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12/16 19:37:10
Name PRAY
Subject pray's report - PLV 30강 D조
D그룹 판도

3장의 시드 가운데 2장을 천정희선수, 원성남선수가 나눠 가진 가운데 이형주선수가 이 두 선수와의 경기를 남겨둔 상황입니다. 이형주선수도 시드는 거의 확보되었습니다만, 완전히 손에 쥔 것은 아니구요. 일단 이 세 선수 모두 조 1위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로 기를 쓰고 이기려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이형주선수가 부진할 경우 세바스찬선수와 김승엽선수가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나를 우승후보에서 절대 제외하지 말라 - 천정희 (3승 1패 조 1위)

언제나 프라임리그에서 무시할 수 없는 포스를 보여주는 천정희선수. 이번에도 파죽의 3연승을 달리다가 박준선수에게 일격을 당해 불안불안한 위치에 오게 되었습니다. 8주차에 이형주선수와의 경기를 남겨두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천정희선수와 원성남선수는 입장이 같습니다. 이형주선수가 자신에게는 지고, 상대에게는 이기길 바랄 겁니다.
- 승리시 조 1위
- 패배 & 7주차 원성남 패배시 조 2위
- 패배 & 7주차 원성남 승리시 조 3위


얼라이언스는 켄신을 따른다 - 원성남 (3승 1패 조 2위)

뒤를 돌아봅니다. 쇼부와 레인보우는 이제 보이지도 않고, 스콜피오와 토드 역시 따라오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자신도 남은 길이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은 상황. 그러나 그마저 쓰러진다면 얼라이언스는 전멸할 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다섯 번째 프라임리그에서 얼라이언스는 그들의 수장으로 바람의 아크메이지를 내세웠습니다. 남은 경기는 하나. 상대는 결코 쉽지 않은 이형주선수입니다. WeRRa와 Pooh의 명예를 걸고 싸웠던 상대. 이제는 종족의 명예를 걸고 싸워야 할 때입니다.
- 승리 & 8주차 이형주 승리시 조 1위
- 승리 & 8주차 천정희 승리시 조 2위
- 패배시 조 3위


켄신? 스윗? 아 몰라 다 덤벼 - 이형주 (2승 1패 조 3위)

남은 경기가 두 경기인데, 모두 이기면 조 1위가 확정된다 - 라는 상황은 이형주선수의 피를 끓게 하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상대는 충분히 맞서 싸워본 켄신과 스윗. 센티널의 이름난 전략가인 그가 어떤 전략을 가지고 상대를 제압하려 들지 관심이 갑니다. 과연 열혈나엘은 D그룹을 제패할 수 있을지. 2경기 남았지만 경우의 수는 간단합니다.
- 2승시 조 1위
- 1승 1패시 조 2위
- 2패시 조 3위
- 2패 & 7주차 김승엽 승리시 3자재경기(3위 쟁탈전)


딱 한번만 기회를 더 달라 - 세바스찬 (2승 3패 조 4위)

아쉽게 양대리그의 한 시즌을 모두 마감한 세바스찬선수. 4k 특별전에서 보여주었던 여유있는 운영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역시 한국 게임계의 벽은 높았나 봅니다. 세바스찬선수, 비록 PO 진출 가능성은 없어졌습니다만, 시드를 받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게 되는 경우의 수는 단 하나. 모든 경기의 승부를 50:50으로 본다면, 확률은 8분의 1입니다.
- 7주차 김승엽 승리 & 7주차 원성남 승리 & 7주차 천정희 승리시 3자재경기(3위 쟁탈전)
- 그 외의 모든 경우 조 4위로 PLV 마감


나의 검은 아직 녹슬지 않았다 - 김승엽 (1승 3패 조 5위)

OW 4강의 성적을 손에 들고 올라온 프라임리그. 그러나 아쉽게도 상황이 아주 좋지 않죠. 이미 3패를 해버렸습니다. PO 진출이 좌절된 상황. 그러나 김승엽선수, 자신을 숱하게 떨어뜨렸던 그 예선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겠죠. 자신의 승리, 그리고 라이벌 체크의 2연패는 김승엽선수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입니다.
- 승리 & 7주차 원성남 승리 & 8주차 천정희 승리시 3자재경기(3위 쟁탈전)
- 승리 & 이형주 1번이라도 승리시 조 5위
- 패배시 조 6위


지켜보라, 나는 곧 돌아오리라 - 박 준 (1승 3패 조 5위)

지난 시즌부터 '오크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각광받아온 박준선수. 그러나 2승 후 3연패로 미끄러졌던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도 벌써 3패를 해 버렸습니다. 승자승으로 앞설 수 있는 천정희선수가 저 멀리 앞에 가버려 이제 PO도 시드도 희망이 없는 상황. 그러나 우리는 린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PLVI에서 더 강력한 모습으로 나타나 주기를 바랍니다.
- 승리시 조 5위
- 패배시 조 6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04/12/17 12:23
수정 아이콘
원성남 화이팅 -_-!
04/12/17 14:41
수정 아이콘
휴먼의 희망, 원성남 선수 화이팅입니다. 클래식때 웨라클랜 대장으로 이형주선수를 물리칠때.. 그 기분으로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81 [워3 게임팀 변경 내용] Fairs → O.N.E [6] Crazy Viper2608 04/12/27 2608
580 최근 오크와 휴먼의 부진에 대해 [4] AIR_Carter[15]2749 04/12/27 2749
579 지금의 시점에서 돌아본 2003년의 워3리그 MVP [3] The Siria2167 04/12/27 2167
578 지금의 시점에서 본 2002년의 워3리그 MVP [7] The Siria2953 04/12/24 2953
577 pray's report - PLV 정규리그 마지막주 [5] PRAY2026 04/12/23 2026
576 역시.... 천재! [6] atsuki4395 04/12/21 4395
575 유안선수 안타깝습니다. [9] Reya2760 04/12/20 2760
574 <PL 5 후기 > 장재호 대 유승연 경기를 보고. [7] Not Yet3097 04/12/17 3097
573 pray's report - PLV 30강 E조 [1] PRAY1709 04/12/16 1709
572 [온게임넷] 워3 리그 생방송 복귀 외 ... [9] 낭천2343 04/12/16 2343
571 pray's report - PLV 30강 D조 [2] PRAY1737 04/12/16 1737
570 pray's report - PLV 30강 C조 [4] PRAY1695 04/12/16 1695
569 PL5 6주차 오프라인 경기 날림 리뷰. [4] The Siria1900 04/12/15 1900
568 월요일의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1] MyOnlyStar3683 04/12/14 3683
567 오늘 온게임넷 워3리그 1경기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스포일러 아주 약간) [10] The Siria2638 04/12/13 2638
566 pray's report - PLV 30강 B조 [6] PRAY1760 04/12/12 1760
565 pray's report - PLV 30강 A조 [1] PRAY1784 04/12/12 1784
564 PLV 나름대로 관전후기~ [4] 고양이2123 04/12/08 2123
563 온게임넷 워3 리그 6강 경기일정 Crazy Viper2041 04/12/08 2041
562 12월 8일 PLV T_T [8] atsuki1846 04/12/08 1846
561 12월 1일 Mgame PLV를 보고 [6] atsuki2938 04/12/04 2938
560 PL5 4주차 오프라인 경기 날림리뷰. [3] The Siria1940 04/12/03 1940
558 조대희 선수 언데드 운영의 진수를 보여주다 !! [6] 먹자먹자~2277 04/11/30 22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