와 다를바 없기 때문에 아직 게임방송에 대해서 의지는 많으나 노우하우가 전무한 실정이라 이래저래 난관이 많습니다.

개다가 현재 워3 관련 재방송들이 적은 것은 그동안 메가웹스테이션 리모델링과 스토브 기간의 공백으로 미뤄왔던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를 연속해서 돌리다 보니 이에 대한 재방 또한 듀얼토너먼트로 나가기 때문에 최근 본방송 소스가 없는 워3는 지금은 스타리그로 시간을 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워3, 스타, 카스 등 3대 빅리그들이 개막하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아직 리그 기획단계의 문제들이 정리되지 않은 워3 리그는 그 개막을 좀 늦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믿고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기대되는 내용들로 워3 팬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중국출장에서 돌아오면 진척된 사항들을 공개가능한 선에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ACON4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 바랍니다

담당 피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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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지는 올라왔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의문도 생깁니다.
1. 워3 솔로리그의 개최는 가능한가? 현재 상황으로 볼때, 수,토 스타 프로리그가 개최가 되고 카스리그가 생방으로 진행이 된다면.... 워3 솔로리그의 개최 여부는 사실 불투명한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기우이지만요....)
<월:? 화:챌린지 수:스타 프로 목:? 금:스타리그 토: 프로리그 일:프리미어(?)>
카스와 워3가 동시에 생방이 되려면, 워3 솔로리그의 희생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그리고 그러한 보도 역시 나와서....
2. 그 사이의 공백기간 동안의 목요일과 월요일 방송은 과연 무엇이 나갈 것인가? 스타가 워3의 시간 자원을 뺏어서까지 방여하는 꼴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얘기하는 E-Sports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최소한의 시간 확보도 안되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3. 프로리그에 중국팀의 참여나, 중국개최 여부는?(이것은 조만간의 공지가 나오겠군요.)

워3도 솔로와 프로리그가 같이 열리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