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정리하다 오랜만에 보게됐습니다.
클래식 마지막 리그였죠. 박세룡 선수와 16강에서 붙었는데 1패뒤 2승을 해서 8강에 갔었던걸로 기억되네요.
다 기억하실겁니다. 이중헌 선수의 정말 멋진 블레이드 스톰.
집에서 보면서 막 소리질렀던 기억이 나네요.
이 장면이 너무 멋져서 컴맹인 제가 동영상 녹화하는걸 배워서 녹화를 하고 편집까지 한 후 간직하고 있었네요.      

저희집은 온게임넷만 나오는 관계로 매주 목요일이 정말 기대됐습니다.
목요일이면 워3를 보기위해서 일 끝난후 총알같이 달려왔었는데..
그래서 최근 두달간 정말 워3 방송경기에 목말라 하고 있었는데 저번주랑 이번주 정말 좋았습니다.
(두달간 온게임넷 정말 미워했습니다. 재방송 하나 안해주고-.-)
2주뒤엔 프로리그가 열린다죠? 개인리그가 당장 열리지 못하는점은 매우 아쉽지만 프로리그도 기대됩니다.
전 어느팀을 응원해야 할지 아직도 정하지 못했어요!!
워3 프로팀은 다 좋아하는 편이라서;; 다만 이번엔 손오공이 아닌 다른팀이 우승했음 하는 바람입니다.

ps) 언젠간 온게임넷에서 다시 개인리그를 볼수 있겠죠? 꼭 개인리그가 열려야 합니다.
이x헌 선수가 온게임넷에서 우승하는 모습 봐야되요.

ps) 제 계정이 좀 구린거라서 동영상이 안나오면 어쩌나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