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모든 선수들이 첫 4강에 도전하네요....
일단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1. 김태인: 중학생 게이머의 도전!(알고서 놀랐습니다. ) 그리고 휴먼의 4강 도전! 이기면 4강, 지면 예선의 소용돌이로.... 전에 이긴 프레데릭 선수이니만큼, 오늘도 자신있게 플레이 하지 않을까 예상을.... 산적의 힘은 계속되어야만 한다....

2. 프레데릭: 한국에서의 4강. 스웨덴 출신의 이 강력한 언데드 유저는 과연, 기욤과 베르뜨랑이 스타에서 그랬듯이, 워3에서도 외국인 유저의 반란을 이어갈까요..... 김태인 선수와 리턴 매치, 개인적으로는 복수전입니다.(다만, 한국에서의 상승세가 많이 꺽인듯한 모습이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3. 차종원: 1시간 22분의 혈전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에게는 4강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장인의 이름으로, 그는 과연 4강에 올라갈수 있을까요? 알보츠 선수에게는 복수를, 김진성선수에게는 다시 한번 패배의 아픔을 안겨줄지 궁금합니다.

4. 김진성: 참, 초반 기세좋게 2연승으로 치고나가다 2연패. 주춤한 모습이군요. 그러나 거미의 위력을 발휘한다면, 역시 생애처음 4강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어렵지 않을 듯합니다.(이데 EX팀으로도 첫 개인전 4강이겠군요.)

5. 알보츠: 초반 불안불안한 모습을 극복하며, 재경기까지. ESWC우승자의 위력을 증명해나갈까요? 두 언데드를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 한국에서, 기분 좋은 시간을 만들어낼지... 뭐, 본인에게 달렸겠죠?

오늘 누가 이기시든지 좋은 경기 나오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