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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17 21:08:54
Name	Safer라지엘
Subject	현재시각 21:00 정각. 엠겜 프라임리그2 혈전상황
https://pgrer.net/war3/98 삭게로! 지금 거의 모든분들이 온겜 스타리그에 빠져계실듯 한데.. 그래서 그런지 프라임리그에 관한 글이 아직 없군요. 저는 화면분할tv 로 두곳을 동시에 보고있는데요. 온겜 스타리그에선 굉장한 토스vs토스전 명승부가 벌어지고 있는데 프라임리그도 그에 못지 않은 나엘vs나엘전 혈전입니다. 장재호 선수가 첫게임 가볍게 승리 두번째 게임은 스타리그 두번째 게임처럼 엄청 장기전에 특이하고도 박진감넘치는 진행끝에 장재호 또다시 승리 그리고 세번째 게임은 관록의 임효진 선수.. 호락호락 넘어갈수 없다는듯. 보란듯이 이겨버립니다. 양 방송사 생중계가 상당히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똑같이 같은종족간 4강 5판3선승에 현재 2:1 스코어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게임이 모두 거의 같은시간에 시작하고 끝날때도 놀랄정도로 비슷하게 끝나는군요. 두번째 게임 끝나고 20분 광고 나가는것도 똑같고.. 마치 양 방송사가 약속이나 한듯이 더욱더 흥미진진해지는군요. 지금 막 양쪽 네번째 게임이 또다시 똑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엔 어떤일이 나타날것인지.. 정말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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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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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8 00:31

5번째경기..임효진선수 선트리..으..아쉽네요..개인적으로 장재호선수를 응원하긴했지만.. 나엘vs언데의 결승전을 기대~!

LikeA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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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8 11:15

양 리그가 겹치는게 아쉬울 뿐..-_-; 프라임리그도 무척 좋아하지만, 옆에서 온겜넷 스타리그가 하고 있다면 온겜넷 스타리그를 보게 되는..

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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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9 07:30

잊을 수 없습니다..그 표정들..
강민의 나른한 표정과 박정석 선수의 음..설명할 수 없는 그 표정..
장재호 선수의 기쁨을 감춰보려 애쓰나 배시시 배어나오는 표정과 임효진 선수의 역시 설명할 수 없는 그 표정..
금요일 밤의 그 표정들이 그대로 생각나네요..

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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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9 12:00

아..4번째경기였군요..
마음이 아파 영웅의 경기를 보지못했습니다..지면 어떡하나..ㅡㅡ;
결국..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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